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에서는 왜 쿨병 걸린 사람 만나기 힘들까요

.. 조회수 : 2,575
작성일 : 2023-08-13 10:50:43

82에서는 쿨병이다 싶을 정도로 인간관계 등등

깔끔하게 정리하시는 분들 넘치던대 생활에서는

착한지만 남 들여다보는 사람도 많고 뭘 걸치고

바르는 지 궁금해 하고 어디 놀러 갔는지

누구를 만났는 지 은근히 궁금해 하고 알고보면

질투도 많고요 도대체 그냥 만나서 수다나

떨고 헤어지면 될 것을 걸친 거 신은 거 그 집안

사정등등 은근히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쿨병 걸린 사람들 만나고 싶어요 저 혼자서만

설마 진짜 궁금하겠어 그냥 물어보는 거겠지

했는데 결국은 아니더라고요 

 

 

IP : 39.115.xxx.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그게
    '23.8.13 10:52 AM (175.120.xxx.173)

    이런말씀 죄송하지만
    원글님 주변에 그런 성향의 사람들이
    몰려 있나봅니다..

  • 2. ㅇㅇ
    '23.8.13 10:52 AM (220.65.xxx.4)

    쿨병환자들 안 마나는게 다행 아닌가요?

  • 3.
    '23.8.13 10:53 AM (111.102.xxx.225) - 삭제된댓글

    그런분들은 사람들과 필요이상의 관계를 맺지 않으니까요
    선넘지도 않지만 선넘는 사람들은 적당히 차단하고요

  • 4. ....
    '23.8.13 10:53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쿨병 걸렸을 뿐
    다른 사람들 반응을 아니까

    그냥 입 밖으로 내지 않고
    가끔은 '어우~ 그런거 싫어' 하면서
    나도 대중속의 한 사람인척 하는거죠

  • 5. 음....
    '23.8.13 10:55 AM (116.39.xxx.171)

    쿨병까진 아니고...
    그냥 딱히 남에게 관심 많지 않은 사람인데요....
    예의상 호응도 하고 장단맞춰주기도 해서
    제가 그렇게까지 남에게 관심 없는 걸
    잘 모를 뿐이죠.
    그리고, 남의 소비생활이나 행색, 벌이같은 거 말고
    다른 화제로 대화는 충분히 나누니까
    그런 인상은 또 굳이 주지 않았을 거고요.
    연예인 이야도 별로 안 즐기지만
    화제로 오르면 분위기는 맞춰요.
    굳이 나 다 관심 없다 하고 밝혀서
    상대 무안 줄 필요 없으니....

  • 6. 저도요
    '23.8.13 10:56 AM (218.145.xxx.234)

    쿨병까진 아니고...
    그냥 딱히 남에게 관심 많지 않은 사람인데요....
    예의상 호응도 하고 장단맞춰주기도 해서
    제가 그렇게까지 남에게 관심 없는 걸
    잘 모를 뿐이죠.
    그리고, 남의 소비생활이나 행색, 벌이같은 거 말고
    다른 화제로 대화는 충분히 나누니까
    그런 인상은 또 굳이 주지 않았을 거고요.
    연예인 이야도 별로 안 즐기지만
    화제로 오르면 분위기는 맞춰요.
    굳이 나 다 관심 없다 하고 밝혀서
    상대 무안 줄 필요 없으니....2222222222222

    그리고 생각보다 남 인생에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누가 저한테 관심 갖는 것도 싫어요

  • 7. ..
    '23.8.13 10:57 AM (39.115.xxx.64)

    그런가요 저는 질문과 관심은 잘 받아주었더니 결과가
    안 좋아서 이제는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답을 너무 척척 잘 해주니 제가 만든 상황인 가 봅니다
    앞으로는 어물쩡 넘어가는 대답으로 가야겠어요

  • 8. ....
    '23.8.13 11:04 AM (106.101.xxx.18)

    그런분들은 사람들과 필요이상의 관계를 맺지 않으니까요
    선넘지도 않지만 선넘는 사람들은 적당히 차단하고요2222222

  • 9. 제가
    '23.8.13 11:39 A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82에 글쓰면 쿨병이라는 말 몇번 들었는데 제주변은 저랑 비슷하거든요. 님 말하는 주변인 같은 사람들도 살면서 만났는데 그그런 사람들은 적당한 바운더리 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조심해요.

    결국은 오래가고 속마음 깊이 나누는 사람들은 저랑 비슷한 82 쿨병 걸렸다는 사람들과만 지속적 관계 유지되고 그런 사람들만 남는거죠.

  • 10. 제가
    '23.8.13 11:46 A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82에 글쓰면 쿨병이라는 말 몇번 들었는데 제주변은 저랑 비슷하거든요. 님 말하는 주변인 같은 사람들도 살면서 만났는데 그그런 사람들은 적당한 바운더리 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조심해요. 왜냐하면 경험상 만남이 지속될수록 편한 관계가 되는게 아니라 쓸데없이 상대 심사 신경써야 하고, 별로 기분 상할 일 아닌걸로 다른 사람 세상 몹쓸 인간으로 만드는 이야기 듣고 있는것도 불쾌하니까요. 적당히 거절하고 필요한 만남은 최소화하는 하는 식으로 안맞는 사람들과는 밀접한 관계 되지 않도록 노력해요.

    결국은 오래가고 속마음 깊이 나누는 사람들은 저랑 비슷한 82 쿨병 걸렸다는 사람들과만 지속적 관계 유지되고 그런 사람들만 남는거죠. 그리고 그런 사람들끼리 만나는거 생각보다 되게 편하고 분위기도 훈훈해요. 뒷말 신경 쓰지않고 솔직한 내모습 그대로 보일수 있으니까요.

  • 11. 온오프는
    '23.8.13 12:07 PM (211.250.xxx.112)

    다릅니다. 온라인에는 쿨병 보유자가 다수지만 오프라인은 아니예요

  • 12. ker
    '23.8.13 12:15 PM (114.204.xxx.203)

    나도 까기 싫어서 남도 안물어요

  • 13. love
    '23.8.13 1:03 PM (220.94.xxx.14)

    그런사람 남의 일이나 쿨병이에요
    본인일엔 그렇게 쿨하지 못해서 굉장히 못나보이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116 간병인 보험 보험 12:22:52 53
1692115 달항아리 그림이 진짜 풍수지리에 좋나요? 1 ........ 12:19:07 168
1692114 밤에 운동나갔다가 40대女 참변…30대男 “너무 힘들어서” 3 무섭네요 12:17:49 803
1692113 회사에서 본인자리에서 안마기 사용하는 직원 1 .... 12:16:55 206
1692112 사소한 업계 팁 하나 풀어요 9 ㅇㅇ 12:12:17 960
1692111 커피 12:11:37 170
1692110 [펌] 미국에서 있었던 안타까운 일 8 지키자 12:06:42 1,025
1692109 오늘 서울 날씨 알려주세요 5 지방에서 출.. 12:00:54 403
1692108 공부머리란게 규칙성(패턴) 발견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11 공부머리란 11:55:50 769
1692107 저 좀 혼내주세요 ㅠ 8 정리 11:52:38 919
1692106 동탄 신도시 VS 강서구 11 ㅇㅇ 11:52:04 649
1692105 홈플이 기업회생 절차라니요..ㄷㄷㄷ 12 살아얒해 11:52:01 1,934
1692104 오늘 할 집안일 오전에 엄청 해치웠어요. 3 Cv 11:51:48 393
1692103 친구의 이혼 과정 화나고 답답하네요 8 ㅜㅜ 11:45:45 1,543
1692102 오늘 고등입학하는아이 4 고1딸 11:43:46 506
1692101 부모자식간에도 무조건적인 사랑은 없다고 보시는분들이요 11 88 11:42:17 729
1692100 이혼숙려캠프 나오는 부부들 공통적으로 2 11:40:33 851
1692099 리터니 영어에세이 가르치는데요 이 학생이 지금 반항하는걸까요? 6 ㅇㅇ 11:37:10 560
1692098 언론에서는 절대 보여주지않는 광화문 인파 드론영상 29 .. 11:35:27 1,676
1692097 변액연금 조금 아까전 글 15 은하수 11:31:15 840
1692096 팔 안 올라가고 삼두박근쪽 아픈 분들 철봉에 매달리면 좋아집니다.. 10 ... 11:30:34 576
1692095 방송대 신입생인데요. 7 ㅏㅏ 11:25:58 649
1692094 사랑없이 책임감만으로 결혼이 가능하다는 것은 8 음.. 11:23:46 527
1692093 하루종일 82자게만 보고 계시는 분 11 .. 11:23:03 1,272
1692092 새 학기가 시작하는 오늘, 저희 딸은 학교도 못가고 집에 있네요.. 2 긴유니 11:22:36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