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다녀왔어요. 음식 맛없다는 글도 있던데
먹는것 마다 성공적으로 다 맛있었고 좋았어요
특히 문어! 두번이나 먹고 부모님댁 드릴거랑 몇팩 포장까지 해왔네요.
근데 여행중에 느낀건데 식당이나 가게에서 일하시는 경주 뷴들은 경상도 사투리가 심하지 않은거 같아요.
전에 대구 갔다가 진짜 깜놀했었는데 ㅎㅎ
경주가 그런건지 관광지라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경주 다녀왔어요. 음식 맛없다는 글도 있던데
먹는것 마다 성공적으로 다 맛있었고 좋았어요
특히 문어! 두번이나 먹고 부모님댁 드릴거랑 몇팩 포장까지 해왔네요.
근데 여행중에 느낀건데 식당이나 가게에서 일하시는 경주 뷴들은 경상도 사투리가 심하지 않은거 같아요.
전에 대구 갔다가 진짜 깜놀했었는데 ㅎㅎ
경주가 그런건지 관광지라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부산 경주 이런곳 젊은 사람들 사투리 심하지 않아요
대구는 억양 때문일것 같고요
그게 그거 아닌가요?
경주 사람들은 비교적 말이 적긴 하더라고요.
어서 오세요, 뭐 드실래요, 얼마입니다, 안녕히 가세요 이런 소리 절대 안 하던걸요.
그냥 게으르고 손님 상대하기 싫어서 입도 안 벌리나보다 해요.
젊은이들 사투리가 안 심하다는 분..
그건 아닌듯요
사람은 심하지 않아요. 방송에서도 나왔는데
부산 젊은 사람 사투리 심하지 않다고
연예인 누구 말투가 부산 젊은 사람 말투라고
우리시댁경주인데
신혼때 어른들과 서로 대화가 안될지경이었어요. 심합니다
그냥 대화도 경북 사투리라 억양 심하던데
짧은 접대용 멘트라 그런거죠.
젋은애들도 길게 대화하면 여지없어요
부산도 마찬가지
중년인 제가 못알아듣는 사투리도 있던데요.
현지인 아닌분들도 많아서
사투리 엄청 심한데요
전 중학교때 경주로 전학 갔는데
애들이 사투리를 얼마나 징하게 쓰는지
너무 신기했는데
초딩 막둥이는 애들 사투리 못알아
듣겠다고 경주 살기 싫다고
한참 울고 그랬네요 ㅎㅎ
으은지예~ 쌤요 그라입시더~ 등등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