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국어 못하는 아이는 대형학원다니면 해결될까요

고1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23-07-14 14:37:16

둘째 아이가 국어가 어렵다는데, 저도 큰 아이도 국어는 별로 공부 안하고도 잘했어서 어렵다는 것 자체를 잘 이해 못하겠어요

그냥 문제를 보면 답이 유추되었던터라, 모르겠다고 알려달라해도 왜 모르는지 이해가 안되니 설명도 못해주겠고, 큰 아이도 저랑 비슷하게 느끼나봐요

내신 위주 동네 국어 학원을 몇달 보내봤는데, 별로 변화도 없네요

수학 물리 잘 하는 아이고 영어도 잘 하는 편인데, 국어만 유독 못해요ㅠㅠ

방금 학교에서 연락왔는데 국어 3등급 문닫았다고 좋아하네요 

수학은 1등급 나옵니다

국어 잘 했던 저랑 큰 아이는 수포자에 가까웠긴 해요 하하하..

비문학은 잘 하는데, 문학파트에서 다 틀리네요

특히 시 부분은 완전 엉망진창이에요

작가의 의도고 뭐고 혼자 뭘 그리 심오하게 몇걸음 더 가는지, 자기 생각에 빠져서 지나치게 오버 하는거 같아요

이런 애도 학원 다니면 나아질까요?

내신 학원 보냈는데도 3등급인데..

학교 수준도 별로 안 높은 곳에서 다 1,2등급인데 국어만 겨우겨우 3등급, 까딱했으면 4등급 나올뻔했어요

영어도 꼭 국어처럼 지문에서 뭔가 유추해야하는 문제나오면 오버해서 더 나가 틀리긴 합니다

모고는 수능문제 풀어도 항상 1등급 나오는데, 내신시험은 쉬우나 어려우나 꼭 그런 문제 하나씩은 틀려와요

중간고사 영어 엄청 쉬워서 100점 여럿이라 1등급도 없을정도였는데, 그 쉬운 문제에서도 꼭 혼자 더 오버해서 사족붙이다가 점수 깎여 3등급대 등수 나왔는데, 기말은 엄청 어려웠는데도 나쁘지않게 봐서 2등급대는 맞춰왔구요

보면, 특히 주관식문제들에서 혼자 더 생각해서 답을 적어 틀려오는거 같아요. 국어는 항상그렇고, 영어도 국어적(?)인 문제 나오면 그러구요.

이런애는 동네 내신학원보다 대형학원 국어수업을 듣게 하는게 나으려나요?

인강은 지루해하고 집중도 못하는거 같아요..

IP : 175.223.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7.14 2:43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혹시 어린시절에 외국에서 성장했나요
    국어책보다 영어책을 즐겨보지는 않았는지
    저희애가 그런 케이스였거든요
    국어 과외를 시켰더니 성적 오르고 비문학은 선수가 됐는데
    문학 쉬운 문제를 꼭 틀리더군요
    수능을 수학 영어 만점인데 문학 몇문제 틀려서 1점차로 2등급
    끝내 문학을 극복 못했어요ㅜㅜ

  • 2. ㅇㅇ
    '23.7.14 2:45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문학작품을 많이 읽어보게 하는게 어떨까요
    문학작품의 정서를 이해못하는거 일수도 있으니까요
    국어학원은 계속 보내시고요

  • 3.
    '23.7.14 2:51 PM (112.166.xxx.70)

    학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일반고 내신 국어는 모의고사와 달리 암기 과목에 가깝다고 봐야죠.

    모의고사처럼 주어진 지문과 문제라는 조건을 정합적으로 판단해서 답지를 고르는게 아니고, 문학의 경우 작품의 내용과 특징을 암기하고 동일하지 않은 답지를 지워 답을 고르는 방식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입 다물고 주어진 자료를 성실하게 외우고 반복하고 문제 많이 풀어보는 여학생들이 점수가 잘 나옵니다. 여기에 변별력 차원에서 튀어 나오는 모의고사 문제 풀이 능력까지 있다면 완벽하죠.

    국어 모의고사가 1등급인데. 내신 국어만 안나오는 남학생이라면 등짝을 때려준 다음 제발 그 입 좀 다물고, 외우고, 반복하고, 문제 풀고 또 풀고, 그리고 틀린거 확인하고, 뻔한 서술형 학습활동 쓰게하면 점수 나올 듯 합니다.

    학습 능력이 아닌 태도의 문제는 태도를 잡아야하고 그 태도를 잡아줄 수 있는 곳을 찾아보세요.

  • 4. ...
    '23.7.14 2:54 PM (106.101.xxx.3)

    시험은 출제다의 의도파악이 제일 중요해요
    혼자 깊이 생각하다 틀린다는 건, 문제를 자기 맘대로 해석하는 겁니다
    그게 시험이 아니면 아무 상관없죠
    그렇지만 시험은 출자자 의도대로가 답입니다
    학원을 보내든 책을 읽히든 중요한 건 수능 스타일 문제는 정해진 답이 있는 건데 그걸 외면하고 맘대로 해석하면 틀리는 거죠
    그걸 알려주는 걸 시험 테크닉이라고 해도 할말은 없지만, 학원에 보내는 건 그런 맥락을 파악하라고 보내는 건데 그거에 괴리가 있어보입니다

    문학을 이해하는데 이런 시험방식은 매우 좋디 않은 건 맞습니다 개인의 감상이 중요한 거 맞아요
    그렇지만 시험은 시험이니까 그 규칙대로 답은 골라라 하세요 네 감상은 매우 훌륭하지만 그건 마음속에 넣어두고 시험지에는 정해진 대호 배운대로 골라라 하세요

    저 중학교 때 국사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예요
    국사는 사관에 따라서 매우 견해가 갈리는 역사적 사실이 많은데, 그래도 일단 시험은 시험이니 그 사관이 맘에 들지 않아도 답이 아니라 외치고 싶어도 출제자 의도대로 답은 골라야 한가고 하셨어요

    저는 문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어쩼거나 시험은 시험이 요구하는 답을 적어야 합니다
    그 괴리만 이해시켜 주시면 잘할 것 같아요

  • 5. 국어 모고 1등급에
    '23.7.14 2:58 PM (211.206.xxx.180)

    내신 국어 3등급. 내신은 대형학원이 더 답 없죠.
    그 학교 국어 1, 2등급이 그래도 많이 다닌다 싶은 국어학원 보내보세요.
    잘하는 애들 몰려 다니면 그 학교 내신은 더 챙겨줍니다.
    그리고 계속 시험 기간 내내 공부하고 아리송한 거 묻고 답하기 해야 해요. 학교쌤한테도 평소에 가서 질문도 좀 하고요.

  • 6. 문학
    '23.7.14 3:14 PM (175.125.xxx.31)

    ...님 말씀대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일 수 있어요.
    비문학은 해석할 게 없어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분석하여 답을 찾으면 ok
    그런데 문학은 작가의 의도와 출제자의 의도를
    동시에 파악하지 않으면 곤란해 집니다.
    거기에 자의적 해석까지 들어가면 완전히 산으로 가지요.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인데 국어 문학만 문제라면
    대형학원은 아닌 듯 합니다.
    오히려 작은 학원을 찾아 문학 수업을 해 줄 수 있는 선생님을 찾으세요.
    시험에 출제되는 문학 작품은 한정적입니다.
    고전문학은 죽은 사람들 깨워서 다시 작품을 쓰라 하기 전에는
    이미 나올 것들이 정해져 있고
    현대문학도 한계가 있기에 차라리 ...님 말씀처럼 공부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아들도 비슷한 케이스라 ...
    그래서 그냥 반복해서 문제풀고 외우라고 했어요.
    출제자의 의도는 작가의 의도를 벗어나기 어렵고
    고전문학은 죽은 작가 살아 돌아와 새 작품 쓰지 않는 한
    그놈이 그놈이니 걍 외워버리라고....ㅜ.ㅜ

  • 7.
    '23.7.14 3:16 PM (39.119.xxx.55)

    예전에 학원 근무하며 가장 안타까운 경우가 기초도 모르고 공부도 못하는데 학원 보내는 경우예요. 중간 이상이면 학원 잘 보내면 본인이 노력해서 따라잡을수 있지만 너무 못하면 그냥 꿔다놓은 보릿자루라 시간낭비예요. 차라리 돈 좀 더 써서 과외가 낫다고 봅니다. 아니면 기본부터 제대로 알려주는 좋은 선생님이 있는 학원을 찾는다면 몰라도요.

  • 8.
    '23.7.14 4:30 PM (59.10.xxx.133)

    국어가 너무 걱정이에요 학원을 일년을 다녀도 항상 비슷한 점수..

  • 9. ㅇㅇ
    '23.7.14 5:27 PM (39.117.xxx.171)

    못하는 부분만 과외를 시키는게 나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015 나솔 현숙 지금보는데 화법이 특이하긴하네요 18 .. 2023/07/15 7,144
1474014 자식한테 주는집은 증여세나 상속세 없애야 해요 74 .... 2023/07/15 9,218
1474013 배우 정우 연기요 16 ........ 2023/07/15 7,860
1474012 김명신 출국 사진인데 얼굴에 도데체 뭐일까요? 32 ... 2023/07/15 18,346
1474011 부엌의 나르시시스트 19 나야나 2023/07/15 5,652
1474010 내일 아침에 뭐 드세요? 어린이 있는 집.. 5 궁금 2023/07/15 2,068
1474009 차은우는 키가 작아도 13 ㅇㅇ 2023/07/15 7,521
1474008 쓰레기봉투 배출 어느정도로 나오세요? 6 .. 2023/07/15 1,461
1474007 핸폰번호로 저장을 하면... 2 급하게 질문.. 2023/07/15 1,170
1474006 아지매,들어와서 구경해보쏘(호객행위) 7 .... 2023/07/15 2,629
1474005 최진실모보면 우리 친할머니 생각나요 26 ㅇㅇㅇ 2023/07/15 7,642
1474004 (도움절실) 지금 인스타그램 잘 되시나요 2 필짱 2023/07/15 978
1474003 요새도 하숙 있나요? 2 2023/07/15 1,750
1474002 고등 내신 계산 알려세요 16 고등의세계 2023/07/15 2,573
1474001 고트만 밀폐용기 어때요? 3 밀폐용기 2023/07/14 1,554
1474000 조선시대로 돌아간 윤씨 왕조 3 aqzs 2023/07/14 1,747
1473999 콜센터에서 딱 한달 일하고 나왔어요 33 ㅇㅇ 2023/07/14 18,841
1473998 고딩애가 힘들어할때 엄마찾고.. 저는 쓰레기통이네요. 8 bb 2023/07/14 3,536
1473997 뮤지컬 시카고 중고딩 보기에 어떨까요 5 ㅇㅇ 2023/07/14 1,287
1473996 정국이는 진짜 슈스 분위기가 철철철 9 제케 2023/07/14 4,653
1473995 4대보험 업주가 떼먹은듯 2 궁금 2023/07/14 1,583
1473994 일행 16명에 일반인 출입 막고 10 ... 2023/07/14 2,588
1473993 박규영이 대세인듯 43 대세 2023/07/14 7,813
1473992 돈많은여자가 대통까지 됐으니 로저비비에 들수도 있죠 9 써재끼라우 2023/07/14 4,469
1473991 핸드폰안에 카드 쓰는거요? 3 보이스피싱 .. 2023/07/14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