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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입양 어디로 알아봐야 할까요?

...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23-08-11 10:04:07

중증 아토피 40년 인생에 결혼은 커녕 반려동물도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아기 고양이를 우연히 구조하게 됐어요.

 

거의 두달이 되어가는데 너무 힘들고

저 녀석도 더 좋은 주인 만날 수 있을텐데 안타깝고

고양이 카페 두곳과 고보협에 공고 올렸는데

연락이 없어서 인스타까지 만들었는데

아직 감감 무소식이네요.

 

죽든말든 눈 꼭 감고 데려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결막염으로 눈 못뜨는 고양이를 처음 봐서

나도 아픈데 너도 아프구나...ㅜ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ㅜ

안락사없는 보호소도 좀 검색해봤는데

결국 어린 품종묘 아니면 죽게될 거 같구요...

(코숏이예요) 

 

ㅜㅜ

IP : 211.234.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1 10:10 AM (61.255.xxx.226)

    그냥 키우시면 안될까요??

  • 2. ...
    '23.8.11 10:12 AM (211.234.xxx.7) - 삭제된댓글

    그럴거였으면 굳이 이런 글을 안쓰겠죠 ㅜㅜ

  • 3. ...
    '23.8.11 10:13 AM (211.234.xxx.7)

    중증아토피 인생 40년 살아보셨어요? 그냥 키울거였으면 이런 글을 안썼겠죠 ㅜㅜ

  • 4.
    '23.8.11 10:15 AM (116.42.xxx.47)

    이곳 줌인줌 방에라도 올려보시면
    가까운 지역에 계신분이 도움주실지도...

  • 5. ㅇㅇ
    '23.8.11 10:22 AM (125.128.xxx.139)

    네이버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 6. ㅇㅇ
    '23.8.11 10:23 AM (125.128.xxx.139)

    인스타 해시태그 많이 쓰시구요. 안락사 없는 보호소는 그냥 파양 펫샵이에요.

  • 7. 임보
    '23.8.11 10:40 AM (211.49.xxx.110)

    고양이라 다행이야 카페에서 홍보하는게 가장 많고요.
    인스타에 사진 올리실때 자주 많이 최대한 예쁜거나 특이하거나 서사가 있는 아이들이 입양을 잘가더라구요.
    저도 많은 고양이 임보하면서 홍보는 구조자분께서 해주시는데 진짜 하루종일 핸드폰 붙들고 사진. 동영상 찍어댔어요.
    고양이 종류가 어떻게 될까요? 치즈가 좀 입양이 빠른편이고 안타깝게도 털색이 진할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오래 걸리더라구요.
    윗분 말씀대로 최대한 많은 사람이 볼수있게 해시태그 다양하게 걸어두심 좋고요.
    근데 입양 급하다고 신분확인 안하면 요새 하도 나쁜넘들이 많아서ㅜㅡ 조심 하셔야될거에요.
    정 급하시면 지역내 유기동물보호소에 연락해서 연계된 단체같은거 있나 여쭤보세요. 대부분 보호소는 시간이 지남 안락사가 대부분이라 안락사 일정 전에 그지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입양 홍보하시는 경우도 많거든요.

    힘들게 구조하셨는데, 입양도 쉽지 않으셔서 맘고생 하시겠어요,..

  • 8. ...
    '23.8.11 10:43 AM (211.208.xxx.249)

    고양이라 다행이야 카페에도 올리신 것 같은데..연락이 없나보네요. ㅠㅠ
    사시는 지역 맘카페 친목카페에도 올려보세요~!

  • 9. ..
    '23.8.11 10:44 AM (211.225.xxx.219) - 삭제된댓글

    고양이 털 알러지는 점점 심해져요

    고양이 품종묘 아니면 입양 어렵더군요
    나이들면 거의 불가능
    중성화 시켜서 입양 공고 해야해요

  • 10. ㅅㄷ
    '23.8.11 12:00 PM (211.36.xxx.30)

    고양이 학대범들이 입양해서 죽이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ㅜㅜ
    쉼터나 탁묘처 알아 보세요 돈 얼마씩 주고 돌봐주는 곳이요

  • 11. ...
    '23.8.11 3:21 PM (223.38.xxx.170)

    보호소는 잡아서 죽으라 보내는거고 일단 줌인아웃에 올려주세요. 안되면 차라리 길에 ... ㅠㅠ 아가야 어쩌니

  • 12. ...
    '23.8.11 8:45 PM (211.36.xxx.226)

    내가 못하는것 남에게 바라지 말아야죠.
    처음 자리에 두시는게..

  • 13.
    '23.8.13 7:45 AM (220.78.xxx.153)

    눈도 못뜨는 아이를 길에 두라는건 죽으라는건데 ㅠㅠ 마음아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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