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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진실이란 글에 마주하는 자세들

....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23-07-11 09:37:08

여러분

문제점이 있으면 보완해가는 쪽으로 나라가 발전해야지

이러니까 계속 집에서 끼고있어

이런 쪽으로 가는 거 정말 아니지 않아요?

아니 원글을 욕 하는 게 아니라

그 글에 달란 댓글들 몬데 진짜

너무 어이 없네요

하나하나 발전해가는 우리나라를 기대합니다만

예산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그걸 지혜롭게 잘 쓰고 있는지 어느 것이 부족한 지 관리하고 발전해 나갈 생각 안 하고 계속 엄마탓 하는 인간들만 있으니 출산이 줄 수 밖에요

 

요즘 무슨 얘기를 꺼내지도 않았는데 입만 떼면 맘충이 잚못한거지? 라며 그쪽으로 끌고 가려는 분위기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갈수록 소아과도 오픈런 해도 몇시간에

대기에

 

 

어떻게 애 낳고 살으라는 건데

문 다 닫고 사는 사회고 놀이터 가도 애들끼리 어울려 노는 문화 아니에요 

 

그리고 아는 상담센터 운영하시는 교수님 얘기 들어보면

아이 심리 치료 하는 상담치료사들 마저 엄마탓 하고 애랑 치료 진행 하면서 엄마를 적으로 만드는 행태들 꽤 보여서 항상 그거 강조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니 상식적으로도 결국은 부모랑 살 아이를 내가 잠깐 거쳐가는 선생으로서 엄마를 적대시 하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 근데 그런 심리치료사가 많대요 ㅎㅎㅎㅎㅎㅎ

정신들 좀 차리자구요

 

 

 

IP : 122.34.xxx.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다가
    '23.7.11 9:43 AM (118.235.xxx.251)

    아빠는 쏙 빠지는 이상한 귀결
    모지리들이 천지임.

  • 2. ㅅㅅㅅㅅ
    '23.7.11 9:44 AM (211.192.xxx.145)

    심리학 전공 4년제 이상 임상경력 1년 이상인 임상심리사보다
    어째서 이름만 유사한 심리치료사가 더 날뛰는 지 의아함
    온라인으로도 딸 수 있는 자격증 때문인가?
    거기에 넘어가는 건 정신 차려야 할 일이 맞음

  • 3. ....
    '23.7.11 9:46 AM (122.34.xxx.79)

    윗님 근데 대부분 심리센터들 치료사 석사 이상이어야 해요
    인터넷 자격증 가진 사람 안 뽑아요 센터장이 그런 사람이 아닌 이상

  • 4. ..
    '23.7.11 9:46 AM (68.1.xxx.117)

    그러니 결과적으로 애를 안 낳아야 살만하다로 귀결이죠. 나라꼴 역시 미래가 없고요. 핵폐수 포함

  • 5. 정답
    '23.7.11 9:48 AM (210.205.xxx.119)

    문제점이 있으면 고쳐야지 집에 끼고있으라니요. 상금으로 일회성 돈 줄게 아니라 어린이집을 잘 만들었어야해요. 어린이집 환경을 개선해야죠. 월급 많이 주고 교사수 늘리고 서류 잡일 없애고요.

  • 6. ....
    '23.7.11 9:49 AM (122.34.xxx.79)

    그리고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물고 늘어지는 시대도 지났잖아요
    자기 인생 살아야죠

  • 7. 국회의원
    '23.7.11 9:49 AM (210.205.xxx.119)

    연금만 없애도 충분히 가능할텐데. 월급이 코딱지 만큼 적고 연금도 적게 받는대신 죽을때까지 받든가, 월급많이 받고 거기서 끝내든가.

  • 8. 그러게요
    '23.7.11 9:50 AM (112.168.xxx.241)

    아이 만3세이전에 엄마가 아빠가 돌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로 가야지
    자기 욕심에 직장다닌다는 둥 전업이 애 맡긴다는 둥 여자 개인만 문제삼아서 이건 뭐지 싶었네요.

  • 9. ..
    '23.7.11 10:04 AM (175.124.xxx.150)

    3년으로 끝날 육아도 아니고.
    끊임없이 엄마탓하니 여자들이 왜 애를 낳나요.
    어린이집이 그렇게 헬이면 바꿔나가야지.
    아빠는 쏙 빠지고 엄마만 오늘도 욕먹는 세상.

  • 10. ....
    '23.7.11 10:37 AM (175.116.xxx.96)

    딴건 몰라도 심리 치료사 이야기는 백번 공감...
    아이 문제로 심리 상담비로 돈 많이 날렸는데, 대부분이 엄마 탓...
    심지어는 직장 때문에, 어린이집에 일찍 보내고, 조부모님이 도와 주셨다 하니까
    나에게 ' 아이가 그럴 원했을것 같아요??" 하고 질책...
    나도 화가나서 ' 나도그런 삶을 안 원했어요. 그런데 직장을 그만둘수도 없고 어쩝니까"
    하니 '그럼 엄마가 애를 낳지 말았어야죠..'!!!' 아니 낳은 애를 어쩌라고.ㅠㅠ
    그런데..지나고 보니 그게 정답이었네요.
    남편은 옆에서 멀뚱 멀뚱 ㅠㅠ ...
    요즘 팬더 유튜브로 가끔 보는데, 동물이나 사람이나 남자 팔자 상팔자다 싶네요.
    아빠 팬더는 딱 짝짓기만 하고, 그 담에 오롯이 임신, 출산, 육아 힘든 과정 엄마가 다 겪어내는걸 보니 그나마 인간은 편한건가 싶기도 하고 ㅠㅠ

  • 11. ....
    '23.7.11 11:24 AM (122.34.xxx.79)

    윗님 ㅎㅎㅎ 겪으셨군요 심리상담비용 꽤 비싼데 굳이굳이 매주 가서 그런 거 겪고.. 웃기죠
    이러다 저 심리상담의 불편한 진실 글 쓸 지도..
    깊이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진실들이 곳곳에 있죠
    전 언어치료사에게 당한.. 돈 내고 겪은 아주 비인간적인 진실도 갖고 있지요
    모든 게 갖고 태어난 인성과 지능(이해도)에 따라 공부한 분야의 쓰임이 달라지는..
    특히나 이런 것들요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사람과 사람간의 분야
    교사, 심리상담, 놀이치료, 언어치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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