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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대학가면 이혼한단 사람

진짜 조회수 : 6,608
작성일 : 2023-08-12 09:30:05

남편 꼴보기싫다 남편욕하며 아이 대학가면 이혼할거라는 사람들 여기도 종종 보이는데 실제로 대학가면 이혼하기는 하나요

어제 지인 전화와서 통화하다가 마지막엔 어김없이 아이 대학가면 이혼할거라고 또 그러길래 문득 드는 생각이 진짜 이혼할사람이라면 그때까지 참아내나싶어요

IP : 218.144.xxx.18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2 9:32 AM (211.208.xxx.199)

    그런 사람들은 애 결혼하면 이혼한다 말 바꾸죠.

  • 2. ...
    '23.8.12 9:34 AM (124.50.xxx.169)

    안해요. 걍 승질나서 던지는 거예요.

  • 3. 저는
    '23.8.12 9:35 AM (39.7.xxx.113) - 삭제된댓글

    안되더라구요 ㅠ
    저도 그럴려고 했는데 애들 스무살 되고 대학 갔는데 1학기만 허고 휴학한다고 하고 애들 문제 때문에 계속 상의하고 그러다보니 애들 졸업하고 독립하면 그때 따로 살자고 했는데 이게 쉽지 않네요
    24년을 같이 살았으니 이제 좀 떨어져 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 4. ..
    '23.8.12 9:36 AM (14.33.xxx.93) - 삭제된댓글

    대학가면 결혼후로 바뀌죠ㅋㅋ

  • 5. ...
    '23.8.12 9:36 AM (1.235.xxx.154)

    이혼할 사람은 조용히 합니다
    이혼 못하니 말로만 이혼한다그러는거죠
    저는 아직 못봤어요
    가까운 사람 둘이 심하게 배우자 흉보는데
    그때뿐
    집안에 자식들 기쁜소식있으면 희희낙낙
    그게 그렇더라구요

  • 6. ..
    '23.8.12 9:41 AM (39.116.xxx.172)

    애 결혼시키고 한다더니
    그냥 살던데요

  • 7. ....
    '23.8.12 9:47 AM (118.39.xxx.240)

    거의 안한다고 봐야죠.

  • 8. 여기도
    '23.8.12 9:50 AM (211.234.xxx.142) - 삭제된댓글

    한 사람이 꾸준히 글을 쓰던데
    애가 중고등때부터.. 애 대학가면 이혼한다고
    대학 가고나서도 글을 참으로 꾸준히 써요
    남편 욕과 자기 신세한탄
    이혼 안할 이유 수백가지 대면서
    한탄글은 꾸준히 쓰죠
    이혼하고 싶다...
    그게 인생인가 싶기도.

  • 9. 전 웃어요
    '23.8.12 9:56 AM (219.255.xxx.39)

    정말 죄송한데,그런말한다는 자체가...사람 웃습게 보여요.
    정말 그렇게 할 사람은 마은속으로 할듯.

    대학가면 한다,애낳고 간다,애크면 간다 그런식..

    지금 못하는데는 그때는 될까?

  • 10. ...
    '23.8.12 9:57 AM (119.200.xxx.212) - 삭제된댓글

    그때되면 더 ~~안하죠. 남편 연봉도 억대가 넘어가는 시기인데
    누구좋으라고 이혼을. ㅋㅋ

  • 11. 모태
    '23.8.12 9:59 AM (112.151.xxx.166) - 삭제된댓글

    능력없고.머리나쁜 시엄마보니
    막내 대학가면 이혼한다.결혼하면 이혼한다
    애낳으면 이혼한다..하더니 시아버지 돌아가시니
    그때서야 혼자 살던데..

  • 12. 우습죠 ㅋㅋ
    '23.8.12 10:02 AM (112.145.xxx.70)

    이혼하지도 못할 거면서.....

  • 13. 0011
    '23.8.12 10:04 AM (58.233.xxx.22)

    이혼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에요...

  • 14.
    '23.8.12 10:05 AM (222.234.xxx.241)

    봐 줍시다. 그런 희망이라도 가져야 숨통이 트이지요

  • 15. 이해
    '23.8.12 10:11 AM (122.36.xxx.85)

    오죽 답답하면 그러겠어요.

  • 16. ...
    '23.8.12 10:18 AM (211.179.xxx.191)

    안합디다.

    가족중에 있어요.

    제가 일 독박 쓰는데 애들 대학가면 이혼한다고 그러더니
    이혼 안해요.

    서로 끝장 났고 애들도 다 타지역에 있어 같이 안사는데도
    그냥 그집에서 둘이 살아요.
    각방 쓰기는 하는데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이해가 안가요.

  • 17. **
    '23.8.12 10:19 AM (180.64.xxx.40)

    아 다들 못하시나요?
    전 이혼은 아니고 따로 나와서 살아보려구요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 그래야 할 것 같아요
    안그러면 조만간 죽을것 같아서요
    이제 고2니 얼마 안남았네요

  • 18. ^^
    '23.8.12 10:19 AM (113.199.xxx.130)

    안해요 아니 못하더라고요
    아이 대학까지 잘 갔는데 머하러요
    진짜 못살겠는 사람은 애 대학갈 동안까지 못참아요
    본인이 그 전에 죽을거 같대요

    그리고 진짜 이혼하는 사람보면 한다만다 떠버리지 않고
    실행 해요

    하니마니 말하는거 조차 아직은 살만 한거에요

  • 19. 말만
    '23.8.12 10:24 AM (39.7.xxx.33)

    진짜 이혼할 생각있으면
    이혼 안해줄때를 대비해서 증거를 모아두거나
    이혼후 혼자 자립해서 살 준비를 미리미리 해 둬야지
    말만 이혼한다 타령에 아무것도 안하던대요?

  • 20. ....
    '23.8.12 10:31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지인 한 명이 아이가 유치원 시절부터 그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어요.
    주위 지인들을 모두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드는 통에(늘 남편욕..) 중간에 손절했는데
    건너건너 들리는 얘기론 그 아이 대학, 군대 가고도 여전히 그렇게 산답디다.
    진짜 이혼 할 사람은 조용히 하죠.

  • 21. 불변법칙
    '23.8.12 10:55 AM (183.103.xxx.191)

    말로만 그런 분들 절대 안해요.
    제 지인도 막내 대학가면..맨날 그러는데 지켜볼게요. ㅎㅎ
    회사도 맨날 그만둔다 드립 치는 분들 다 계속 다니드만요.
    이직 퇴사도 이혼도 모두 조용히 하는 분들이 실행하고
    말로 떠드는 사람은 절대절대

  • 22.
    '23.8.12 11:24 AM (118.32.xxx.104)

    대부분 미루던데요ㅎ
    십수년 대학가면 이혼 노래부르던 제 지인도 막상 대학가니 남편 퇴직후로 미뤘어요ㅎ
    경제력이 없으니

  • 23. ,,
    '23.8.12 11:47 AM (73.148.xxx.169)

    경제력 없으면 불가능해요. 현실은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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