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 집값 들썩들썩하네요. 여러분들 사시는곳은 어떠세요??

... 조회수 : 5,264
작성일 : 2011-09-25 14:50:14

제 지인 자산관리업을 하시는데, 작년에 저에게 천안에 아파트를 소개해주셨어요.

목돈안들이고 2~3천은 남길수있다구요..

전 서울도 안오르는데 무슨 지방이냐고 지나쳤는데

그때 투자하려던 아파트가 진짜 3천이 올랐네요.

전세끼고 매입하는거였으니 수익률이 거의 100%예요.

그리고 충주에 소액으로 투자한분도 2천정도 올랐다고 하시더라구요.

서울은 보합에 전세값만 불붙었고, 지방은 예전부터 전세비중이 큰 상태였는데..

이렇게되면 서울도.???

지방 사시는분들. 어디시고, 요즘 집값이 어떤가요???

매매도 잘 되는편인가요? 지방도 전세많이 올랐나요??

각 지역 소식궁금해요.

IP : 121.162.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랐어요
    '11.9.25 2:56 PM (119.64.xxx.179)

    전세가 너무올라서 저희같은서민은 죽으라벌고아껴쓰도 월세내기빠듯해요
    전세가 2천에서 3천올랐어요 .... 전세올리지못하면 월세를 많이내야해요

  • 2. 아프리카
    '11.9.25 3:08 PM (221.162.xxx.160)

    휴~ 없는 서민은 울고싶은 마음입니다. 전세 계약만료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대한민국은 미쳤어요.

  • 3. 그 동안
    '11.9.25 3:15 PM (121.147.xxx.151)

    서울이 몇 십배로 올랐으니 지방은 기회만 보고 있었겠죠.
    헌데 조금 있으면 부동산 폭탄 맞을 거 같은데요.
    전 세계 경제가 이렇게 뒤숭숭한데
    이런거 다 기획부동산들이 수수료 받으려는 속셈으로
    아파트 가격을 담합하기 때문이에요.
    또 아파트 가격이 자꾸 올라줘야 거래가 활발해지니
    수도권이 주춤한 사이에 전국 돌아다니며 조금씩 야금야금 올리는 거죠.

    사실 집 한채 있는 사람들은 올라봐야 그게 그거고
    오히려 움직이기 더 쉽지않죠.

    다 전세 놓거나 사고팔며 차익 챙기는 복부인 부동산업자들만 좋은 일이죠,
    서민들은 다 똑같습니다.
    집값이 좀 싸야 더 넓은데로 옯기기도 수월한데
    값이 뛸 수록 한탕하려는 사람들은 한 번 해보자해도
    저처럼 소심한 서민들은 그냥 살던 집에 주저앉아서 살기 마련이네요

  • 아프리카
    '11.9.25 3:21 PM (221.162.xxx.160)

    폭탄이라 함은 폭락인가요? 아니면 미친듯이 또 오를까요?

  • 폭탄은
    '11.9.25 4:07 PM (121.147.xxx.151)

    폭락한다는 생각이네요.
    세계 경제가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고
    미국경제는 진즉에 더블딥에 빠져 있다니
    부동산은 몇 년간 뚝 떨어질 듯하네요

  • 올리는건 올린다해도
    '11.9.25 5:35 PM (218.55.xxx.198)

    사람들이 돈이 없는데 그 오른가격으로 매매가 되어야 내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는거지
    말로만 오르고 부동산에서만 오르면 뭐해요..
    제가 보기에도 한국경제 참여정부때 탄탄했던거 이번에 다 말아먹어서... 세금 걷으려는
    꼼수로밖엔 않보이네요

  • 4. 나름 집값의 역사
    '11.9.25 3:54 PM (175.197.xxx.31)

    쪽지 보냈습니다.

  • 5. 수도권
    '11.9.25 4:11 PM (121.147.xxx.151)

    부동산업자들이 수도권 집값이 빠지기 시작하니
    전국으로 눈을 돌려 그 동안 집값이 낮아 서럽던 동네 찾아다니며
    사고 팔때마다 아파트 가격을 올리고 있는 중이죠.
    자신의 아파트값이 오른다고 좋아하고 있는 동안
    부동산업자들 사고팔고 쓰나미처럼 떠나면
    곧 지방아파트도 가격 떨어질 거에요.

    지방 아파트 값도 떨어지면 이제 전국 토지가격이 들썩이겠죠?

  • 6. ...
    '11.9.25 4:46 PM (118.176.xxx.199)

    지방은 1가구 2주택 면제 아닌가요? 그래서 ㄱ런거 같은데요? 세계보고서에서 2015년부터 반값된다고 했다는데 요즘 전세계 돌아가는 꼴보면 그럴것도같네요...뉴타운이다 신도시다 마구마구 짓고있으니 이제 일부선호지역외엔 떨어질것같아요... 더구나 원금상환 연장되었는데 그시기오면 악소리나고 경매 물밀듯이 쏟아져나오지않을가싶네요.....

  • 7. 부산도
    '11.9.25 5:47 PM (59.21.xxx.53)

    덧붙여 아이의 성향이 그렇다면 친구문제가 아니고 가정에서 아이에게 어떤식으로 교육이 되고있는지를 살피시는 게 더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만약 단짝친구가 없는 상황에서는
    아이가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게 될 가능성만 높아질 뿐이에요.
    그럼 그때 어머님 어떻게 하실 건가요.
    혼자서도 지내보고 혼자서 밥도 먹어보고..때론 혼자서 놀러도 가구요.. 강하게 키우세요
    문득 친구들이 없어서 학원 날짜를 변경한다는 어떤 엄마 이야기도 생각나네요.

  • 8. 전라도
    '11.9.25 9:08 PM (112.150.xxx.146)

    평당 300-400하던 집값이 얼마전부터600이 넘어요
    평당 640에 확장 1000만원에 분양하는 아파트 거의 1순위 마감이였구요
    바로 프리미엄이 1000이상 붙었네요
    그바람에 덩달아 기존 아파트도 쑥쑥 오르고있구요

    옆동네 조금 큰지역은 600후반 분양에 프리미엄이 5000간다더라구요

    집값 완전 미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97 [중앙] 문 닫은 저축은행 불법 대출 … 금감원, 지난 달까지 .. 1 세우실 2011/09/26 2,163
18196 40대 중반이 시터일 하기엔 너무 젊죠? 11 시터일 2011/09/26 4,583
18195 초6 여자아이 뭐 바르나요? 화장품 2011/09/26 2,100
18194 한쪽눈 쌍거풀이 자꾸 풀려요.. 1 나야나 2011/09/26 3,069
18193 이곳 자유게시판에 그림 안 올려지지요? (^~^) 2011/09/26 2,003
18192 김명수 젓갈 사보신분 여쭤보아요 2011/09/26 4,415
18191 탁구 치시는 분.. 13 꼭 사야할까.. 2011/09/26 3,499
18190 그지같은 중앙일보 구독 해지 받으적 없는 상품권을 토해내라고 하.. 2 진성아빠 2011/09/26 3,907
18189 헐리웃 고전배우들의 어린시절 고전 2011/09/26 4,849
18188 연대논술 보려고 몇시간전에 가면 차가 안 막힐까요? 15 저번에 2011/09/26 3,736
18187 화장실 매너 꽝~ 4 애엄마 2011/09/26 3,307
18186 가래떡이 많은데요. 어떻게 보관할까요? 7 2011/09/26 9,392
18185 들어 보셨나요? 4 농가진 2011/09/26 2,205
18184 마스킹 테이프가 방풍, 방한 효과가 있을까요? 9 김마리 2011/09/26 3,176
18183 동생이 집을 샀는데 28 호호맘 2011/09/26 14,701
18182 한솔 신기한 수학나라 리오 2011/09/26 2,194
18181 자랑질*^^*-나가수 청중평가단 당첨 8 서울의달 2011/09/26 3,081
18180 이사 갈 집에 개미가 있다는데 들어가기 전에 뭘 어떻게 해야 할.. 1 아파트 2011/09/26 2,198
18179 빌라 안전진단 받으라는 구청요청에.. 1 별사탕 2011/09/26 4,039
18178 나경원, 與 '단독후보' 확정…김충환 '경선' 사퇴 2 세우실 2011/09/26 2,075
18177 작년여름에 산 미소된장 유통기한요 4 미소 2011/09/26 11,104
18176 입주위가 성한 날이 없어요..ㅠㅠ 1 병원가야겠죠.. 2011/09/26 2,493
18175 과일값이 비싸요. 2 궁금 2011/09/26 2,859
18174 남편과 시부모님 앞에서 도저히 고개를 못들겠네요 56 미안한며느리.. 2011/09/26 21,868
18173 틱장애 치료해보신분 계세요?? 5 벌써 4년째.. 2011/09/26 4,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