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담넘고 들어온 냥이 두마리
밥주기 시작했는데 저를 슬슬 집사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어요
전에는 캬악 거렸는데 이제는 근처 가도
거부 안하네요 강아지만 키웠는데 냥이는 또다른 매력입니다.
저희집 담넘고 들어온 냥이 두마리
밥주기 시작했는데 저를 슬슬 집사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어요
전에는 캬악 거렸는데 이제는 근처 가도
거부 안하네요 강아지만 키웠는데 냥이는 또다른 매력입니다.
그렇게 터잡고 새끼도 낳고 살더라구요. 한번 들어오면요.
길냥이를 집에서 기르는 건가요? 근데 세균같은거 문제되지 않나요?
아뇨 마당에서요
일던 tnr부터 시키시는게 어떨까요.
개체수 더 늘어나지는 않게요
저희 친정 부모님도 20년가까이 기르던 강아지 무지개다리 떠나보내고 적적하셨는데 연세가 있으셔서 반려동물을 더 기를 자신이 없다하셨거든요. 근데 어느 날 보니 길냥이가 친정집 마당에 자리잡았더라고요ㅎㅎ 집에 들어오진 않고 계단 안쪽으로 뚜껑 달린 스티로폼 집 만들어줬더니 낮에는 사방 돌아다니다가 밥먹을때 들어오고 잠은 스티로폼집에서 자고..애교도 부리고 그런대요ㅎㅎ
다가가 잡으려 하면 잽싸게 도망쳐서요.
그래서 가까이 보기만 해요.
집에 노견같이 사는데 16살이라 거의 잠만 자거든요
그래서 집이 조용했는데 냥이가 저리 활동하니
좀 집 마당 분위기가 달라지긴 했어요
고양이가 캬악 거리는게 무슨의미인가오?
경계하는 거죠.
원글님, 그렇게 밥 주다 하루 딱 굶기고,
통덫 설치하면 바로 잡혀요. 지금부터 밥을 똑같은 데서 주지 말고
조금씩 변화를 주세요. 위치도 그릇도 바꾸고 지붕 있는 데도 주고.
다만 이 마당 안에서 준다, 안전하다는 걸 인지시키는 거죠.
통덫은 고양이보호협회 등에서 대여해줍니다. 다만
암컷은 중성화 수술 가격이 60만원..막 이래요;;;
혹시 거주하시는 지역에 고양이 관련 단체가 있는 지도 알아보시고
님이 관리하면 님 고양이가 되어버리니까 돌본다는 말씀 마시고
구청에 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에 대해 알아보세요.
아이구 감사합니다. 그런데 냥이들이 새끼 금방 낳을테고 개체가 늘어나면 원글님도 힘들텐데.. 포획틀을 빌리거나 근처 캣맘들에게 도움을 구해서라도 붙잡아 중성화를 시키면 냥이들도 건강하게 클 수 있고 원글님도 부담이 커지지 않아 훨씬 좋을거예요. 저도 5년째 밥주는 아파트냥이 있는데 계속 새끼 낳고 한두달 만에 다죽고 하는 걸 2년이나 지켜만 보다가 저희집엔 이미 업둥이들 셋이라 도저히 안되겠어서 시청에서 포획틀 빌려 잡아서 수술시키고 접종시키고 놔줬더니 냥이도 지 몸만 챙기면 되니 편해보입니다.
카악ㅋㅋㅋ
대개는 하악이라 표현해서
그래서 하악질한다고 해요
중성화해주면 좋을텐데...
윗분들 정보 감사해여
중성화 꼭꼭 해주셔야해요
그렇게밥주다 새끼들이 두세달마다 태어나니 집주인이 감당 못하더라구요
구청이나 시청에서 무료로 해주니 덫 가져다 중성화 해주셔야 냥이도 주인도 편하고 좋아요
중성화 필수..!!
tnr 해봤는데요.
시에서 봄가을 두차례 시예산으로 길냥이 무료 중성화수술(tnr) 시켜요. 통덫도 빌려주고요.
님은 통덫 받아서 하루 굶기고 밥 먹던 자리에 통덫 놓고 안에 냄새 풍기는 꽁치나 참치 통조림 두심 잡혀요.
그럼 담날 아침에 가지러 오고 수술 뒤 다시 갖다줘요.
시청 사이트 들어가서 언제 신청받는지 잘 보세요.
신청기간이 따로 있어요.
길냥이들 중성화 필요해요.
낳아도 거의 죽고 겨우 1마리도 살까말까해요.
그만큼 길생활이 고달프죠.
구청에 신청하면 날짜.시간 다 알려주고요.
포획하시분이 오셔서 다하세요. 옆에서 계시기만해도되요. 중성화수술 별탈없이 시키려면 포획하시분에게 보름항생제 맞혀달라하시고 한3일더 병원에 있게해달라하심 덧나지않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