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술안마시고 일찍 들어오면 마음이 편하고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면. 불안하고 헛헛하고 그러는거...병일까요
사이좋은 부부도 아닙니다 ㅡㅡ
각방11년차에 11년전에 틀어져서
거의 아이들때문에 사는데도요
왜 이런 마음이 되는건지...
워낙 술 좋아하고 밖에 사람과 취한채
이야기 나누고 시간 보내는걸 좋아하더라구요
그걸 모르고 결혼을...
저는 집순이이고 가족과 같이 있을때
행복하고 마음이 편한 타입이고...
극과극....
다른 약속 딱히 없고 집 밖에.모르는
아내분들...남편 술 약속으로 늦게 들어와도
마음 편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