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말이 뭐가 있을까요?
헤어진 이유가 최종적으로 의견이 좁혀 지지 않아서라는데 그러면서
그렇게 생각을 바꿀 수 없는 게
자기가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더라구요.
그나마 돈많이 들여서 상담도 다니고 해서
상대도 자기가 제일 중요한 거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판단하고 결정했으리라고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심리적으로 도움을 받긴 한거 같은데
혼자 있고 좀 기분이 다운들 때는 그런 생각이 드나봐요.
아이랑 같이 살지 않아서 누가 있다는 것만 알았고소개 시켜주려고 해서 잘 지내나 했거든요.
아이는 객관적으로는 수입도 많고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 아이이고
이제까지 실패를 모르고
쭉 칭찬과 인정 받으면서 큰 애라
또 누굴 쉽게 사귀지도 않던 애라
지금 상태가 어려운게 아닌가 싶어요.
같이 안 살다보니 몇 글자 적어주고 싶은데
어떤 좋은 말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