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초중고 영,수 입시만 20년 운영한 학원장입니다.. 아는 지인 분을 통해서 어반 이라는 곳을 추천받았는데, (현재 자녀는 초5 남아, 17개월 여아) 둘을 두고 있고
아이들을 데리고 낯선 곳을 가려니 쉽게 발이 떨어지지는 않아요.
그치만 한국에서 한국대학 입학을 목표로 공부를 가르치다보니, 사실 치열하게 살아왔던 제 삶에도 이젠 좀 리프레쉬(?) 가 필요한 시기 인 것 같아 신랑과 고민중입니다.
일단 지인의 말로는 그쪽 지역이 한인분들께서 터를 잡으시며 아이들 교육으로 고민을 하신다는 말을 하는데,
저는 직접 겪어보지 못해서 이렇게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물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서 한국입시를 맞닥뜨려야 한국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뒤쳐지지 않도록 한국에서 하던 교육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을 가르쳐 대입을 준비하는데 힘들지 않도록 하는게 제 할일이 될테고요..
여튼 어반이라는 낯선곳의 현지 상황을 생생하게 들려주시고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도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