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희IC 이야기 왜 나오냐" 주민들 찾았다 진땀 뺀 양평군수
https://v.daum.net/v/20230711200902041
"양서면 사는 사람들이 '이런 개같은 꼴이 다 있냐'고 항의해요. (양평군수는) 민주당으로 쫓아갈 게 아닙니다!"
"지금 '(김)건희IC', '(정)동균IC' 이런 이야기가 왜 나오냐? 그것 자체가 이상한 거야 지금!"
윤석열 대통령 처가 땅 논란 및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두고 여론전에 힘쓰고 있는 전진선 양평군수(국민의힘)가 원안 고속도로 종점 지역이었던 양서면 주민들 앞에서 진땀을 뺐다.
양평군은 11일 오후 3시 양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첫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폭우 중에도 주민설명회 장소(증동리 대아교회)에 모인 주민 70여 명은 한목소리로 "여야가 싸울 게 아니라 모두가 힘을 합쳐 (국토교통부에) 압력을 넣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