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한건지...
소위 전문직 의사인 남자
나이는 많고 이혼남이지만
착하고 배려심 깊은 성격이라
진지하게 만나볼까 하려다
뭐랄까 좀 질린달까 나랑 안맞는 게
있는 성격...못된 건 아닌데
이거 내가 포용력이 모자란걸까요?
아니 왜 눈치를 보는지...
내가 괄괄대는 성격도 아니고
자기 의견을 피력을 못해요.
알아서 눈치껏 챙겨주길 바란달까?
속으로 끙끙...
그걸 또 티는 내는데 대놓고가 아니...
뭔지 아실까요?
당당한 면이 없어요 남자가...
자꾸 반복되니 찌질해 보이고
직업이 전문직이면 뭐하나 싶고
옆에 있으면 속이 터지는 스타일
사람은 못된 건 없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