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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앙마이인데요..

조회수 : 6,498
작성일 : 2023-08-08 17:14:44

남편과 휴가왔다가 남편은 먼저가고

전 홀로 남았어요..

3주정도 더 있습니다. 관광객의 양대 성지 는 올드타운과 님만해민.

 저는 

 님만 해민에 있는데 우리나라 성수동 같이

힙한 카페.식당 많고 쇼핑몰 있고 살기.편해요.

올드타운엔 불교사원이 많은데.그야말로 올드하고 백인들이.주로 있어요.

태국이 힌국과 특히.다른건

 차량들이 느긋..하네요. 빵빵거리는 소리를.한번도 못들었어요. 다.기다랴주고 물웅덩이 있는곳엔 사람에 튈까봐

살살달려요.

옷가게 들어갔다  안사고 나와도 방긋 웃어주는 친절함이 마음이.편해져요. 태국사람들 참 착하긴.한것 같아요

그리고 물가가.. 우리나라 김밥천국같은데에서 7개.시켜먹었는데.540밧. 우리돈으로 2만원정도.

진한. 차트라뮤티..(타이밀크티) 1600원.

가기전에 많이 먹고 가야겠어요. 라떼가 보통 60밧하는데

2200원정도

 

 100밧하면 너무 비싼 느낌이에요. 

100밧짜리 커피마시는데 만원쓰는느낌이랄까요. 맛은 아주. 좋았어요 진하고. ..더티커피라나 ..마시는데 착감겨요

 

지인이 여기 60밧커피는.우리돈 6천원커피라고 생각하라네요.ㅎㅎ

하긴.팟타이가 우리돈 3천원 이면 보통 먹으니까요.

으리나라 물가가 태국의3배인기봐요.

여기도 카페가 우리나라만큼 많아요.  여기 젊은이들도 돈모아 카페.창업이 꿈이라네요.

제조업이.없고 거의.서비스업이 주다 보니 국가 살림이 나아지지 않는것 같아요.ㅠㅠ

이런거보면 우리나라가 정치가  그래서 그렇지 경제적인1ㅏ건.참 열심히 악착같이 사는 국민같아요.

제가.뭘? 배우는데 선생님이.방탄 팬이에요. 부산.대구 가고싶대요

슈가 정국 땜에...매일.방탄이야기해요..

 저녁은 또 뭘먹으러 나가나...팟타이는 왠만하면 실패가 없어서.

 60밧짜리 팟타이나 마야몰가서 먹던가 해야겠어요

 

어제 참.. 라탄 가방이랑 뜨개가방도  4개 48000원 에 샀는데 넘. 맘에들어요. 와로롯 마켓이라고 우리나라 남대문 같은곳이에요

매일.시장 한군데만 다녀도 1달 갈듯해요.. 시장이 엄청 많아요.. 팟타이와 쏨땀만 먹어도 5천원이면 먹어요. 실컷먹고갈래요.

ㅎㅎ

그냥.쉬다가 오랜만에 82에 주절거려 보았어요.

모두 바이바이~~컵쿤카~~

 

 

IP : 49.49.xxx.8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77
    '23.8.8 5:16 PM (175.199.xxx.58)

    지금 날씨는 어때요? 한국도 너무 더워서... 치앙마이 가고싶네요 잘 쉬다 오세요

  • 2. ㅇㅇ
    '23.8.8 5:18 PM (175.114.xxx.36)

    내년에 치앙마이 한달살기 가려고요~~ 요즘 날싸는 어때요?

  • 3. 소소한이야기좋아
    '23.8.8 5:19 PM (175.120.xxx.173)

    좋은 시간 보내세요.
    부럽습니다

  • 4. ...
    '23.8.8 5:20 PM (118.235.xxx.200)

    저 올드타운 안에 매일 갔던 고기국수집 생각나요ㅠㅠ
    저도 보살피는 강아지만 없으면 한달살이하러 가고 싶은 곳이 치앙마이에요ㅠㅠ
    부러워요~~좋은시간 보내세요~~

  • 5. 혹시
    '23.8.8 5:25 PM (58.140.xxx.131)

    직항이 있나요?
    겨울에 가 보고 싶어서요

  • 6. 지금
    '23.8.8 5:25 PM (49.49.xxx.86)

    28도요. 밤에.에어컨 켜놓고 잣더니 목감기 걸린것같아요.
    저 싱글.라이프 같아요..23년만에 ㅠㅠ

  • 7. 연맘
    '23.8.8 5:25 PM (1.46.xxx.120)

    지금 치앙마이.
    선선 그 자체입니다.
    치앙마이 너무 좋아요.

  • 8. 너무
    '23.8.8 5:29 PM (211.245.xxx.42)

    부럽습니다.
    남편 은퇴하고 애들 취업 시키면 원글님처럼 살리라 맘먹었었는데 난데없이 강아지 보살피기가 제 차지가 되어 물거품이 되었네요.

  • 9. 선물
    '23.8.8 5:36 PM (49.171.xxx.76)

    너무 부럽습니다 날씨는 어떤가요? 한국만큼은 아니죠?

  • 10. 치앙마이
    '23.8.8 5:37 PM (175.194.xxx.221)

    저도 2개월전에 치앙마이 갔다왔어요. 저희는 반대로 남편이 3주 있고 제가 중간에 합류해서 1주일 있었어요. 원글님이랑 똑같이 느끼고 즐기고 왔구요. 올드시티서 3일 님만해민에서 4일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매일 매일 타이 마사지 받았고. 하루는 님만해민에 네일샵도 많아서 네일샵 가서 네일/패티 받았는데 손 발 다 해도 3만원 나와서 감격했습니다. (처음으로 받은 네일샵이 치앙마이였네요. 이전에 해본 적이 없어서)

    님만해민에 먹을 곳 많은데 숙소 위치가 좋아서 거기 카오소이님만 두번 갔는데 거기 가보세요. 좋았어요.

  • 11. ...
    '23.8.8 5:38 PM (1.177.xxx.111)

    저희는 5년전에 치앙마이 한달 살이 하러 갔다 2주일만에 돌아 왔어요.
    전 걸어 다니는걸 좋아 하는데 치앙마이는 인도랑 차도 구분 없는 곳이 많아서 맘 편하게 걸어 다니기가 힘들더라구요.
    요즘은 좀 나아졌나 모르겠지만.
    전 예술인들이 하는 주말 시장이 너무 좋았어요.
    거기서 사온 손뜨개 가방이랑 태슬들 아직도 너무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
    더운데 건강 조심하고 즐거운 여행 하세요~

  • 12. 치앙마이
    '23.8.8 5:39 PM (175.194.xxx.221)

    둘다 너무 만족해서 또 가자고 하고 왔구요. 무슨 코끼리 보러 가고 온천가고 그런 관광같은 것은 싹 다 빼고 남편은 커피 좋아해서 챔피언쉽 상 받은 커피숍 등 좋다는데 다 들어가보고 . 저는 타이 마사지 망고 먹고 태국 음식만 먹어도 좋았어요. 안그래도 물가가 한국 물가의 1/3이니

    한국서 이런 여유 부릴라면 3배 더 벌어야겠다 이러면서..ㅎ

  • 13. 비밀이야
    '23.8.8 5:41 PM (221.155.xxx.95)

    태국 한달살기 꼭 가고싶어요
    저장저장

  • 14.
    '23.8.8 5:42 PM (49.49.xxx.86)

    님만에서 시장가려면 70밧정도 2800원. 들어요. 한국 택시.기본요금 얼마에요. 남편이 . 한국은 기본요금이 그거보다 더나온다고 싸고 특히 음식 이번애.맛있다고 엄청 만족했어요. 5시까지 술을 안팔아 난감했지만.. 모닝글로리 쏨땀 똠양꿍만 있으면 잘먹더라구요. 갈비국수도...

  • 15. ㅇㅇ
    '23.8.8 5:46 PM (211.176.xxx.164)

    9월초에 가는데 이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 16. 저장
    '23.8.8 5:49 PM (122.38.xxx.14)

    원글 댓글 다 유용한 정보라
    저장 하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원글님 지우지 말아주세요

  • 17. ㄴㄴ네
    '23.8.8 5:53 PM (49.49.xxx.86)

    윗님
    아실수도 있으나 gln 이라는 앱을.깔고 토스랑연결해서
    결제할때 큐알코드에 찍으면 결제가 되거든요. 대부분 돼요 7/ 11빼고..
    그리고 우리은행 exk 카드는 여기 초록색 k bank(까시깐뱅크)ATM 에서 수수료 없이.찾을수 있어요.
    검색하심.다 나오긴.합니다 ^^

  • 18. ㅁㅁ
    '23.8.8 5:58 PM (211.197.xxx.126)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과 11월에 1주일정도갈려고 하는데 자유여행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 19. ....
    '23.8.8 5:59 PM (211.248.xxx.11)

    산티탐쪽이 맛집 많아요. 쏨탐우돈 가셔서 쏨탐이랑 닭꼬치 드시고, 카오소이 가시믄 닭다리 하나 들어있는 카오소이 40밧쯤... ( 요즘 물가 몰라요) 전 35밧에 먹고 다녔어요.
    아카아마 카페. 맛사지도 올드스쿨보다 싸구요. 스시지로도 많이 갔었는데...
    가고 싶어요 치앙마이

  • 20. 저장해요
    '23.8.8 6:12 PM (122.254.xxx.111)

    지우지말아주세욤 ^^
    이런글 넘 좋습니다

  • 21. 오오
    '23.8.8 6:13 PM (222.99.xxx.166) - 삭제된댓글

    저 며칠후에 치앙마이 가요
    님 글 읽으니 설레네요

  • 22. ㄴㄴ
    '23.8.8 6:24 PM (49.49.xxx.86)

    지금 비많이 와요 우기에요. 우산챙겨오세요.

  • 23.
    '23.8.8 6:27 PM (223.38.xxx.132)

    6년전 므앙마이시장에서 700밧주고 망고 한다라이 샀었어요. 의도치않게 도매상한테 가서 망고가격 물어보니 상자로만 파는데 700밧이라고..숙소가서 세어보니 66개였나..일행있어서 나눠서 먹었어요. 저희 애들도 치앙마이에서 한달살이했을때가 제일 즐거웠대요. 그래서 올 겨울에 갈까 생각중이긴 해요..

  • 24. ......
    '23.8.8 6:34 PM (220.118.xxx.87)

    치앙마이 한달살기...저도 해보고싶어요...버킷리스트에 등재

  • 25. ^^
    '23.8.8 6:36 PM (211.234.xxx.63)

    치앙마이 가고싶어지네요 ㅎ

  • 26. ㅡㅡㅡㅡ
    '23.8.8 6:4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치앙마이.
    부럽네요.
    전 다음달에 호주뉴질랜드 3주 가는데
    벌써 물가의 압박이~~~
    나중에 치앙마이도 꼭 가보고 싶네요.

  • 27. ..
    '23.8.8 6:58 PM (125.243.xxx.167)

    치앙마이 좋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원글님글 보니 더욱 더 가고 싶어졌어요^^

  • 28. 한 달
    '23.8.8 7:14 PM (118.235.xxx.158)

    숙소는 어디로하셨어요? 경비는 어는정도 예상하세요?

  • 29. 꿀맛
    '23.8.8 7:20 PM (112.151.xxx.95)

    2006년에 치앙마이 갔었는데 방콕보다 음식이 훨 맛있었어요. 여행내내 마이싸이 남딴(설탕 넣지 마세요) 외치던 기억이.....
    길거리에 찹쌀밥 비닐 봉지에 든거랑 생선이나 치킨 튀긴거 사먹어도 꿀맛. 북쪽지역은 꾸어이 띠여우보다 팟타이가 훨 맛있더라구요. 노란색면(계란이랑 밀가루로 만든 면)으로 된 국수류도 맛있었습니당

  • 30. rose
    '23.8.8 7:33 PM (125.235.xxx.218)

    음식들이다맛있어요 친절하고^^

  • 31.
    '23.8.8 7:43 PM (116.121.xxx.223)

    맛사지는 치앙마이가 제일 잘해요.
    맛사지 많이 받고 오세요.
    썽떼우 잡아서 골프장 갔던 생각납니다~ㅎ

  • 32. ...
    '23.8.8 8:16 PM (124.50.xxx.173)

    치앙마이 가고 싶네요

  • 33. 치앙
    '23.8.8 8:26 PM (1.250.xxx.162)

    치앙마이 여행 참고 할게요~^^

  • 34. ......
    '23.8.8 8:54 PM (196.74.xxx.22)

    치앙 마이^참고

  • 35. ㅂㅋ
    '23.8.8 9:01 PM (112.151.xxx.166)

    치앙마이
    감사.
    참고할께요

  • 36. ㅁㅁ
    '23.8.8 11:39 PM (112.187.xxx.82)

    저는 치앙마이 외곽에 라야 헤리티지라는 고급숙소
    너무 좋았고요
    음식 마사지 이런 거 보다는 재즈클럽 이나 라이브 클럽
    공연이 더 기억에 남아요
    태국 뮤지션들 잘 하더라고요 많이 이국적이고ㆍ
    커피 맛집도 좋았어요

  • 37. evecalm
    '23.8.8 11:55 PM (39.123.xxx.94)

    치앙마이 한달살기

  • 38. …..
    '23.8.9 12:02 AM (211.208.xxx.227)

    치앙마이 한달살기 저장해요^^

  • 39. 감사~
    '23.8.9 5:29 AM (203.142.xxx.27)

    이런정보 너무 좋네요~^^
    저의 로망이기도 합니다
    숙소정보도 궁금하네요~

  • 40. 현소
    '23.8.22 11:59 AM (61.73.xxx.226)

    치앙마이 한달살기 담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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