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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지를 떠난거지 자체적인 잼버리 활동은 지속됩니다.
오늘 아침 6시 미국 전체 학부모 한국으로 나가있는 대표단과 대장님들과의 줌 미팅이 있었습니다.
1. 음식부족 - 입영첫날 받은 음식이 600칼로리 정도밖에 안되었고 거기다가 음식에 곰팡이가 보였었다고 합니다.
2. 날씨 - 너무 뜨겁고 습한 날씨에 제대로 된 그늘이 없는 상태로 24시간을 견뎌내야 하는 상황.
3. 화장실, 샤워실 - 철수 하게된 계기가 화장실 샤워실인데요.
단지 화장실 샤워실때문이 아니라는게 문제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미국 스키웃은 YPT(youth protection training)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YPT를 받지 않은 성인은 스카우트 근처도 가서는 안됩니다.
이 YPT도 한번에 끝나는게 아니라 2년에 한번씩 renewal을 해야만 합니다.
단 캘리포니아는 1년에 한번씩입니다.
그래서 화장실 샤워실이 남녀 구분이 아니라 youth 남녀구분 화장실 샤워실이고 adult 남녀구분 화장실 샤워실을 구분지어 놓습니다.
이번 잼버리 영내 youth 화장실 샤워실이 모두 고장이 나서(물이 안나오고 물이 빠지지도 않고 등등) adult쪽을 사용하게 됐는데 한번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다 보니 미국측에서는 youth protection 이 원칙인지라 과감히 철수를 결정하게된거 같습니다.
이건 제 뇌피셜이지만 인스타그램으로 성인 욕실에서 일부러 여자아이가 샤워 하는줄 알면서 일부러 커텐을 걷는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어서 아마도 거기에서 무수한 사건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전북팀 사건도 보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