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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고양이는 겁이 많아요

고양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23-07-10 13:16:41

제가 집에 오면 마중나오고

거실에서 배 보여주면서 뒹굴도 하고

항상 꼬리는 하늘을 향해 있고

제가 자면 옆에 와서 누워서 소리지르면서 쓰다듬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만지려고 하면 처음에는 눈을 꼭 감고 긴장해요.

만져주면 좋은지 얼굴도 비비고 아주 가끔 그루밍도 해줘요.

제 옆에서 잠도 잘 자요.

 

그런데 잘 때 빼곤 옆에 오질 않아요.

제가 다가가면 후다닥 물러서서 항상 1미터 이상 거리 유지.

그나마 다른사람이 있으면 어디 갔는지 보이지도 않아요.

 

 

IP : 121.137.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7.10 1:18 PM (117.111.xxx.243)

    저희도 그런데 밥달랠때는 엄청 친한척 들이대요
    너무 속이 빤해요

  • 2. ㅎㅎㅎ
    '23.7.10 1:18 PM (112.147.xxx.62)

    모든 고양이는 겁이 많아요 ㅎ

  • 3. sdklisgk
    '23.7.10 1:20 PM (1.214.xxx.122)

    우리 오월이 언제 거기 가 있었니? ㅎㅎ

  • 4. ...
    '23.7.10 1:21 PM (121.137.xxx.59)

    다른 놈들은 와서 비비고 물고빨고 아주 개냥이들이에요.

    이 녀석은 타고나길 겁쟁이인지.
    그래도 밥달라고 할 때는 눈을 보면서 쩝쩝 입맛도 다시고 그래요.

  • 5. 집사
    '23.7.10 1:21 PM (112.187.xxx.131)

    모든 고양이들이 다 그럴것에요.
    우리집 귀요미도 그래요.
    쇼파에 앉아있으면 올려주라고하여 앉고 있으면 3분이사 안 있어요.
    뭐든지 궁금하여 다 참견하고 참관하지만 조금만 큰소리나면 삼십육계 줄행랑이랍니다.

  • 6. ㅇㅇ
    '23.7.10 1:27 PM (222.100.xxx.212) - 삭제된댓글

    소심해서 그래요 저희 첫째랑 막내는 안그러는데 막내는 그러더라구요 일단 만지면 몸을 맡기는데 처음에 다가갈때는 움츠러들어요

  • 7. ㅇㅇ
    '23.7.10 1:34 PM (222.100.xxx.212)

    소심해서 그래요 저희 첫째랑 둘째는 안그러는데 막내는 그러더라구요 일단 만지면 몸을 맡기는데 처음에 다가갈때는 움츠러들어요

  • 8. 귀요미들
    '23.7.10 1:40 PM (116.41.xxx.141)

    https://youtube.com/shorts/61FmAHFu4X8?feature=share

  • 9. ㅇㅇ
    '23.7.10 1:56 PM (112.165.xxx.154)

    우리 집에도 똑같은 애 있어요.
    소심해서 그래요.
    다른 냥이랑 분쟁 생겨도 거의 양보하는 거 보면 넘 짠해요.

  • 10. 울 아가도
    '23.7.10 2:04 PM (117.111.xxx.62)

    그래요.
    천성이 극소심이라 그려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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