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문제인가 싶기도 해요.
지인모임에서 잘놀고 수다떨고 와놓곤
3일째 기분이 안좋아요.
수다떠는 내모습이 계속 생각나며
말많은 내 모습이 싫어요.
나만 얘기한거 아니고 주거니받거니 했겠지만
점잖치? 못한 아줌마 모습이였을 거예요.
어릴적 엄마가 엄마친구들과 시끄럽게 얘기하던 게 싫었거든요. 내가 엄마에 투영되서 더 내가 싫어져요.
이러고나면 모임 다 끊고싶고, 아무도 만나고싶지않으면서 내가 날 혼내고 욕하고...
아직 3.40년전 나에게 갖혀있는거 같아요.
지금 자존감 바닥이라 혼내지 마시고,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살며시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