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3.8.4 9:20 AM
(175.114.xxx.36)
소명의식이 있다면 끝까지 공부하면서 교육 연구 출판 콘텐츠제작등의 일을 할 수 있겠죠. 평생직업을 정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니까요
2. ,,,
'23.8.4 9:33 AM
(118.235.xxx.97)
교수 되는 건 서울대여도 힘든 거니 그건 운이고 사학과 전망이 좋았던 시절은 한번도 없었으니 선택은 본인 몫이죠
3. ,,,
'23.8.4 9:35 AM
(182.229.xxx.243)
전망으로는 말리고 싶은데 본인이 꼭 그걸 해야겠다면 가야죠. 뭐. 문과는 무조건 경영 전공해야 취직이라도 해요.
4. 포포로포
'23.8.4 9:37 AM
(112.154.xxx.165)
진정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야라 생각 중인 것 같은데 그런 친구들이 박물관, 연구소에 들어가겠죠. 문과 전망없다고 전공 공주 등한시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은데 거기에서 해당 분야에 헌신하면 전문가로 일할 기회 생길 것 같아요. 학종 준비중이면 소신지원은 약간 더 높여서도 지원해보세요. 전공에 진심인 학생들은 내신 뛰어넘어서 합격하는 경우도 더러 있더라구요. 건승을 빕니다.
5. ----
'23.8.4 9:37 AM
(211.215.xxx.235)
사학과는 90년대 학번인 제가 대학다닐때도 전망없었죠. 문과이니 들어가서 복전하거나 공시나 취업준비하는 수순이더라구요. 사학과 교수는 적체가 심해서..좀 전통있는 과들은 교수되기 정말 어려워요..그리고 대를 이어 많이 합니다.ㅠㅠ
6. 포포로포
'23.8.4 9:38 AM
(112.154.xxx.165)
전공 공주-> 전공 공부
7. 사학과
'23.8.4 9:43 AM
(112.133.xxx.12)
문과 자체가 전망이랄께 없어요
목표를 정하고 노력해서 가는 수 밖에요
특정분야가 관심이리면 그쪽으로 아이랑 방향을 알아보세요
소수 만이 가는 것이니
특히 국편 학예사 이런건 시험보는거 아닌가요 ?
한문을 좋아하면 추천이요
국사학은 한문 잘해야해서 한문 공부 서당 많이 추가로
공부해요 논어 맹자 등등요
세계사 전공인 경우 외국유학 다녀와야
할꺼고요
교사할거면 들어가자마자 임용준비 히면 되고요
막연히 갔다 적성 안맞으면 헬이요
8. ㅇㅇ
'23.8.4 9:45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제친구도 설대 사학과 다녔는데 결국 대기업 취업하더라구요.
근데 본인이 저렇게 원하는거면 해야하지 않을까요.
9. 설대
'23.8.4 9:48 AM
(39.122.xxx.3)
설대 및 연고대정도면 길이 좀 더 많을까요?
교직이수할수 있는 학교는 몇곳 있긴하나 임용이 어려운것 같고요
10. 애들이
'23.8.4 9:5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애들이 다들 사학과 가고 싶어 난리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인원이 너무 많아요 사학과
11. ㄱㄷㅁㅈㅇ
'23.8.4 9:52 AM
(121.162.xxx.158)
누군가 정말 사학을 좋아하고 열심히 한다면 그쪽계열 사람이 어딘가는 필오ㅗ할거고 능력있는 사람이 들어가겠지요
이런 학생들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역사가 서야 나라가 있는건데 지금 우리나라분위기에서는 돈만준다면 나라도 팔어버릴것같거든요
역사를 좋아한다니 너무 귀하네요
12. 동생이
'23.8.4 9:53 AM
(115.21.xxx.164)
그길을 가고 있는데 보람 있고 자부심 가질수 있는 좋은 학문이지만 정말 힘들어요 실력 좋아도 운없음 안되고요 교수목표로 하는데 다행히 전공살려서 취업되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어요 대부분 교사임용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 임용 역시 굉장히 힘들어요 거기말고 수요가 많은 과를 가라고 하고 싶어요
13. 여동생
'23.8.4 9:57 AM
(112.161.xxx.143)
-
삭제된댓글
국사과 교사
제부 지방 국립대 사학과 교수
좋아하고 열심히 하니 결과가 좋긴 했는데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때의 티오 상황등에 많이 영향을 받을 거 같아요
본인이 좋아하고 열심히 공부한다면 뭔가 길이 생기지 않을까요?
다들 상경계 가는 세상에 그나마 이런 학문 공부하고 싶단 아드님이 대견하네요
14. ㅇㅇ
'23.8.4 10:02 AM
(106.102.xxx.233)
연대 사학과나와서 몇년전 박사가된 사람 아직도 자리 못잡고
지방 연구소에 있어요 30대 후반
워낙 공부잘하고 공부 좋아해서 그길로 갔는데 답이 안보이네요
15. 어제
'23.8.4 10:14 AM
(175.124.xxx.17)
문제는 교수 자리가 안나요...
문사철은 대학에서 정원이 점점 줄어들면서 교수 자리는 안늘어나는데다... 자리를 정년까지 꽉꽉 채우시니... 대학이고 연구소고 자리가 안나오는 거죠.
16. 음
'23.8.4 10:28 AM
(210.217.xxx.103)
그냥 전망을 고민하지 말고 문과는 하고 싶은 공부 원없이 하고 이후 영어성적으로 어떻게든 취업 이게 보통의 길 같고
사학과에 대학원으로 미술 관련 전공을 해서 박물관이나 뭐 그런데 취업하는 경우도 있긴 하더라고요. 박봉에 힘들지만 좋아하는 일이라서 한다고
전 이런 삶도 좋다고 생각해요
17. 사학과
'23.8.4 10:36 AM
(121.129.xxx.166)
출신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길은 선택하면 되는 겁니다. 저 89학번이구요.
제가 서클을 연합 서클에 있었어서 그런지.
제 선후배 국립 시립 사립 박물관 학예사들도 한 6~7명 있구요. 보훈처 도 있고
인 서울 사학과 교수도 5명 있고. 지방 국립대 사학과 교수는 10명에 육박하구요.
출판사 다니는 사람도 있고요. 통역사 하는 애도 있고.
제 절친은 중학교 역사 선생님입니다.
아는 사람은 사학과 출신으로 증권사 다니면서도 알바로 역사해설사 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남편은 사학과 출신인데도 역사 공부에 한계를 느껴서 지금은 삼성 다녀요. ㅎ
사학과는 앞으로 전망이랄 것도 없지만 공부는 흥미만 있다면 굉장히 재미있어요.
역사 공부 하겠다는 사람들은 뜻이 있으면 할만합니다.
제 근처는 그다지 후회 안해요.
18. ...
'23.8.4 10:39 AM
(223.33.xxx.49)
아닌 아이 서성한 사학과 4년장학금 받고 졸업했는데 미술로 유학가서 지금 작은 회사다녀요 아니다싶음 그냥 학부때부터 진로변경을 하지 싶었어요
19. ㅇㅇㅇ
'23.8.4 10:46 AM
(187.189.xxx.74)
문과가 갈때가 없죠. 흥미있는 분야로 사학과 맞긴한데 30년전에도 제일낮았던 학과에요. 국사과교사들도 가지말라고 했네요. 굶는과라고
20. 아이리스
'23.8.4 11:14 AM
(221.139.xxx.186)
큰애 어릴때부터 인문학에 관심 많았는데, 결국 대학은 한사과(한국사학과) 진학했어요. 진로때문에 대학 다니면서 고민하면서 공시 준비도 하고, 저희부부도 애한테 전문자격증 취득을 많이 권했지만, 내년에 대학원 진학하기로 했어요. 본인이 원해서 결정하고 나니, 요즘 너무 좋아하네요, 해야 할 공부가 너무 많다고 하면서도 , 지금은 연구소에 3개월 인턴사원 하고있어요 .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고 소명의식도 있어서, 열심히 지원해줄려고 합니다 .
21. gma
'23.8.4 1:47 PM
(210.217.xxx.103)
ㅇㅇㅇ
'23.8.4 10:46 AM (187.189.xxx.74)
문과가 갈때가 없죠.
--->>>갈 데가
갈 시기가 없는게 아니라 갈 곳아 없는 거.
뭐 이런 저런 조언 주려면 글도 잘 썼으면...
22. 포포로포
'23.8.4 1:58 PM
(112.154.xxx.165)
사학 공부해도 나중에 뜻 바뀌면 진로 틀 수 있어요. 복수전공 없던 시절에 성대 사학과 졸업한 사람이 최초 여성 외환딜러. 국제관계에 대한 감각 얻는데 도움된다고 해요.
23. 어디든
'23.8.4 4:43 PM
(183.103.xxx.191)
요즘엔 전공 살리는 일 거의 없죠. 특히 문과는..
저희 아이도 고3인데 진로를 이쪽으로 정했어요.
이런 성향 아이 애초부터 이과 가라했으면 큰 방황했을 것이고 그냥 지지하려구요.
24. 사학과
'23.8.4 5:29 PM
(223.39.xxx.114)
글을 안읽으시네요
사학과 전공으로 진출히려면
국사 전공은 한문 공부 해야하니 힌문 좋아해야 하고
세계사 쪽은 유학
그래야 그쪽으로 뭐라도 해보고요
연고대 서울대랑 사학과가 뭔상괸이립니까
스카이는 그냥 다른데 취업이라도 되려나 히는 거구요
원글님은 사학과 진로 물은 거잖이요
성적맞춰 학교야 가는거구요
국사쪽은 한문 좔좔 논어 맹자 대학 중용 등 까지 해야해여
고전봐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