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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다닐때의 반항심.

ss_123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23-07-12 16:57:25

지금은 대학 졸업하고 평범하게 회사생활 하는 직장인인데요.

저는 대학교 다닐때, 교수님들을 보면 내면의 반항심이 일었어요.. 그게 대학교의 교수들은 나이가 많잖아요. 몇분은 우리 엄마아빠보다도 나이가 많은데... 그 나이대에 미국이라는 나라에 가서 공부를 하고 왔다는 것이, 그 돈이 어디서 났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컸거든요.

 

교수들 공부한 얘기 들어보면, 집에서 학비 대줘서 공부하지 자기가 돈 벌어서 공부하진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저 사람들의 부모님, 그러니까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 대에서 돈이 어디서 나서 미국을 보냈을까. 우리 할머니 세대는 625 를 겪느라 정말 아무것도 없던 시대인데 그 시대에 돈이 어디서 나서 미국을 보냈을까 깊게 생각해보면, 친일이였겠구나. 친일로 결론 지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대학교 다닐때 친했던 동기언니(삼수해서 나이가 많았음) 한테 저 사람들은 친일을 해서 돈이 많지 않았을까?

했는데, 그 언니가 한 말이 '그 당시에 가족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이 친일을 한 거 아닐까.' 하는데 그 언니도 이상하게 보이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대학교 다니던 내내 좀 반항심이 있었어요. 내가 친일한 사람들에게 교육을 받는것인가 하는.. 

여튼 .. 저보다 더 윗세대에서 대학을 나오신 분들은 이런 생각 안해보셨나요? 한국에 친일이 얼마나 기득권을 잡고 있는지 궁금해요. 

 

IP : 182.215.xxx.2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7.12 4:59 PM (58.148.xxx.110)

    님 좀 많이 아주 이상합니다

  • 2. 엥?
    '23.7.12 5:01 PM (223.38.xxx.116)

    해외 어디요? 식민지나 원주민 못살게 굴었던
    나라들은 일단 제외겠네요?
    어딜 가실라나...

  • 3. ss_123
    '23.7.12 5:04 PM (182.215.xxx.215)

    223님 논점은 그 부분이 아니라 지웠어요 ㅎㅎ 그냥 이런 생각을 해본 사람들이 있나 궁금했어요

  • 4. 90학번
    '23.7.12 6:15 PM (119.64.xxx.101)

    정말 신박한 생각이네요.아예 이상한 생각은 아니지만 그당시에 그런 생각하면서 대학생활한 친구들은 주변에없었는데...저도 친일파 청산이 안되서 이나라가 요꼴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

  • 5. ...
    '23.7.12 6:23 PM (1.234.xxx.165)

    글쎄..몇 학번이시길래..저 90. 당시 주요 메이저대 원로급 40~50년대생 나이많은 교수님들 박사학위 없이 석사로 교수된 사람 많아요. 나중에 국내대학에서 박사학위 받고요.

    그리고 70년대 학번도 돈있다고 다 유학갈 수 있는 시대아니었어요. 유학시험 합격해야 유학갈 수 있었고요. 장학금 받아 간 사람들 많습니다.

    일본 문부성 장학금도 물론 있었겠지만 미국 풀브라이트 장학금, 구호단체, 종교단체 장학금 등 장학금받고 간 사람 많아요.

  • 6. wj
    '23.7.12 6:26 PM (122.35.xxx.179)

    저 스카이였는데 교수님들 아내분들이 거의 알바해서 생활 전선에서 일하시고 교수님은 장학금 받으며 공부하며 일하시고....어찌어찌 학위과정했다는 분들도 많던데요

  • 7. ....
    '23.7.12 7:01 PM (106.102.xxx.172)

    운동권이셨는지?

  • 8. 이분이
    '23.7.12 10:58 PM (223.38.xxx.246)

    이분이 이상한게 아니고
    커가면서 알게되는게 많을수록
    의문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이런생각 하는분들도 많을테고
    역사이야기하다보면
    그런 이야기가 안나올수도 없죠.
    사람이 머리란게 있으니 의문이 드는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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