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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분들, 잘 안 드시면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3,498
작성일 : 2023-07-10 16:19:54

80대 노인이신데

치매도 좀 있으시고 몸에도 이런저런 지병이 좀 있어요

얼마 전부터는 잘 걷지도 못 하시고 누워만 계시는데

병원에서는 요양병원으로 모시라고 하지만

극구 거부하여 며느리가 모셔와 챙기고 있습니다.

 

근데 식사를 통 못 하시고 계세요.

입맛도 없고 목으로 안 넘어가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굶으시게 내버려둘 수 만도 없기에

죽도 드려보고, 누룽지도 끓여서 드려보고 하는데

그냥 만사가 귀찮고 식욕이 없으신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영양이 공급이 안 될테니

기력이 더 약해지실 것 같은데

무얼 어떻게 하면 될까요?

 

 

 

 

IP : 112.155.xxx.8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골국
    '23.7.10 4:22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이나 도가니국의 국만 뉴트리케어 액상에 참외같은 과일 갈아드리면 잘드셨던 기억이 나네요

  • 2. ..
    '23.7.10 4:23 PM (223.39.xxx.140)

    동네 내과 모셔가서 영양주사도 맞히고
    뉴케어,하이뮨 등등 유동 영양식도 드시게 하고요.
    요양병원에서도 보호자 부담으로 그렇게 해요

  • 3. 사골국
    '23.7.10 4:24 PM (211.186.xxx.59)

    이나 도가니국 팩만 팔아요 그거 뎁혀서 국물만 , 참외나 수박같은 과일 갈아서 드리면 좀 드셨던 기억 나네요

  • 4. 경험상
    '23.7.10 4:26 PM (118.235.xxx.15)

    그러시다가 자연스럽게 저희는 돌아가셨어요.
    ㅜㅜ

  • 5. prisca
    '23.7.10 4:31 PM (106.255.xxx.232)

    식욕촉진되는 주사나 약물 쓰시고
    잘 안 삼키실 때는 물이나 국을 같이 드시게 해보세요
    씹어야 하는거 먼저 드리고 물이나 국 한두모금이요
    이런게 소화에 안 좋다지만
    뭐든지 조금이라도 드시는게 낫습니다
    이렇게 드실 때는 사레 들리지 않는지 옆에서 잘 보세요

  • 6. ker
    '23.7.10 4:36 PM (180.69.xxx.74)

    결국 근육 다 빠지고 돌아가시죠
    뭐든 다 사드려도 본인이 안드시니..
    단백질 음료도 보내드렸어요
    안먹으니 변비도 심해서 또 변비에 좋은 쥬스도 또 보내고요

  • 7. 미각상실
    '23.7.10 4:37 PM (175.223.xxx.75)

    나이드시면 혀 감각이 둔해진대요
    미뢰감각이.
    식초 희석한 물을 거즈에 묻혀
    혀바닥을 닦아주세요
    며느리보다는 아들이 하는 게 좋을거예요

    나이들면 어릴 적 엄마가 해주던음식이
    그리우신가봐요
    옛낭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 생선졸임.,
    나물..
    저희 부모님들은 매콤한 거 드시고 점깐 식욕이 돌아오셨는데 그 중에 최고는 바삭하게 부친 김치부침개!
    그리고 두부 잘게 썰어넣거나 순두부 넣어 끓인 죽에 간장양념, 물김치 등등 이예요

  • 8. 저라면 1번
    '23.7.10 4:3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두가지 선택이있어요
    첫짝 집에서 가족들이 돌보며 자연스럽게
    돌아가시게한다

    둘째 요양병원가서 콧줄끼고 소변줄달고
    반식물인간 상태로 오래오래산다

  • 9. ---
    '23.7.10 4:39 PM (175.208.xxx.39)

    유동식 좀 드시다가 그것도 못 넘기시면 사실 가실 때가 된 것이지요.
    이때 요양병원에 모시면 링겔이나 콧줄 끼고 좀 더 버티시며 고생하시다 가시는 거지요.
    할머님이 원하시는 게 어느 쪽일까요?
    유튜브에 여러 영상 보면 가시기 전 못 드셔도 크게 고통스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켜보는 자식이나 가족이 괴로울 테니 담대한 마음이 필요하겠지요.

    저희 어머니도 와상 치매이신데 못 드시면 하늘나라 가실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려 합니다.
    어머니 본인도 치매 전부터, 그리고 요즘에도 정신 좀 드시면 못 넘기면 그냥 가고 싶다고 의사 밝히셨고요.

  • 10. 과일
    '23.7.10 4:39 PM (121.182.xxx.161)

    수박 복숭아 같은 즙 많은 과일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뉴케어 같은 의료용 액상영양액.
    물김치 시원하게
    그래서 입맛 좀 찾으면 그때 밥 조금에
    된장국 고기나 생선 조금이요

    죽이나 누룽지는 별로 안좋아하시더라구요.
    요새 저희 엄마가 그나마 드시는 거에요

  • 11. 식욕촉진제
    '23.7.10 4:43 PM (210.90.xxx.179)

    근처 병원에 가셔서 식욕촉진제 처방받으세요. 저희 엄마 84세신데 아빠 돌아가시고 식사 못하셔서 살이 엄청 빠지셨는데 식욕촉진제 메게이스 처방받아서 잡숫고 계세요. 지금은 식사 잘 하셔서 예전 몸무게로 돌아왔습니다.

  • 12. 콧줄끼는거
    '23.7.10 5:07 PM (118.235.xxx.15)

    불효라고 봅니다.

  • 13. ....
    '23.7.10 5:19 PM (175.223.xxx.188)

    그 상태로 요양병원가면 별수 없어요
    콧줄 끼웁니다.
    그게 환자에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아셔야해요

    음식 못드시면 돌아가실때 되었구나 하고
    받아들이셔야할때...

    유튜브에 김현아 교수 강의 꼭 찾아들으세요
    죽음을 배우는 시간.

  • 14. 초ㅋㄷ
    '23.7.10 5:30 PM (59.14.xxx.42)

    링거요 링거

  • 15. ... ..
    '23.7.10 5:42 PM (58.123.xxx.102)

    식사 대용 단백질 음료라도 드려보세요.
    저도 어제 부모님께 60팩 보내드렸어요.

  • 16. 콧줄은
    '23.7.10 9:24 PM (123.199.xxx.114)

    진짜 끼우지 마세요.

    그냥 설탕물이라도 드시면 됩니다.
    그러다 편히 가시게 두세요.

  • 17.
    '23.7.10 11:29 PM (221.150.xxx.53)

    늙어서 죽을때 현명한 방법
    저장해요
    감사 합니다.

  • 18. 힘내어
    '23.7.11 12:36 AM (1.240.xxx.179)

    향후 점점 노인 인구는 증가할 것이고
    서로의 상황을 공유 하면 좋겠어요. 그래야 우리 노후도
    현재의 우리 부모님 세대를 조금이나마 이해가 될 것이고.

  • 19. ..
    '23.7.11 2:41 PM (121.161.xxx.116)

    뉴케어는 그나마 드시고
    일주일에 한번씩 기운나는 링겔 맞춰드리더라구요
    한번에 10만원정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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