며칠 휴가 보내며 잘 먹고 잘 쉬었더니
몸이 무겁고 배도 나온 거 같아서
어제 점심 저녁 가볍게 먹었어요.
점심은 평소에도 샐러드나 닭가슴살 고구마 등 먹는 편이라 같았는데
저녁을 일반식 안 하고 목살구이 샐러드에 아보카도 반쪽, 계란 먹었는데
아침에 보니 배가 쏙 들어가고 평소 입으면 좀 불편하던 바지가 편하네요.
원래 하루 두 끼 먹는데 점심엔 직장에서 샐러드 등 가벼운 음식,
저녁엔 남편과 먹느라 일반식(밥 반공기) 먹고,
저녁식사 후엔 유산소+근력 1시간 운동 해도 체중에 별 변화가 없었던 거 보면
이렇게 계속 두 끼를 가볍게 먹어야 배 안 나오고 체중감량이 되나봐요ㅠㅠ
우와 원글님
지금 하던대로 해도 될 것 같아요
대단해요 원글님
배 들어가는건 양도 양이지만
쌀, 빵 같은 탄수화물 섭취에 따라 차이가 나더라구요.
경험상 밥, 국수, 빵만 안먹어도 같은 몸무게에 배 나온게 달라요.
저도 저녁만 탄수화물 안먹고 채식으로 먹고 있는데 배가 쏙 들어갔어요.
탄수화물 줄이면 확실히 배는 들어가네요.
신기해요…
맞아요, 탄수화물이랑 나트륨(국물류)이 중요한 거 같아요.
전 원래 살찌면 복부부터 두꺼워지는 편이라 바로 느껴지네요.
차승원도 간헐적 단식하고 하루 두 끼 먹는데 6시에 반식만 하고
국물류는 전혀 안 먹는다고, 국물을 섭취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은 같은 몸무게여도
겉보기에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저 국 좋아하는데^^;;;
한참 배 나와서 운동만 열심히 해대다가. 어제 저녁 좀 가볍게 먹었더니 배 쑥 들어갔어요.
역쉬. 먹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