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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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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83 조회수 : 6,827
작성일 : 2023-07-28 01:47:05

동생이 아파서 옆에서 제가 많이 도와주고

지금은 병이 좋아져서 항암을 안해요

최근 정기검진 결과 수치가 약간 안좋고 살빠졌다고

저랑 당분간 나가서 점심먹재요.일주일간 계속

저는 일하느라 바쁜데 넘 짜증나네요

언제까지 제가 뒷바라지 해줘야하는건지..

폰으로 써서 글이 두서가 없어요

일도 바쁘고 애새끼들 말안듣고 동생까지 저러니 짜증나요

방학에 지애들이랑 먹지...

그냥 콱 죽고싶어요

정말 성인인데 자기가 알아서 살면 좋겠어요. 왜 평생을 나한테 의지하는지..너무 힘들어요

다른곳으로 이사가거나 제가 이민을 가든가..그냥 인연을 끊고싶어요

IP : 121.136.xxx.11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3.7.28 1:57 AM (122.34.xxx.60)

    요즘 너무 일도 바쁘고 아이들 건사도 힘들어서, 챙겨입고 일부러 나가서 외식할 정신적 여유가 없다. 미안하다
    ㅡㅡㅡ
    그냥 이렇게 톡 보내고 마세요

    뭐라 하면,ᆢ 요즘 좀 많이 힘들어ᆢ 그러고 마세요

  • 2. ㆍㆍ
    '23.7.28 2:10 AM (223.62.xxx.94)

    내자식 내부모라도 긴병에 효자 없댜는데 힘드실만 해요

  • 3.
    '23.7.28 2:16 AM (14.32.xxx.215)

    환자인데 슬프네요 ㅠ
    수치 안좋아지고 살도 빠진 입장이라
    내 존재가 걸리적거리는건 아는데 표현이 너무 쎄셔서....

  • 4. 83
    '23.7.28 2:18 AM (121.136.xxx.115)

    제가 공황장애에 우울증까지 있어 약을 오래 먹었는데 사정이 있어 한달간 약을 못먹고있어 스트레스가 극에달했어요

  • 5.
    '23.7.28 2:36 AM (58.143.xxx.5) - 삭제된댓글

    힘든데 다 감당하지 마세요.
    나도 오늘 참고 혈연관계 건사하다
    힘들다 말했더니
    삐진거같더군요.
    그래도
    자유로와졌어요.

  • 6. ㅇㅇ
    '23.7.28 2:36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수치나빠진 동생이 안쓰러운 단계가 지난거군요..
    바쁜거 말하세요. 좋게...

  • 7. 83
    '23.7.28 2:44 AM (121.136.xxx.115)

    수치도 계속 정상이었다 이번에 약간 내려갔어요.제발 삐져서 연락 안하면 좋겠어요.성향도 달라서 힘들어요

  • 8. 나도 살아야지
    '23.7.28 3:24 A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참다참다 오는 거에요. 대부분 참을성 많은 사람들에게 오는 병.

    주위의 여러 인간들이나 상황이 다각도로 원글님을 조이는 거 아닐까 유추하는데 동생에게 있는 그대로 말하세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서 공황장애와 우울증, 불인증이 있는데 한달간 약을 못 먹었더니 너무 힘들어서 언제 어디서 폭발할 지 모르겠다. 미안하지만 지금 내 상태가 같이 나가는 건 힘들고 나중에 컨디션좀 나아질 때 같이 나가자. 너도 힘들겠지만 나도 지금은 못지 않게 힘들어 ... 라고

    서운하다고 해도 할 수 없어요. 같이 살아야죠.

  • 9. 83
    '23.7.28 4:26 AM (121.136.xxx.115)

    약먹는거 현재 못먹는거 다 알고 있어요. 자기가 나보다 더 함들다고 느끼겠죠

  • 10. ….
    '23.7.28 5:23 AM (59.31.xxx.34)

    원글님이 힘들다고 요즘 못 나가겠다고 했는데도
    동생분이 계속 나가자고 하는 건가요?
    말을 하세요. 말을.

  • 11. 아~
    '23.7.28 5:23 AM (223.39.xxx.35)

    토닥토닥ᆢ위로합니다

    현실이 내자신이 지치고 힘들면안되니까
    적당히 표현을 하는거로ᆢ
    적당히 끊어내는것도 있어야해요

  • 12. .dfg
    '23.7.28 5:36 AM (203.139.xxx.50)

    아플때 많이 도와주고 이사까지 한 사이라
    동생은 검사결과에 따라 언니가 밥 같이 먹자고 한 일이 이렇게 님 힘들게 하고 죽고 싶다는 말 할만한 건지 생각 못할 겁니다.

  • 13. 우울증약을
    '23.7.28 6:08 AM (211.234.xxx.175)

    사정상 못드신다구요?
    그렇게 갑자기 끊으면 안되는 약 아닌가요?
    극도로 예민해지는 이유가?

  • 14.
    '23.7.28 6:51 AM (49.164.xxx.30)

    할만큼 하셨어요. 서운해하든말든 거리두세요
    끝도없어요

  • 15. 님부터
    '23.7.28 6:52 AM (119.193.xxx.121)

    돌보세요... 나머진 그다음. 죄책감 느낄 이유가 없어요....

  • 16. ..
    '23.7.28 6:54 AM (121.173.xxx.19)

    그냥 말을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아무개야. 언니가 요즘 넘바빠서 같이 밥먹을 상황이 못되서 미안.. 그래도 혼자서라도 잘 챙겨먹어야해 사랑한다~
    라고 말하세요.

  • 17. 이해
    '23.7.28 7:00 AM (219.249.xxx.19)

    님 마음 이해합니다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비슷해서. 충분히 이해합니다
    어떡해도 동생분은 섭섭할거고,
    님은 힘들거예요.
    동생분께 이야기하고, 님 돌보세요.

  • 18. ㅜㅜ
    '23.7.28 7:03 AM (116.37.xxx.13)

    동생은 남편이 없나요?배우자가 도와줘야죠...
    에구 힘드시겠어요.어찌보면 환자보다 보호자가 더 힘들죠.
    당분간 손떼시는게 좋겠네요.

  • 19. 우선 순위
    '23.7.28 7:36 A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중병 수발 오래했고 저 자신이 중병 환자이기도 했어서 환자 입장 보호자 입장 다 공감합니다.
    님이 할 수 있는만큼만 하세요.
    원글님 자신이 1번
    양육해야 할 의무가있는 님 자녀들이 2번
    법적인 남편 3번
    그 다음이 부모형제입니다.
    우선 순위를 명심하세요.

  • 20. 내자신
    '23.7.28 7:39 AM (175.199.xxx.36)

    내가 힘든데 누굴 돌보겠어요
    할만큼 하신거 같은데 동생이 예전 생각해서 자꾸 기대는거 같은데 이젠 스스로 이겨내야죠
    요즘 사람들 다 자기 한 몸 챙기기도 힘든데 자식도 아니고 거기에 에너지 소비할 정신력이나
    체력이 안됩니다

  • 21. ....
    '23.7.28 8:26 AM (112.220.xxx.98)

    점심도 혼자 못먹어요?
    님이 집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동안 많이 챙겨준것 같은데
    이제 힘들다하세요
    님먼저 님가족먼저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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