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실 쓰레기 버릴때랑 주차장 말고는 밖에 안나가니 더위 실감이 안나요

[지구미안]

집은 시스템에어컨 있고 회사는 춥고 밥먹을때도 거의 회사 건물에서 먹거나 시켜먹고 아침 저녁시간에 주차장에서 주차장으로 이동하고 주말에도 쇼핑몰이나 영화관같이 실내로 댜니게 되니 더위를 막 체감하게 되진 않는거 같아요.

 

저보다 애가 학원가고 스카가고 밖에 다니느라 더울텐데 에미는 아침저녁 선선할때 이동하니 잘 공감이 안가고 오늘도 엘베가 안와서 너무 덥다 엘베에 땀냄새가 너무 심하다 하는데 지금에 와서야 못챙긴거 같아 괜히 미안하고 안쓰럽고 그러네요...

[미안해...]

저도요.
그래서 가족들 집에 오면 맛난 음식으로 보답해줍니다.

[허걱]

사실 실내생활하면 그럴 수 있죠...저도 직장 다닐 땐 그랬어요...
요근래 휴가에 자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니 정말 실감합니다.

[ㅡㅡㅡ]

저도요 해를 너무 못봐서 골다공증 걸릴까봐 점심시간에
일부러 10분 걷는데 와.. 진짜 그 잠깐도 따가울 정도더라고요

[라이드]

전업이라 애 부지런히 라이드 해줍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집까지 그 5분거리가 느무 뜨거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