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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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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 주사 맞는 이유를 의사가 묻길래

ㅇㅇ 조회수 : 5,937
작성일 : 2023-08-14 12:36:54

맨발걷기 하려구요

 

아~ (실소하는 의사) 왜 맨발 걷기를..

몸에 좋다고 하고 무엇보다 밤에 잠을 잘 잔다고 해서요

 

어디서 하나요? 따로 하는 곳이 있나요?

학교 운동장, 동네산이요..

 

위험하지 않나요, 위험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파상풍 주사 맞으러 왔어요)

IP : 118.235.xxx.19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4 12:40 PM (223.39.xxx.210)

    뽀족한뭔가에 찔리면 어쩔려고요?
    도대체 왜 맨발로?

  • 2. ...
    '23.8.14 12:41 PM (116.41.xxx.107)

    지압 슬리퍼가 낫겠네요.
    저도 지압 슬리퍼 신으면 잠 잘 온다로 해서 샀거든요.
    근데 효과는 모르겠고
    아쿠아로빅 하니까 잠 잘 오네요

  • 3. ..
    '23.8.14 12:47 PM (218.236.xxx.239)

    운동화신고 걷기만 많이해도 잠 잘오던데요.

  • 4. 무플방지
    '23.8.14 12:47 PM (119.64.xxx.101)

    파상풍주사가 예방효과도 있는거군요.전 찔리면 맞는건줄 알았어요.

  • 5.
    '23.8.14 12:49 PM (118.32.xxx.104)

    유사과학인가요?

  • 6. ...
    '23.8.14 12:51 PM (211.235.xxx.103) - 삭제된댓글

    의사샘 저렇게 웃어놓고 본인도 해보는거 아닐까요?
    어쩌면 지금 검색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맨발걷기 좋은곳 황토 이런거 ㅎㅎ
    원글님 화이팅 하셔요!

  • 7.
    '23.8.14 12:53 PM (122.36.xxx.85)

    의사들이 다 아는거.아니구요.
    자기분야.아니고는 상당히 무식한 경우도 많아요.
    파상풍.주사는 예방주사 10년짜리와 다쳤을때 맞는거 두가지입니다.

  • 8. 무슨
    '23.8.14 12:58 PM (119.70.xxx.43)

    무식하긴 무슨요..
    그렇게 얘기하고 맞는 사람이 없으니
    그냥 웃는거지요.
    맨발걷기 당연히 위험하구요.

  • 9.
    '23.8.14 1:07 PM (58.231.xxx.38)

    무식한 거 맞아요. 원래 과학은 전문 지식의 세계가 너무나 광범위하기 때문에 자기가 과학에 걸쳐있는 직업이래도 함부러 비웃거나 아는 척을 하면 안되는데 무식하면 곧잘 저런 태도를 취하게 되죠.

  • 10. .....
    '23.8.14 1:09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산에서 맨발로 걷는 거 저도 이해 안 되던데요.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바닥이 어떨 줄 알고 위험을 자초하는지....

  • 11. ...
    '23.8.14 1:10 PM (125.142.xxx.124)

    요즘 맨발걷기 붐이죠.

  • 12. 그냥이
    '23.8.14 1:11 PM (124.61.xxx.19)

    지압이랑은 다를걸요
    원래는 황톳길이 젤 좋대요
    자연의 기운을 받는게 중요포인트

  • 13. ....
    '23.8.14 1:11 PM (106.102.xxx.103)

    어싱도 말이 어싱이지 ..왜 아무 데서나 맨발로 걷냐구요

  • 14. ..
    '23.8.14 1:16 PM (59.7.xxx.65)

    저희 동네 나즈막한 언덕에 맨발걷기 할 수 있도록 흙길 만들어졌어요. 발 씻는 곳도 있구요. 생로병사 보고 저도 한번 해보고 싶던데 동네 산책로엔 이렇게 만들어진 곳 많던데요. 근데 길가다 도로에서 맨발로 걷는 아저씨보고 깜놀했어요.

  • 15. 맨발
    '23.8.14 1:22 PM (58.79.xxx.16)

    저 시골깡촌에서 중학생때 좀 멀리 소풍을 갔어요. 편도6km이상의 거리를요. 비온 후라 비포장도로에 버스랑 차들이 오간 후 바짝 말라 돌처럼 굳어서 완전 도자기처럼 매끈한 질감일때 돌아오던길에 맨발로 그 위만 골라 걸었던 느낌이 생생해요.
    또 장마철 운동장에 물이 고여 진흙의 운동장이 웅덩이가 되어 고여있던 곳을 비올때 맨발로 뛰어다녔던 때랑요.
    그땐 발에 돌만 채일 정도로 걱정 없이 맨발로 놀았던 시절이였어요. 90년대였고요.
    그런 곳이면 안전 할듯한데…요즘은 좀 위험한거 같아요.

  • 16. 맨발
    '23.8.14 1:23 PM (123.100.xxx.38)

    맨발 걷기의 효능과는 별개로 의사도 무식할 수 있다 생각해요. 자기분야 아니면 잘 모른다고도 생각하구요. 물론 의학에 배경지식 없는 일반인 보다야 낫겠지만 그들도 모르는게 있죠 당연히

  • 17. ...
    '23.8.14 1:33 PM (182.228.xxx.67)

    의사샘 저렇게 웃어놓고 본인도 해보는거 아닐까요?
    어쩌면 지금 검색하고 있을지도 몰라요.2222

  • 18. ㅇㅅ
    '23.8.14 1:36 PM (110.15.xxx.165) - 삭제된댓글

    의사반응은 이상하거나 무식?한거같지않은데요
    왜 주사맞는지 당연히 물어볼수있고 동네산에서 맨발걷기라니..너무 위험하니 걱정돼서하는말이겠죠

  • 19. 이러하니
    '23.8.14 1:51 PM (118.235.xxx.146)

    티비에서 뭐만 좋다하면 사먹고
    연예인이 광고하면 사바르고
    누구누구가 효과봤다하면 그건 진리인거고
    무식한짓 하면서 무식한지도 모르고

  • 20. ㅇㅇ
    '23.8.14 2:05 PM (116.121.xxx.129)

    의사를 무식하다고 느껴서 쓴 글은 아니에요.
    좀 창피한 느낌이 들었어요ㅎ

    매일 만보씩 걷는 아버지가 맨발로 걸으니까
    잠이 더 잘 온다고 하시고
    다른 경험자들도 비슷한 얘기를 해서
    또 돈이 드는 것도 아니라서
    해보려는 거예요~

    하지만,
    앗 따가워 이걸 어떻게 걷는 거지....
    1분도 못 걸을 수도 있어요ㅎㅎ

  • 21. 저거
    '23.8.14 2:10 PM (14.32.xxx.215)

    붐이라고 따라하는 사람들 겁도 없어보여요

  • 22. ...
    '23.8.14 2:13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맨발걷기 좋아요. 단 깊은산속의 흙길
    그런데 도심이나 도심근처 산은 위험하구요.
    기생충 드글거려서 바로 발 씻을수도 없잖아요. 파상풍 주사 맞아도 신경쓸게 많아서 비 합리적이죠.

    많은 사람들이 좋은거 알아도
    못하고 안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데 가끔 나이드신분들
    생각없는 이런열풍 노욕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다르게 건강 챙길것 천지인데 굳이 다른 투자는 아깝고
    미련해보이죠

  • 23. 노욕같음
    '23.8.14 2:14 PM (110.92.xxx.60)

    맨발걷기 좋아요. 단 깊은산속의 흙길
    그런데 도심이나 도심근처 산은 위험하구요.
    기생충 드글거려서 바로 발 씻을수도 없잖아요. 파상풍 주사 맞아도 신경쓸게 많아서 비 합리적이죠.

    많은 사람들이 좋은거 알아도
    못하고 안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데

    가끔 나이드신분들 생각없는 이런 열풍 노욕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건강 챙기는 방식 여러가지인데 굳이 다른 투자는 아깝고 공짜비슷하면 양잿물도 마실듯한 미련해 보이죠

  • 24. ..
    '23.8.14 2:21 PM (112.153.xxx.186)

    맨발걷기의 효과는 해본사람만 알아요
    제가 몸이 너무 견딜수없이 안좋아서 작년9월부터
    한겨울에도 거의 매일 맨발걷기 1시간이상 했었어요
    지금상태는 얼마전에 혈액검사했는데 당뇨전단계 정상, 지방간 정상, 콜레스테롤등등 각종수치가 다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맨날 손이 퉁퉁붓고 관절통땜에 손가락이 안구부려지던증상이 없어졌어요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안하면 되는거구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되면 왜 좋은지 찾아보고 해보면 알게될것이고...
    맨발걷기 하는사람들이 바보들도 아닐텓데 다 하는 이유가 있을거잖아요

  • 25. ..
    '23.8.14 2:30 PM (112.153.xxx.186)

    110님 공짜라서 하는거라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돈이없어서 하는 사람들같이 보이나요?
    자기생각이 세상 진리인것처럼 말하는 어이없음이라니...

  • 26. 못됐다 진짜
    '23.8.14 2:33 PM (121.168.xxx.123) - 삭제된댓글

    노욕, 미련, 무식.. 이런 얘기하는 분들은 스스로의 인성이나 돌아보세요.
    인근 산에 새로 어싱길 생겨서 다들 열심히 걷고 있고 저도 그들 중 하나,, 족저근막염, 다리통증에 효과 재대로 보고 좋아하고 있어요. 저말고도 효과 보신분 많아요. 본인이 안한다고, 이해 안간다고 남한테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왜이리 많대요?

  • 27. 응?
    '23.8.14 2:46 PM (112.147.xxx.62)


    '23.8.14 12:53 PM (122.36.xxx.85)
    의사들이 다 아는거.아니구요.
    자기분야.아니고는 상당히 무식한 경우도 많아요.
    파상풍.주사는 예방주사 10년짜리와 다쳤을때 맞는거 두가지입니다.

    ------------------------
    아닌데요

    다쳐서 파상풍 주사 맞았는데 10년짜리 맞았는데요

    간호사가
    파상풍 주사는
    한번 맞으면 10년간다 하던데요 ㅋ

  • 28. ㅋㅋ
    '23.8.14 2:56 PM (119.70.xxx.43)

    이 글을 읽고 왜 의사가 무식하단 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ㅋㅋ
    원래 파상풍 접종하기 전에 물어봅니다ㅋㅋ
    과학은 여기서 왜 또 나오는지~
    재미있네요^^

  • 29. ....
    '23.8.14 6:12 PM (121.166.xxx.148) - 삭제된댓글

    노욕맞죠

    충분히 좋은 의학기술과 안전한 운동습관들 있어도 유튜버나 광고성 tv 방송 프로그램 나오면

    대충 보고 우르르~ 따라하는 돌풍은 미련스럽기만하는데
    요즘 유사과학은 종교수준을 뭐라해요? 아니라 우기니 팩트말해주면 인성운운 딱 노인네 꼰대짓하네요

  • 30. ....
    '23.8.14 6:13 PM (121.166.xxx.148) - 삭제된댓글

    노욕맞죠

    충분히 좋은 의학기술과 안전한 운동습관들 있어도 유튜버나 광고성 tv 방송 프로그램 나오면 대충 보고 우르르~ 따라하는 돌풍은 미련스럽기만하는데

    요즘 유사과학은 종교수준을 뭐라해요? 아니라 우기니 팩트말해주면 인성운운 딱 노인네 꼰대짓하네요

  • 31. ...
    '23.8.14 6:15 PM (121.166.xxx.148) - 삭제된댓글

    노욕맞죠

    충분히 좋은 의학기술과 안전한 운동습관 효과들 있어도 유튜버나 광고성 tv 방송 프로그램 나오면 대충 보고 우르르~ 따라하는 돌풍은 미련스럽기만하지

    요즘 유사과학은 종교수준으로 찬양
    이게 무식인데 뭐라해요? 인성 운운하면 퍽이나 무식이 숨겨지겠네요. 딱 노인네 꼰대짓

  • 32. ...
    '23.8.14 6:16 PM (121.166.xxx.148)

    노욕맞죠

    충분히 좋은 의학기술과 안전한 운동습관 효과들 있어도 유튜버나 광고성 tv 방송 프로그램 나오면 대충 보고 우르르~ 따라하는 돌풍은 미련스럽기만하지

    요즘 유사과학은 종교수준으로 찬양
    이게 무식인데 뭐라해요? 인성 운운하면 퍽이나 무식이 숨겨지겠네요. 딱 요즘 노인네들 지팡이 탁탁 대신 꼰대짓하고 있네요. 누가 자기보고 틀리다하면 부들부들해요

  • 33. ㅇㅇ
    '23.8.14 6:50 PM (118.235.xxx.61)

    노욕, 미련, 무식..
    ㅡㅡㅡ
    미련, 무식..
    이것은 받아들일 수 있고 이해도 하지만
    노욕이란 말씀은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데서
    나온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인이라서 대접 받아야만 한다도 반대하지만
    노인의 욕구라서 무시하고 손가락질 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더 건강하게 더 오래 살고픈 욕구를 비웃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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