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는 이미 성인이고 터울지는 둘째 이제 중3 인데요
큰아이 입시 마친 후 솔직히 입시고 교육이고 손 놓고 있었어요.
그동안 코로나도 있었고 입시관련 뭐뭐가 바뀌고 또 바뀌는 통에 대충 들어도 세세한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중3아이인데 설명회 가서 열심히 들었더니 중2 부터 다음 학년들 대대적으로 바뀐다는 내용이구요
중3은요? 물어보면 현행이랑 같아요 이런말만 듣고옵니다 ㅠㅠ
고입이 코앞이라 몇가지 궁금한거 여쭈어요.
자율동아리 아직도 중요한가요?
자율동아리 만든다고 하면 보통 고2에 하면 되나요?
소논문 이런거는 안한다고 해도 개인적으로 관심분야 심화 연구? 하는 것들은 어떤 식으로 반영이 되나요? 아니면 아예 의미가 없는지요?
독서도 어느정도 해야 할까요?
결정적으로 나서서 활동하는거 안좋아하고 자기어필 같은것도 절대 못하는 소심한 아이인데
본인은 수시로 가겠다고 하네요.
니 수시가 몬지 아나? 묻고 싶지만 저도 잘 몰라서 참고 있어요^^;;
소심하지만 학교 생활은 성실하게 하고
중학교 성적 소용 없는거 아는데 4%에 들기는 합니다 ㅠㅠ
이런 아이들 고등생활과 입시는 어떻게 방향을 잡고 하면 좋을지요?
우문이지만 뭐라도 한마디씩 조언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쉰세대 엄마에게 요즘 입시는 그저 안드로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