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에 복숭아 잔해를 놔뒀더니 날파리가 왱왱대서 전기모기채로 한바탕하고 방에 들어와 맥주 한 캔까고 누웠는데 생존한 날파리 두 마리가 따라들어와 팔을 막 무네요. 무서워요 복수전일까요?
어제 편의점 맥주 물어본 사람인데 호기든 텔라 그리고 무슨 레몬맛 이거? 사와서 호가듬 오렌지색 땄는데 달다구리 맛있네요 ㅎ
그런데 분명히 한캔 4500 4캔 12000 금토일 10000원 써있어서 사장님한테 섞어서 사도 할인 적용되는지 물어서 그렇다해서 네캔 섞어가지고와 계산함서 알바님한테 네개 만웜이죠? 하니까 네 그래서 집에 와서 결제내역보니 12000원 찍혀있어요 뭔가 손해본 기분인데 이미 나가기 귀찮음 ㅋㅋㅋ
백년만에 느긋하게 맥주마시니 좋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