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슨 내 자리에서 근거리 탑승자가 취침하며 코를 격하게 골 때
옆옆 자리 앉은 남자가 잠들어서 코를 고는데... 우와... 진짜 ... 어마어마했습니다. 다른걸로 시끄러우면 조금만 조용히해달라 양해나구하지.....
노래를 틀어놓은 것도 아니고 코고는 소리 듣기도 거북한 소리인데 어찌나 항공모함이던지
4시간 타는 버스라서 한 2시간 고통 받다가 아까 휴게소 정차로 자리 옮기고(다행히, 빈 자리가 많은 버스거든요)
이제 겨우 좀 살만해졌다 싶었는데,
대각선으로 그 남자 앞에 앞에 줄에 앉았는데 여기까지 들리긴 들리네요.
이건 정말 어쩌지 저쩌지도 못하고,
코고는 사람은 내가 골고싶어서 골았냐 할 문제고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타니 대중교통이지만 ... 갈아탈 자리 없는데 저런사람 바로 옆에 앉으면... 상상하기 힘드네요. 지금껏 버스 탑승 역사에 오늘 처음 만난 걸 감사해야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