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냉장고 배송받고 오늘 오후에 기존 냉장고에서
새냉장고로 식품들을 옮겼어요.
요즘 냉장고는 외부에 온도표시부가 없잖아요.
그래서 계속 문 열어볼 수는 없으니 앱으로 들어가서 보는데
설정온도만 나오지 현재온도는 안나오더라고요.
앱으로 보는데 설정온도보다 높아졌다고 나오길래
기다렸는데 냉장은 온도가 잘 유지되고 있어요 로 바뀌고
냉동은 설정온도보다 높아졌어요 뜨고 안내려가요.
그래서 설정온도가 문제인가 싶어 높이고 내리고 하다보니
냉동도 됐다고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안정되라고 두시간 넘게 지나고 나서
냉동에 몇가지 더 넣고 문을 닫았는데
또 설정온도보다 어쩌고 뜨고..... 안내려가더니
조금 뒤부터는 공사장 드릴 소리가 나요 ㅠㅠ
진짜 울고싶어요....
엘지냉장고 좋다더니.. 백색가전은 엘지라더니...
뽑기 실패인건가요 아님 엘지가 원래 저런가요.
드릴소리 나다가 문열면 멈추고 닫고 10초뒤에 다시 드릴소리.
냉동에 폰 넣고 동영상으로 찍어봤더니 불꺼지고 10초뒤
드릴소리나요. 미치겠네요... 새냉장고가 왜 저래요 ㅠㅠ
1시간 조금 넘게 저러다가
다시 가서 보니 멈췄길래 괜찮아졌나 하다가
다시 가서 보니 또 그래요.
하... 저거 뭐죠??????
토요일 오전 배송. 일요일 오후 식품 넣고 저녁부터 심한 소음.
내일 문의는 할건데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될까요?
as, 교환, 환불 선택지는 그럴텐데 어떤 식으로 진행됐었는지
알려주세요.. 사자마자 수리는 너무 열받는데 말이죠....
초기불량이면 교환 환불 처리 되는건지 경험해보신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너무 속상해요 ㅠㅠ
그리고 이런경우 설마 as비용 출장비 이런거 나오면
싸우자는 얘기인거죠?
새냉장고 돌려보내고 다시 사야하는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