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100만원씩 들어가는데
성적이 아주 그냥 ..절망입니다
학원숙제를 안하고(어려워서 못하는 거일수도)
시간이 있어도 숙제를 미루고, 셀카찍느라 바빠요
시험당일에도 풀메하는 고1딸입니다
어제 너무 열받아서 제가 학원 그만두라 했어요
대학갈 생각 없으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알바나 하면서 살라고 했어요
너무 한심해요
저는 지 학원비 대느라 어제 일하고 집에 10시에 왔는데
숙제할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오늘 학원에 전화해서 끊겠다고 하니까
놀라네요
공부하기 싫으면 안해도 된다. 니가 공부하고 싶을때 학원 보내주겠다고 했어요
엄마도 아파서 입원해있고 남편사업도 힘들고...자식까지 속을 썩이니
희망이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