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술 전공하는것의 장단점 알고싶습니다

어렵다 조회수 : 3,976
작성일 : 2023-07-16 14:40:43

중2  아이가 수학에 대한 두려움때문인지 갑자기 미술전공하고 싶다고 하네요 예고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하는데 중딩 성적이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겠지만 하군지에서 이번 1학기는 모든 과목A 등급이긴합니다 수행은 전과목 만점이나 지필고사에서 한 두개씩 틀려서 공부를 아주 극상위로는 잘한다고 볼수는 없어요 평소 열심히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시간날 때마다 그림 그리고 만들기하고 기타 튕기고 베짱이 스타일의 집순이에요 ^^;; 저와 남편 그리고 집안전체에 예체능계 전공자가 없다보니 미술하겠다는 아이의 의도가 약간 불순(?) 하게 느껴져서 이게 밀어줘야할지 말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실수학은 내신도 백점을 못 맞고 한개 두개 틀리는상태라서 저도 걱정은 되었지만 본인말로도 문과성향은 아닌거 같아서 미술전공을 안하면 이과를 선택해야할텐데 수학을 잘할 자신이 없다고 해요

특이점은 과학을 좋아해서 과학은 고등 진도까지 선행이 다 되어있고 취미생활처럼 과학학원을 좋아라하며 꼭 갑니다

미술을 전공하는 데 있어서 고려해야할 부분이나 장단점..전공후 진로에 관해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저는 가장 큰 걱정이 괜히 미술한다고 바람들어서 그나마 하던 공부도 소흘해질까 그게 젤 걱정이에요 입시상담 받아보니 첫째도 공부 둘째도 공부..단순히 그림 잘그린다고 입시에 성공할 수 없다더라구요,  과연 입시공부와 미술 둘다 해낼 수 있을지 그 부분이 잘 모르겠어서 답답하기도 합니다

뭐라도 말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미리감사드려요

IP : 119.194.xxx.10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시
    '23.7.16 3:05 PM (39.7.xxx.22)

    미술 ... 미술을 어떻게 정의하시는지?
    상업미술?

    입시는 인생에서 별거 아녀요.
    졸업 후 전공살려서 생계 꾸리는게 큰 문제예요.
    남자는 더 무게가 ...

    해외졸업자도 너무 많이 인지도 높은 회사 입사도 힘들고
    작품활동으로 돈벌기는 더 힘들어서 방과후 교사가 주수입원인 친구도 있어오.

    디자인도 업계가 트렌드에 예민하다보니 나이들면 갈곳 없어요..
    여자들은 소비재나 산업쪽으로 나가는데
    남자들는 갈 소비재가 적어요.

    예전, 극소수는 어느 분야든 잘 나갔어요.

  • 2. ...
    '23.7.16 3:22 PM (118.221.xxx.80)

    수학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미술 전공하는거 아니예요. 집안에 미술한사람없으면 추천안할게요. 미술은 트고나야 끝까지 해서 그걸로 밥벌어먹을수있어요. 노력으로는 얼마못해요.

  • 3.
    '23.7.16 3:28 PM (125.191.xxx.200)

    공부가 하기 싫어 미술 회피는 아닌 것 같습니다..
    미대 상위대학 성적 높을수록 유리한데요..

  • 4. ..
    '23.7.16 3:34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저 지금 60초인데 수학을 못해서 미술 전공하려고 한다는
    오해받고 너무 힘들게 살았어요.
    내 미래를 내가 정하지 못한다는게 얼마나 참담했던지.

    제 친구들 중엔 부모가 미술 전공해서 반대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일단 학원에 데려가보세요. 정말 좋아한다면 둘 다 열심히 합니다.

  • 5. ....
    '23.7.16 3:38 PM (116.41.xxx.107)

    미술 전공할만 하면 학교 미술샘이 벌써 말했을 거예요.
    집에 미술 전공자와 희망자가 있는데요.
    전공자는 어릴 때부터 온갖 미술 선생들이 같이 뭐 하자고 졸랐어요.
    방과후에 만화반, 도자기반 등등 수업 들으면 강사들이 자기 작업실에서 같아 하자, 대회 나가자, 전공해라 꼬셨죠.
    학원가서 테스트 보면 넌 미술 해야한다 소리 들었고요.
    희망자는 공부만 하기 싫어서 미술도 하고 싶었던 앤데
    별다른 두각도 없었고
    학원 가서 상담했더니 열심히 하면 가능성이 있다... 요런 소리나 듣더군요.
    잘하는 애는 열심히 하면 이라는 조건도 안 달려요.

  • 6. ...
    '23.7.16 3:39 PM (221.140.xxx.68)

    미술전공 장단점

  • 7. 그러게요
    '23.7.16 3:43 PM (106.102.xxx.99)

    미술에 가능성이 있으면 벌써 상장도 여러개 타고
    선생님이 먼저 제의합니다.
    미술전공으로는 대학나와서 돈도 별로 못 벌어요.

    집에 돈 무지무지 많으면 시키세요.

  • 8. 나는나
    '23.7.16 3:43 PM (39.118.xxx.220)

    중고등 미술 선생님들이 다 전공할 생각없냐고 했는데 아이가 단호하게 안한다고 했어요. 밥벌이 안된다고..

  • 9. 제가
    '23.7.16 3:54 PM (223.38.xxx.21)

    몇년전에 같은 고민을 했어요
    제 아이는 지금 영국 유학 중이고 미래는 몰라요 ㅠ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미대 졸업생이 제일 많은 비율?
    월급은 박봉인 거 맞구요
    성적이 최상위 정도면 입학은 쉬울겁니다
    제 아이도 3등급 이내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입시미술이 너무 힘들어서 체력이 약한 아이라 망한 케이스 ㅠ
    미술은 좀 악착같은 성격이어야 합니다
    제가 님의 아이라면 과학의 흥미를 살려보려고 할 것 같아요
    이과 아이는 급여가 높은데 미술 전공한 아이는 급여가 반이고 체력으로 너무 힘드네요
    하지만 열정이 있으면 뭐라도 합니다.
    한가지 팁은 미술학원 선생의 말은 믿지 마시고 그들도 돈장사하는 직업인입니다.
    아이 인생을 망치기도 한다고 생각하시길

  • 10. 전공자
    '23.7.16 3:54 PM (58.123.xxx.102)

    타고 난게 있어야 좀 쉽습니다. 저 고3때 시작해서 결국 재수
    그래도 제 전공으로 3손가락 안에 드는 대학 가고 나니 반 이상이 예원 예고나왔더군요.
    나보고 2년도 안 그리고 들어 왔냐고 과 친구들이 놀라더군요.
    어려서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꿈이 화가였어요.
    시작을 너무 늦게 한 것일뿐.. 그림에 대한 재주가 있고 창의력 있다면 충분히 도전가능 하지만 단지 수학 때문에 미술을 택한다면 그냥 미대 타이틀만 거머쥐는거고 실익은 없을 듯요.

  • 11. 그리고
    '23.7.16 3:57 PM (223.38.xxx.21)

    미래는 디자인의 시대라 예측음 못하겠습니다만
    AI가 더 완벽하게 그리니 ㅠ
    손재주가 미술 전공의 시대라기 보다는
    두뇌회전이 많이 중요하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진짜로 원한다면 말리긴 힘들 것 같아요
    제 아이도 몇년 전까지도 안 말린 엄마를 원망하더니
    지금은 하고 싶은 미술을 해서 행복하다고 합니다

  • 12. 솔직히
    '23.7.16 3:58 PM (182.227.xxx.251)

    미술 전공 하려면 1순위는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하고
    2순위는 집에 돈이 많아야 해요.

    재능이 있는 아이를 집에서 돈으로 밀어서 키우는 거죠.

    음악도 그렇지만 결국 미술도 전공은 할 수 있으나 그 이후에 자리 잡는것에 있어
    집안에서 얼마나 밀어주고 자리를 만들어 주느냐가 가장 중요 하더라고요.

    미술 전공해서 추후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라고 하나요?

  • 13. ...
    '23.7.16 4:06 PM (220.94.xxx.8) - 삭제된댓글

    제 아이 수학땜에 미술입시했다가 재수해서 간신히 경기도 모 미대갔는데 재능도 별로, 미래도 안보여서 때려쳤어요.
    다시 편입으로 인서울 문과갔는데 진작 공부할걸 후회하네요.잘 생각하시길 바래요.
    요즘 미대도 무조건 성적이예요.

  • 14. ㅇㅇ
    '23.7.16 4:19 PM (114.205.xxx.11)

    수만휘 미대준비게시판 따로 있으니 읽어보세요

  • 15. 핸나
    '23.7.16 4:26 PM (106.101.xxx.1)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가 초 6학년때 미술학원 보내달래서
    공부 열심히 안하면 그만 보낸다 했습니다.
    그래서 공부 열심히 했고요.
    미술학원은 처음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보내다
    중2때 입시미술은 하지 않는 학원으로 옮겼어요.
    학원에서 상술로 재능있다고 할까봐.
    중학생만 받는 미술학원샘께서 미술 재능있으니 입시 도전해도 되겠다 했어요.
    그래서 수학포함 고등 학교생활도 충실히 하고
    입시미술도 열심히 준비해서
    결론적으로 올해 홍대 미대 신입생이 되었답니다.
    미술하려면 공부도 놓지 말라고
    그리고 부모가 예술에 눈이 없으면
    저희처럼 사심없이 판단해 줄 수 있는 샘을 찾아보라고
    경험 공유 합니다.

  • 16. ,,,
    '23.7.16 4:35 PM (118.235.xxx.87)

    수학 못 하면 서울대 미대 못 가요 미술 하는 애들 중에서도 최상위권 아이들은 수학 포기 못 해요. 그냥 인서울 적당히 가려는 거면 몰라도 좋은 대학 가려면 수학 포기할 수도 없는데 굳이 수학 때문에 미술 할 필요 있나요

  • 17. 예고생
    '23.7.16 4:37 PM (110.15.xxx.81)

    아이가 미술전공 예고생인데
    대학가서 순수전공하면 머먹고사나요?
    밥벌어먹고살기힘들어요
    성공하는퍼센트는 소수이고요 현직작가 이것도 아무나
    하는것도아니고요
    디자인전공하면 그나마 대기업 취업할수있는데
    이것도 바늘구멍에 낙타들어가기처럼 힘든일입니다
    공부잘하면 전문직할수있는직업으로 공부시키겠어요

  • 18. 단지
    '23.7.16 4:44 PM (118.235.xxx.173)

    수학 못해서 미술을 전공하다뇨?
    미술도 컴퓨터 아트쪽이나 자동차 디자인쪽은 과학쪽과 가까이 가지만 일단은 창의력이 뛰어나면 그나마 성공할 확율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노력과 희생에 비해 박봉이고 몹시 고달픈 직업입니다. 수학 못해도 할수 있는 직업은 널렸어요.

  • 19. 에이구
    '23.7.16 4:46 PM (119.194.xxx.102)

    많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실 아이가 미술입시로 바람이 든것은 학교 미술선생님이 미술쪽으로 생각하고 있냐고 디자인쪽으로 감각이 있는 것 같다고 학기말 수행점수 확인하실때 불러서 세특을 써주시겠다고 먼저 말씀하셔서 그렇게 되었어요 1학년때 미술 선생님께서도 미술전공을 얘기하셨어서 아이가 근자감이 좀 생긴거 같아요 저는 그냥 평범한 회사원집안이라 얼마나 돈이 드는지도 몰라서 마냥 시작하는건 반대하는 입장이고 입시학윈에서는 이 성적만 유지하면 예고는 무조건 합격이라고 해서 아이가 완전히 바람이 든 상태가 되버렸어요..현실적인 얘기들 감사합니다

  • 20.
    '23.7.16 5:04 PM (211.186.xxx.59)

    디자인계통이면 뭐 나쁘지않아요 미술관련직업이광범위하긴한데 취업되는 과는 소수라서요 디자인이랑 웹툰요 이쪽은 그닥 고학력이나 공부많이는 필요없어요 그저 오로지 실력과 적성이죠 꾸미는거 좋아하거나 끄적끄적 만화그리기 좋아했거나 그러면 학원도 재밌을거예요

  • 21. 요즘같은때는
    '23.7.16 5:20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웹툰쪽이나 이모티콘쪽도 괜찮아보여요.
    물론 그것도 엄청난 재능이 필요하지만...

  • 22. 미대
    '23.7.16 6:40 PM (221.139.xxx.93)

    예고 나와서 최상위권 미대 나왓어요. 순수미술과 시각디자인 복수전공..
    지금 미디어계열에서 일해요.
    같이 미대 나온 친구들 음악피디나 교양예능피디 된 친구들도 있고..
    생각보다 본인이 취업생각해서 열공하고 취업 많이들 좋은데 했어요.
    그 이유가, 상위권 미대는 공부가 우선이니.. 웬만한 필기시험 열공해서 패스하고
    실기했던 오기가 있어서.. 컴퓨터 실기 잘 다루는 미대생들이 잘할수 있는 분야이기도 해서 그런가 생각돼요.

    꼭 순수미술이라도 작가생활하는 사람들 빼고.. 본인이 웹디자인이나 컴퓨터그래픽
    배우고 해서.. 미디어계열에 많이들 취업했답니다.

    뭐든지 열심히 하면 미대같은 예능분야도 취업을 뚫을수 있어요.
    그런데 수학때문에 미대를 진학한다는 생각이 있으면 힘들어요.
    미술이라는게 공간 시각적인 부분에 능력이 잇으면 더 잘할수있는데..
    수학도 그런쪽으로 보면 잘하면 이득이 더 많거든요.

    실기가 뛰어나다면 혹시 생각해보기도 할수 있는데..
    아니면 우선 학습우선으로 열공하시고..
    고2돼서 디자인쪽은 미술할지 정하셔도 늦지않아요.

  • 23. 전공자
    '23.7.17 10:36 AM (119.196.xxx.75)

    AI는 화면으로밖에 표현 못해요. 순수 미술은 캔바스에 작업이 나오니 느낌이 다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768 모바일 운전면허증...얼굴인식이 안돼요 1 흠냐 2023/07/16 4,086
1474767 종일굶어서 뭐해먹으려고요 조언좀 3 ..... 2023/07/16 1,593
1474766 찌든기름때 주방세제 끝판왕은 무엇입니까 17 ..... 2023/07/16 5,134
1474765 1찍과 2찍의 차이는 탐욕의 크기라고 봐요 11 ㅇㅇ 2023/07/16 1,479
1474764 선제대피 해놓고 표정이 왜그랴 1 ㅂㅁㅈㄴ 2023/07/16 1,000
1474763 오늘부터 정리 들어 갑니다. 42일째 6 42일 2023/07/16 1,687
1474762 사흘간 712㎜ 쏟아진 군산…인명피해 '0' 12 ... 2023/07/16 4,022
1474761 외국인 조카 교통카드.. 3 도움부탁드려.. 2023/07/16 2,045
1474760 왜 이렇게 화가 나는가... 5 화가 2023/07/16 2,113
1474759 TV OTT에서 킹더랜드 1위네요. 2 왕유치 2023/07/16 1,893
1474758 일산에 무릎 재활운동치료 잘해주는 병원 아시는분~ 2 ㅣㅣ ㅣ 2023/07/16 929
1474757 1주택자 전세자금대출 안되나요? 3 지혜를모아 2023/07/16 1,282
1474756 제가 남편한테 서운한거 예민한가요? 13 저요 2023/07/16 3,807
1474755 스팸 맛있게 요리하기 공유해주세요 18 dff 2023/07/16 2,849
1474754 이웃사촌 영화 보신분들 1 .. 2023/07/16 1,030
1474753 폰이 와이파이도 못잡고 4G 도 안되는 먹통이 자꾸 돼요 1 ........ 2023/07/16 759
1474752 KBS "윤 대통령, 호우피해 알면서 우크라이나행 절대.. 14 이게나라냐 2023/07/16 5,023
1474751 40대에 아줌마 소리 한번도 안 들은 사람? 23 ... 2023/07/16 4,228
1474750 덴비 그릇 미끄럽나요? 17 ㅇㅇ 2023/07/16 3,093
1474749 우리와 다른 2찍이들 32 2023/07/16 1,924
1474748 82보면 인간의 본성은 누굴 가르치는 것 같아요 7 .. 2023/07/16 1,747
1474747 이탈리아 벽화 소식들으셨나요?? 10 ㅇㅇ 2023/07/16 7,379
1474746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가려진 일본의 큰그림을 알려드립니다. 4 2023/07/16 989
1474745 삼부토건 주가 24% 상승세... 尹 "우크라이나 지원.. 14 ㄱㅂㄴ 2023/07/16 2,782
1474744 남들은 모르는 우울증 9 정말? 2023/07/16 3,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