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대 근처에 사탕들 많이 놔두잖아요.
그냥 하나 집어와서 먹었는데 사탕이 너무너무 맛있는거에요.
포장 확인을 못해서 무슨 사탕인지는 모르겠는데 맛도 있고 어렸을때 사탕 많이 먹던 생각도 나고해서 며칠뒤에 사탕을 한 봉지 사다 먹었거든요?
지금 일주일 정도 지났나...
벌써 세번을 사다 먹고 있어요.
중년 나이에 뜬금없이 사탕 중독 됐어요.
지금도 입 안에...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밥먹고 나오다 사탕 하나 집어왔거든요.
1. ㅇㅇ
'23.8.1 1:04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아 저도.. 사탕 평생 안먹다가
요즘 커피사탕에 꽂혔네요.
할머니들이 단거 땡긴다더니.. ㅠ2. ...
'23.8.1 1:08 AM (182.222.xxx.179)전 청포도사탕이랑 스카치캔디 또 땡기기시작하면 답없어요
완전 옛날 사탕들이네요 ㅠㅡㅠ3. …
'23.8.1 1:22 AM (14.42.xxx.44)식당에서 주는 박하사탕을 먹는 적이 있어요
4. ...
'23.8.1 1:31 AM (112.150.xxx.144)전 그 초록색 납작한 폴로캔디 좋아해요ㅋ
5. 알사탕
'23.8.1 2:22 AM (108.41.xxx.17)땅콩 알사탕도 좋아하고,
깡통에 들어 있는 색색 알사탕도 좋아해서 집에 자주 사다 놔요.
애니타임도 좋아하지만 셋 중엔 땅콩 알사탕을 제일 좋아해요.6. ㅎㅎ
'23.8.1 5:21 AM (222.154.xxx.194)윗님이 말한 땅콩알사탕 어렸을때 너무 좋아해서 엄마몰래 한봉지사서 혼자방에서 와작와작 씹어먹으며
한봉지 다 먹던 기억이 나네요, 어렸을땐 치아도 좋고 사탕한봉지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이제는 한알먹는것도
부담되고 망설여지네요~7. 여기가천국
'23.8.1 6:23 AM (49.169.xxx.39)땅콩알사탕
청포도
스카치 다 생각나네요8. 어휴
'23.8.1 8:15 AM (14.52.xxx.35)대학때 엠티 갔는데 땅콩 알사탕 씹어서 먹었는데
담날 기사 났어요. 땅콩 알사탕에 벌레
먹다 남은 알사탕 얼렁 쪼개 봤더니 벌레 실이.....
그담부터는 절대 안먹었어요.
근데 일본꺼라고 누가 또 뭐랄지는 모르겠지만
일본가서 사먹은 소금사탕 맛있었어요.
요즘은 살찔까 사탕 절대로 안먹는데 기억에 남는건
동그란 눈깔 사탕이라고 동그란 사탕에 분홍색연두색 줄짝쫙 있던거 하고
할머니집에 가면 늘 있던 다이어몬드형의 박하사탕
그리고 은근 고급스런 맛이 나는 스카치
추억의 맛은 경남진주의 어떤 제과점서 팔던 얼음사탕
근데 이 얼음사탕은 이제 볼수가 없어요. 어디서든9. ㅇㅇ
'23.8.1 9:55 AM (1.225.xxx.212)저도 말랑카우 한봉지 앉은자리에서 올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