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을 자주 만들어주는 사람이 있어요
주변 사람들과 끊임없이 점심 약속 모임등..
그리고 정작 주선한 자신은 말을 별로 안하고 그냥 있어요
주변 사람들은 다들 싫어하는데 내색 안하고
그냥 응하는편인데
그리고 싱글인 사람들과 전혀 취향이 아닌 사람인데
자꾸 엮어주려고 하고 그래요
그렇다고 본인이 한가한 사람이냐 그것도 아니에요
바쁜 와중에 자꾸 모임을 주선하고 선동하고 이런걸
좋아하는데 본인은 정작 말을 별로 안한다는것
저는 정말 신기한데
이게 도대체 무슨 심리인지 가늠이 안가서
질문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부당한 대우를 당해도 불평한마디 하지 않아요 보면 볼수록 정말 신기할뿐이에요
사람 자체가 악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기도 한데 본인이 정말 견디기 힘든 상황도 너무 바보같이 견더 낸달까
보면 답답한데 뭐 제가 해줄수 있는것도 없고요
힘든 와중에 사람들끼리 만나라고 엮어주는 심리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