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 기억력이 예전같지 않네요..
어느 방송에선가...남자 배우가 자기 아내와 첫 데이트 하던 때를 설명했는데요..
크리스마스인가, 연말인가 둘이 처음 만났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늦은 밤 잘 가던 호프집 혹은 주점에 갔대요..그런데 그날밤 폭설이 와서 다른 손님이 아무도 없었고 주인은 '당신이 알아서 문 닫고 가라'며 열쇠 주고 먼저 퇴근했고 덕분에 그날 밤새도록 이야기했고 마침내 결혼까지 했다는 이야기......
그날밤의 분위기를 상상하면 너무 로맨틱한데..정작 그 배우가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누구였을까요......ㅎ.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