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백화점에 옷보러 갔다가
빈손으로 오기 허전해서 식품매장에서
참외랑 황도복숭아를 샀는데요
이렇게 맛멊는 과일은 첨먹어봐요
아주머니가 황도 달다면서 막사라고 그랬는데
.차라리 무우를 먹는게 났지 아무 단맛이 안나고
참외향과 복숭아향만 약간 나는 과일 상상이 가세요ㅎㅎ
들고 온다고 땀을 한바가지 흘린게 넘 억울해서
이거 어떡할까요
넘 화나는데
귀찮아서 적립도 안하고 영수증도 안받아서
먹을수 밖에 없는데 이거 실온에 며칠두면
좀 달아지나요
과일사서 실패한적 많지만 오늘 같이 과일에 배신감이
드는날은 첨이예요
어쩜이리 맛없는걸 팔까요
어느정도 단맛이 있어야 후숙해도 좀 달아지지
이렇게 맛없는 과일도 살아날까요
장마때는 원래 과일 맛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땐 백화점 과일도 맛이 없나 봐요? ㅜ
장마라 그런가봐요
장마전에 거기서 샀던 참외가 완전 꿀이어서
기대하고 샀거든요ㅜ
장마인데 담에 사시지...
복숭아 아깝...
저 어제 참외 1박스 13.000 원 하길래
장마철이라 사까마까 고민글 올렸더니 다 들
맛있대서 1박스 샀는데
다 달고 맛있어요.
에고...꿀넣고 갈아드세요.
금방 소진됩니다.
복숭아는 덥지만
쨈으로 환생하면 겁나 맛있어요.
원글님, 화이팅!!!
전 자두를 5kg 맹탕으로 샀는데 설탕에 절여
김냉에 넣었구요 요즘 과일 얼음에 갈아 마실때
함께 갈아 먹었어요. 방금 방울토마토와 함께
갈아 먹었어요. 참외는 잘라서 씨앗 파내고
무침으로 해보면 괜찮을듯이요
저도 맹탕 복숭아 아까워서 속상해요 장마에 왜 사가지고 ㅡㅡ
윤이련님 유튜브에요.
오이와 참외를 썰어 무치는건데
참외가 맛없으면 설탕 조금 더 넣고 해보세요.
https://youtu.be/R6mj2_Yy-F8
오늘 수박 주문
당분간 안사려고요
당조림... 하세요.
정말 너무 너무 맛있어집니다.
저도 참외랑 복숭아 샀는데 무맛이네요 돈아까워요
참외는 모르겠는데, 복숭아는 길에서 9900원 주고 샀는데 아주머니가 제발 꼭 실온에서 3일 정도 뒀다 냉장고 넣으라고 하셨는데 제가 무시하고 ㅋㅋ그냥 하나 맛을 봤거든요 걍 새콤하기만 하더라구요 망햤네 이러다가 4일 뒤에 다시 맛보니 오~ 완전 숙성해서 단맛이 확 올라왔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좀 뒀다가 다시 잡솨 보세요
저는 요즘 과일 사는 족족 성공해서 올해는 다들 농사가 잘 됐구만 하고 있었어요 어제산 5천원 짜리 흠집 수박 완전 성공했구요
복숭아 세 상자 실패하고
백화점에서 참외 큰거 7개에 9천원 하길래
별 기대 안하고 샀는데
아삭한 꿀참외더군요
올해 산 참외 중 제일 싸고 맛있었어요
여기에서 복숭아 이야기가 나오길래
아직맛없다 그랬는데
작년에 맛없는 복숭아 병조림 했는데
맛없는건 조림해도 맛없더라고요
진짜 익히지말고 걍 갈아드세요
조림한다고 익히니 쥬스도 못먹겠던데요
참외는 맛없음 반찬으로 무쳐 먹어요
복숭아는 아직 비싸보여서 패스
참외도 애들이 안먹어서 패스
코스트코갔더니 자두와 체리 세일하길래 집어옴
둘다 성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