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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만 오면

...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23-08-17 09:41:18

기분이 너무 좋아요

왜이럴까요

도파민이 마구 흘러나와서 희망찬 기분이고, 

뭐든 의지가 생겨서 정보도 찾아보게 되구요.

그래서 애들 학교 보내면 무조건 카페로 와요.

집에 있음 늘어지는데 그게 싫어서 일단 카페와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할 일 정리하고

기분이 붕뜨고 부풀어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런 저는 무슨일을 할 수 있을까요.

일을 좀 시작할때 일까요.

자꾸 들썩거리네요.

애들 중고딩, 낮에 시간이 좀 있어요

IP : 223.62.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7 9:44 AM (121.163.xxx.14)

    좋으시겠어요
    전 뭘 해도 별 감흥이 없어요
    그 자체로 에너지가 생긴 거잖아요
    숙고하여 잘 찾아보심 할일이 있을 거에요

  • 2. ...
    '23.8.17 9:50 AM (106.102.xxx.35) - 삭제된댓글

    저는 카페에서 혼자 마시는 커피 값이 제일 아까워요 ㅎ

  • 3. ㄱㄴ
    '23.8.17 10:05 AM (61.105.xxx.11)

    저도 커피값이 제일 아깝 222

  • 4.
    '23.8.17 10:27 AM (49.169.xxx.39)

    전.커피값안아까워요
    저렴하게 좋은공간에서 시간보낼수있어서요
    밥은안사먹어도 카페는다녀요

  • 5. 난왜
    '23.8.17 11:06 AM (123.214.xxx.155) - 삭제된댓글

    그 빈 집이 아까운지..
    애들 다 나간 빈집 놔두고 카페가는 심리가 저는 잘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라서 ㅎㅎㅎ

  • 6. 신기하네요
    '23.8.17 11:25 AM (125.187.xxx.44)

    저도 그런분들 왜그런지 궁금해요
    집보다 카페가 좋은 이유가 뭘까요
    제입장에서는
    커피도 집보다 맛없고
    의자도 집보다 불편하고
    우리 이쁜 강아지도 없고....

  • 7. ..
    '23.8.17 1:00 PM (211.208.xxx.199)

    처음부터 덥썩 돈을 들여 일을 벌이기보다
    일단 알바라도 하나 해보시죠.
    카페에 나오면 갑자기 기운나고 의욕이 돋는다니까
    카페 알바나 빵집 알바등으로 워밍업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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