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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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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면...

해보자 조회수 : 623
작성일 : 2023-07-12 09:54:24

저는 오십 중반 암 환자입니다.

갑자기 제가 살아온 세월이 억울하게 느껴지네요

억척스럽게 돈 모으고 이제 대출 다 갚으니 암이라네요

요즘은 그냥 날이 이렇게 비오고 어두워서 더 억울한 것 같아요.

이제 대출이자도 없어서 나를 위해서 뭔가 해줄 수 있는데 뭐를 하면 보상될까요?

친한 고등동창은 비싼 명품을 사보라고 하는데 그것도 명품 사던 사람이 아니라서

딱히 저를 위로할 것 같진 않아요.

약의 부작용으로 살이 10킬로 쪄버려서 (운동한다고 빠지는 살이 아니고요)

미용 쪽으로는 뭘 해도 예뻐 보이진 않네요.

그런 쪽 말고 나를 보상해줄 뭔가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혼자여행 그런 쪽에 관심이 있는데 해외도 2번밖에 못 가봐서 아는데 없고 혼자 하려니

외롭기도 하고...

일단 우울한 이런 감정에서 벗어나려면 뭘 해야 할까요?

IP : 122.32.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
    '23.7.12 9:55 AM (123.199.xxx.114)

    한달살이 해보세요.
    여름지나고 가을이 좋다네요.

    렌트해서

  • 2. 고급스파
    '23.7.12 9:57 AM (218.234.xxx.95)

    끊어서 다녀보세요.
    온몸이 걍 호강이에요.

  • 3. 건강이
    '23.7.12 9:58 AM (97.118.xxx.21)

    최고죠.
    그래도 대출 다 갚았으니 건강만 신경쓰며 좋은거먹고 도움되는거 받고하는데 돈 쓰실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그간 대출갚고 돈모은게 다 이럴때 돈걱정 안하려고 그런거죠.

  • 4. ..
    '23.7.12 10:01 AM (1.11.xxx.59)

    저라면 종교상관없이 우리나라 절에서 하는 템플스테이 다 하겠어요. 재워주고 밥주고 명상하면서 마음달래고 좋은 공기마시고 ㅜㅜ 오가며 그 지역 구경하고 맛집투어하고 ㅜ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5. 해보자
    '23.7.12 11:02 AM (122.32.xxx.70)

    제주도 한 달도 고급스파도 템플스테이도 모두 상상만으로도 입이 벌어지네요
    온몸이 호강이라는 단어에 마구 관심이..스파 그런건 어디서 하는 건가요?
    비싸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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