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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연금 어찌 생각하시나요?

조회수 : 3,219
작성일 : 2023-08-14 22:26:47

일단 전 딸이구요.

80넘으신 부모님 8억정도 아파트에 두분만 살고 계십니다.

연금을 받고 계신데 아빠가 암수술을 2번이나 하셔서

예적금을 다쓰셨데요.

평생 통장에 잔고가 있다가 없으시니 엄청 불안하신가 봐요.

저보고 한번 알아보라고하시는데

저는 찬성이구요.가실때까지 풍족하게 사셨음 좋겠어요.

근데 엄마가 반대하세요.자식들ㅡ아들ㅡ 물려줄게없다고요.다 이자로 뜯겨나가서 남는게 손해막심이라시네요ㅠ

요즘 주택연금 많이들 하신다는데

장.단점이나  여러가지 의견들 궁금합니다.

 

IP : 118.41.xxx.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해는
    '23.8.14 10:30 PM (14.32.xxx.215)

    맞지만 아니면 어디서 돈 나오나요?
    저희 부모님 간병비만 지난달 800 넘겼어요

  • 2.
    '23.8.14 10:33 PM (118.41.xxx.84)

    헉.800만원이요.
    놀랍네요ㅠ

  • 3. ..
    '23.8.14 10:35 PM (125.176.xxx.15)

    집은 남겨서 아들한테만 주시겠단 건가요??
    그럼 그 아들에게 생활비도 받아 쓰셔야죠 물론 좋아할 자식이 없겠지만.
    이자니 뭐니 손해라곤 해도 전 주택연금이 깔끔하다고 봐요.
    그것도 남으면 자식들에게 상속되니 그때가서 분배하면 되구요.

  • 4.
    '23.8.14 10:38 PM (118.41.xxx.84)

    원래는 아들주려고 했었다네요.ㅠ

  • 5. ker
    '23.8.14 10:54 PM (114.204.xxx.203)

    아들이 매달 생활비 주겠어요?
    내 집으로 돈 받아서 당당한게 낫죠

  • 6. ker
    '23.8.14 10:56 PM (114.204.xxx.203)

    노인들 누워서 오래 사니 간병비 병원비 큰일ㅇ에요
    년 1억 든대요 ...
    양가면 2억이니 참

  • 7. 미적미적
    '23.8.15 12:16 AM (119.148.xxx.38)

    아들주려고 한 집이니까 아들한테 생활비 받으시고 집은 아들 주시면 될텐데 아들에게 돈은 안나오나봅니다. 사시는 동안 돈이 나름 많이 나올텐데 받아서 쓰시고 (공짜가 어디있어요 이자가 있지만)집값보다 적게 받으시고 두분 돌아가시면 자식에게 줍니다. 내집에서 팔지도 않고 전세사는 것도 아니면서 미리 돈 땡겨서 편히 쓰시는것이 공짜일리는 없죠

  • 8. 물려주고싶으면
    '23.8.15 12:24 AM (116.33.xxx.75)

    작은집으로 옮기고 차액으로 생활비쓰시면 어떠실까요?

  • 9. ker
    '23.8.15 7:55 AM (114.204.xxx.203)

    주택연금고 남으면 자식에게 줄수있다고 하세요

  • 10. 아들주고 싶어서
    '23.8.15 10:44 AM (121.190.xxx.146)

    돈걱정은 딸한테 시키고 집은 아들주고 싶은 가 보네요
    엄마가 그런 걱정하거나 말거나 병원비 필요할 때되면 집팔아서 하면 돼~ 걱정하지마 엄마~
    그러고 눙치고 넘어가세요.
    뻔히 속마음알면서 왜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그러세요.

  • 11. WADY
    '23.9.9 1:29 AM (218.39.xxx.201)

    부모님 주택연금 실행한 사람이에요. 목돈으로 받을수 잇고.. 달마다 받을수 잇고.. 일부 목돈을 미리 받고.. 달마다도 받을수 잇습니다. 지금은 집값이

  • 12. WADY
    '23.9.9 1:29 AM (218.39.xxx.201)

    저는 23년 1월에 신청했는데 그때 다행이도 집값이 최고점일때라.. 연금을 잘 받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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