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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잼버리 참 좋은 행사네요

ㅇㅇ 조회수 : 5,012
작성일 : 2023-08-11 17:59:59

궁금해서 폐영식 보는데

각국 아이들 다 신나보이고 표정도 좋고

언제 저렇게 세계적인 행사에 참여해보겠어요.

저런 행사를 망치게 된건 유감이고

제가 어릴때 참여할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아이가 있으면 제 아이도 참여시켜 주고 싶네요.(아이도 없음 ㅋㅋ)

물론 몇백씩 드는 평범한 집에서는 큰 결심이 필요할수도 있겠지만 참 좋아보여요. 

IP : 58.29.xxx.18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카우트
    '23.8.11 6:08 PM (210.2.xxx.197)

    고등학교 때 스카우트 하고 싶었는데 어머니께서 안 시켜주셨어요.

    나이들어서 나중에 그때 좀 서운했다고 얘기하니

    그때 집안 사정이 좀 힘들었다고 뒤늦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하긴 한 집에 3명이 동시에 학생이었으니......


    국제 잼버리 말고도 국내 잼버리도 있고

    이래저래 장비비도 쏠쏠하게 들어가더라구요

  • 2. ㅇㅇ
    '23.8.11 6:09 PM (58.29.xxx.189) - 삭제된댓글

    웃기고있네

  • 3. 아마도
    '23.8.11 6:10 PM (210.100.xxx.163) - 삭제된댓글

    돈만으로 참여할수 있는건 아닐거에요.
    예전 저희 아이 경험으로는 꾸준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이수해야 하는 것들이 있어요.
    그 과정을 거쳐야 참가자격이 주어졌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굉장한 도전이고 소중한 경험일거에요.

  • 4. ...
    '23.8.11 6:11 PM (39.7.xxx.50)

    저도 어릴 때 스카우트 했는데 잼버리 가는 거 부러웠어요
    한국 잼버리 가는 거요
    장비는 저는 단복도 물려받고 웬만한 물품은 아빠 등산용품 갖다 썼어요
    소모품 같은 건 스카우트 회관? 같은데 가서 사고요

  • 5. ....
    '23.8.11 6:1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초등때 걸스카우트 너무 하고 싶었는데 집이 너무 가난해서 못했어요.

    저런 단체 경험 정말 귀중하고 값진 거라고 생각해요. 주먹구구식 운영에 너무 한심하지만 어쨌든 참여한 아이들은 좋은 기억 가지고 떠났으면 좋겠어요.

  • 6. ㅇㅇ
    '23.8.11 6:22 PM (49.175.xxx.61)

    영상보니 잼버리 취지가 야영하고 자연속에서 역경을 헤쳐나가고 교류하고 그런건데 시내관광하고 견학, 템플스테이 이런건 취지와는 안맞았네요.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지만요

  • 7. ...
    '23.8.11 6:22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스카우트7080년대생만 부러워했지 그 이후엔 한국에서 인기 없었던거 같아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학교에서 스카우트는 모집 공지도 없었어요

  • 8. 국민학교
    '23.8.11 6:39 PM (223.38.xxx.103)

    다닐 때 스카우트였는데 30년 후인 지금도 스카우트 정신이 가끔 나오는것같아요.
    예를 들어 내가 있었던 장소를 떠날 때 내 흔적이 남지 않게 하는거요.
    쓰레기 처리, 뒷정리 뭐 이런거 철저한 편이예요.

  • 9. 청소년연맹
    '23.8.11 6:43 PM (223.39.xxx.229)

    이 등장했지요.

  • 10. 아들과
    '23.8.11 6:47 PM (211.36.xxx.69)

    차별하는 우리 엄마
    오빠는 보이 스카웃 시켜주고 나는 걸스카웃 안 시켜줬어요
    오빠는 책상 사주고 나는 안 사주고
    오빠만 보약 지어주고 나는 안 지어주고
    지금 생각하니 너무했네 엄마

  • 11. ...
    '23.8.11 6:58 PM (122.34.xxx.113) - 삭제된댓글

    91년 고2때
    같은반 걸스카우트 친구가 고성 잼버리 참석했는데
    너무 부러웠어요.

  • 12. 푸른
    '23.8.11 7:03 PM (112.172.xxx.30)

    4,5학년때 스카우트 했어요. 소심했던 제가 단복입은 모습이
    멋져 보여서 엄마한테 조르고 졸라서 했어요. 야영이란거 텐트치는거 밖에서 냄비에 밥하는거 처음 해봤어요. 너무 좋았네요. 그래서 인지 지금도 집보다 밖을 좋아하네요

  • 13. ....
    '23.8.11 7:34 PM (221.165.xxx.251)

    전 고성 잼버리도 다녀왔어요. 초등부터 고1까지 정말 스카우트 열심히 했고 지역이 아주 시골이었는데 완전 스카우트 열심인 선생님이 초등학교에 계셔서 그덕에 전국 팔도를 야영하며 누비고 세계 잼버리까지도 다녀왔네요. 뱃지도 어마어마하게 모았었는데...
    그런데 요즘은 스카우트가 거의 없어진것 같아요. 아이들 시키고 싶었는데 저희지역 학교엔 거의 있는곳을 못봤어요. 지금 고2인 큰애도 초등때 시키고 싶었는데 아이 가입할나이에 갑자기 스카우트가 없어지고 지역 다른 학교들도 다 없고.. 요즘은 어떤식으로 스카우트가 운영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스카우트 있는 학교에서도 정말 의미없는 만들기 이런 활동이나 하지 야영가고 이런거 다 없어졌다고 들었어요.
    학원가고 공부하느라 한참 활동할 나이에 우리나라에선 하기가 힘들기도 하죠.

  • 14. 영통
    '23.8.12 12:31 AM (61.43.xxx.84) - 삭제된댓글

    국힘 알바
    깔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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