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년전 충치로 크라운한 이가 아프다고 글 올렸어요. 친절하게 남겨주신 답글 잘 읽고 오늘 치과에 다녀왔어요.
원래 다녔던 치과에 갔습니다. 몇번 높이 맞춰주셨고, 오래 다녔는데 똑같은 증상으로 자꾸 방문해 복잡한(?) 마음이었어요. 치료비도 안받으셨거든요. 계속.
오늘도 역시나 같은 상태라 간호사선생님도 걱정하시는 분위기 (오래 다녔고 온가족이 다 다녀요) . 다시 엑스레이, 시티 찍고 두드려보고 종이로 높이 확인하고 이 씹는 중심을 가운데로 옮기고... 그래도 살짝 불편했어요. 조금 나아졌지만요.
그래서 일단 크라운을 제거해 상태를 보기로 했어요. 이 상태는 괜찮은데 원인을 알수없다 하시구요. 잇몸상태도 염증이 없구요.
그래서 크라운을 빼니... 뻐근하고 쑤시던게 사라졌어요. 열흘 지내보고 다시 씌우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돈은 안받으셔서 죄송했네요.
몇시간동안은 홀가분하고 편안한 게 안맞는 크라운 때문에 생고생했나 싶어요.
재신경치료도 안하고 이 이빨 오래 쓰면 좋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라고 남겨봅니다.
저 잇몸 안좋고 크라운 여러개 한 충치 잘 생기는 체질의 50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