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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의사 "101세에도 뇌 기능 유지하는 세가지 비결

조회수 : 4,153
작성일 : 2023-08-12 20:45:58

기네스북 선정 세계 최고령 의사인 미국의 101세 현직 의사가 뇌 기능을 유지하는 3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101세 신경과 전문의 하워드 터커(Howard Tucker)는 CNBC에 글을 기고했다.

 

 그는 “신체의 다른 근육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도 번성하려면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며 “나는 뇌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일 세 가지 의식을 행한다”고 말했다.

 

터커는 먼저 일을 꼽았다. 은퇴 시점이 빠를수록 인지기능 저하도 빠르게 찾아온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이것이 내가 아직 은퇴하지 않은 이유”라고 말했다. “나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의해 세계 최고령 의사로 선정되었는데 나의 아내인 사라도 89세의 나이에 여전히 정신의학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항상 새로운 자극을 받는 걸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경학의 최신 지견에 대한 정보를 유지하려면 두뇌가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며 “이외에 자원봉사, 취미 및 새로운 기술 학습은 큰 정신적 자극을 선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터커는 “60대 초반에 나는 낮엔 환자들을 본 후 밤에 로스쿨에 다녔고 67세에 오하이오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사회적인 관계를 꼽았다. 역시 사회적인 관계가 강할수록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안타깝게도 가장 친한 친구, 가족, 동료 중 많은 사람이 세상을 떠났지만 내 직업을 통해 젊은 동료들과 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아내인 사라와 나는 지역 사회 사람들과 저녁 식사를 하는 것을 우선 순위로 삼고 있으며 자녀들과도 일주일에 두 번은 식사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독서였다. 그는 “신경학의 최신 지견에 대해 읽지 않을 때는 전기와 탐정 이야기를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픽션이든 논픽션이든 좋은 책에 몰입하려면 두뇌가 대량의 새로운 정보를 처리해야 한다”며 “나는 이것이 뇌를 예리하게 유지하는 열쇠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IP : 125.183.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8.12 8:55 PM (220.117.xxx.61)

    61세인데 박사학위 들어갈까 고민하고 있어요
    이 나이에 ㅠ이러고는 있어요

  • 2. 111
    '23.8.12 9:29 PM (106.102.xxx.86)

    나이들수록 신문보고 독서하고 음악듣고 새로운 공부하고 디ㅡ양한 사람들 만나고 그러라고 하네요

    친구 사귀고 새로운거 자꾸 듣고요

    외국어공부도 뇌활동에 좋다고 합니다

  • 3. 아 뭐...
    '23.8.12 10:41 PM (118.235.xxx.47)

    저렇게 오래 산다는건 내가 비라는바가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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