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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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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왔는데 넘 좋네요~~

자유 조회수 : 4,607
작성일 : 2023-07-13 22:35:25

아래 위집 없고

이웃은 저~~기 떨어져 있고

 

음악  볼륨도 신경안쓰고 틀고

발 쿵쿵도 신경안쓰고 걷고

 

마당에 나가면 잔디밭도 정원도 연못도있고

그냥 씨만 뿌려놓음 저절로 자라는 텃밭도 있고

 

눈에보이는건 초록색이오

귀에 들리는건 풀벌레 소리 새소리

나무 풀 내음.

가끔  덩 냄새가 좀 글치만 

그정도는 완전 애교로 넘어가주고픈..

 

찬물로 샤워하고

마룻바닥에 누워 선풍기 틀어놓고

아름다운 피아노음악 듣고 있으니

이게 진짜 천국이로구나.. 느낌 들어요

 

서울에 아파트에 있으면

이 시간 피아노 음악 못틀어놓거든요

이웃 신경쓰여 극도로 조심해서 걷고 

씻는것도 늦으면 눈치보이고

휴..  그런게 생각보다 너무너무 스트레스 였나봐요

 

이제 그곳에서 탈출하고

자연속의 집으로 귀환하고 싶지만

 

아직 미혼이고 철저히 혼자인지라

어쩐지 무섭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수백번 망설여요

 

아무튼 저는 서울보다 시골이

도시보다 자연이 좋은게 확실해요!

 

IP : 175.223.xxx.2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3 10:50 PM (118.37.xxx.38)

    또 가셨군요...
    비 피해는 없나요?
    비가 와서 덥지는 않은데 너무 습해서
    에어컨 없이 살 수 없는데
    거긴 괜찮은가요?

  • 2. 저도
    '23.7.13 10:51 PM (223.38.xxx.190)

    친정 시골집에 가끔 가는데
    저도 도시보다 시골 자연이 더 맞는 사람인데
    원글님은 언제든 내려가셔도
    문제 앖을 것 같아요
    시골집에 혼자 있는데도 무서움을
    못 느끼시니..

    저는 혼자있음 좀 무섭더라고요

  • 3.
    '23.7.13 10:55 PM (219.241.xxx.231) - 삭제된댓글

    너무 좋네요 ^^ 안전만 담보되면 시골 너무 좋죠
    옛날에 시골에 인구 많을 땐 정말 살기 좋았을 것 같아요
    시골에서 힐링 잘 하고 오세요

  • 4. ㅇㅇㅇ
    '23.7.13 10:59 PM (120.142.xxx.18)

    이 비 그치면 잡초들이 얼마나 자라있을까...주말에 가면 보게 될 전경에 벌써부터 스트레스. ㅠ.ㅠ

  • 5. ...
    '23.7.13 11:00 PM (175.223.xxx.15)

    담보되면 이 아니라 보장되면 입니다.

  • 6. ..
    '23.7.13 11:02 PM (121.163.xxx.14)

    그래도 조심하세요
    벌레도 왕성한 시기고
    단속 잘 하고 주무세요

  • 7. Oo
    '23.7.13 11:35 PM (58.79.xxx.16)

    부러워요. 저의 꿈이에요. 마당딸린 시골집 세컨하우스 사는거요.ㅠㅜ

  • 8. 잡초가 잡초가
    '23.7.13 11:53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비한번 오고나면 무성해서
    제초제 동네에서 단체로 뿌리고
    얼마나 많이 들이붓는지 보고나면 좋다소리 안나와요.

  • 9. 저도 부럽
    '23.7.14 1:03 AM (58.29.xxx.231) - 삭제된댓글

    누가 시골집좀 기증해줬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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