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19스러유니 싫은분은 패스
여자가 연하남친을 사귀는데
둘이 사랑하던 중 갑자기 무의식적으로
오빠라고 했데요..
그리고 나서는 걱정되서 인터넷에 고민을 올렸는데
답글이
-옷..옷봐...옷 어딨어...라고 우기기
-호빠라고 안한게 어딥니까...
저거 보고 재치에 웃었어네요...
약간 19스러유니 싫은분은 패스
여자가 연하남친을 사귀는데
둘이 사랑하던 중 갑자기 무의식적으로
오빠라고 했데요..
그리고 나서는 걱정되서 인터넷에 고민을 올렸는데
답글이
-옷..옷봐...옷 어딨어...라고 우기기
-호빠라고 안한게 어딥니까...
저거 보고 재치에 웃었어네요...
ㅋㅋㅋㅋ
재미있게 읽었어요. 남친을 [오빠]라고 한 번도 불러보지 않은 세대여서(오빠는 집에 있는 혈육만 오빠지..라 생각), 남친을 왜 [ㅇㅇ씨] 대신 [오빠]라 부르는지 적응 안 됐었는데,
이젠 연하남친이 많아져서 [오빠]라는 호칭이 자연스레 용도폐기되는 세상이 되었네요.
근데 전 그런상황은 아니고 다급한 상황에 연하남친을 오빠오빠 라고 하게되네요 더웃긴건 전에 오빠라고 불렀던 전남친도 없거든요 ㅡㅡ 놀라면 엄마야! 하듯이 본능인건지
한두살 연상인데 연하 남편에게 오빠라고 하는 여자 봤어요
연하 남편도 오빠 소리 듵고 좋아 하고요
저게 전남친이 연상이었음을 은연중 퓽기는거라 현재 남친이 기분나쁠까봐 걱정하는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