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말실수 ㅋㅋㅋㅋㅋㅋ
주인분이 60대초로 보이는데
되게 수수하면서도 단아하세요.
친구가 동네 왔다가 카페 가자고 해서
시원한거 한 잔 마시고 나오는데
- 여기 주인 되게 덥수룩하다
이러는거에요.
제가 수더분이겠지 했더니 친구가 ㅋㅋㅋㅋㅋ
순간 밥아저씨 생각나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
1. ...
'23.7.9 1:36 PM (221.151.xxx.109)ㅋㅋㅋㅋ덥수룩이래
주인은 시무룩해졌을듯 ㅎㅎ2. 원글
'23.7.9 1:37 PM (223.38.xxx.121)첫댓님 센스 제 서타일 ㅋㅋㅋㅋㅋㅋㅋㅋ
3. ...
'23.7.9 1:47 PM (112.147.xxx.62)카페주인은 남자인거죠? ㅋ
설마
여자인데 덥수룩하다는 아니겠지...4. 원글
'23.7.9 1:56 PM (223.38.xxx.147)엌ㅋㅋㅋ 단아한 여자분이세요 ㅋㅋ
5. ㅋㅋ
'23.7.9 1:57 PM (220.84.xxx.174)친구분이 좀 어수룩하네요 ㅋㅋ
6. ㅇㅇㅇ
'23.7.9 2:06 PM (222.234.xxx.40)ㅋㅋ
덥스룩 ~ 수더분~ 어수룩~
ㅋㅋ ㅋㅋㅋ ㅋㅋ7. 우리가게
'23.7.9 2:08 PM (125.132.xxx.158)왔다 가셨나요 제 머리가 좀 덥수룩 했나요
에어팟으로 한 머리라 ㅋㅋ8. 악
'23.7.9 2:17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우리가게님 의도된 조크죠?
에어팟 ㅎㅎ9. 재밌네요
'23.7.9 2:17 PM (220.78.xxx.226)어수룩한 친구덕에 시무룩해진 사장님 ㅎㅎ
10. 네 우리나이는
'23.7.9 2:25 PM (125.132.xxx.158)에어팟이나 에어랩이나 따지지 않고 이해하는 우아한 나이
11. ...
'23.7.9 2:30 PM (223.38.xxx.194)ㅋㅋㅋㅋㅋㅋㅋ
12. ㅎㅎㅎㅎ
'23.7.9 2:43 PM (121.133.xxx.137)친구분 넘 덥수룩하지만 웃겨요 크흑
13. ㅋㅋㅋ
'23.7.9 2:50 PM (39.7.xxx.150)푸핫 간만에 빵 빵 터지네요 ㅋㅋㅋㅋㅎㅎㅎㅎㅎ
14. 에어팟
'23.7.9 3:08 PM (124.59.xxx.101) - 삭제된댓글에어팟으로 머리 하신분~
저 한치의 의심도 없이 바로 알아들었는데
아래 댓글에 에어랩. 이라네요 ㅎㅎ ㅎ
참 찌찌뽕~ 틀리게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슬프네용15. 쓸개코
'23.7.9 3:15 PM (118.33.xxx.220)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6. 하겐다즈
'23.7.9 3:17 PM (125.132.xxx.158)남편이 하겐다즈 맥주 사자고 해도
하이네켄으로 잘 알아듣는 관용과 포용의 나이 69년생
최면 내시경도 수면 내시경으로 알아듣는 관대함의 나이17. 인생무념
'23.7.9 3:21 PM (211.215.xxx.2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언니가 몇년전 .... 동창모임을 **역 '게 섯거라' 라는 주점에서 만나자고 했데요..
그런데 **역에 갔는데 아무 생각없이 '이리 오너라' 라는 주점에 일단 들어감.
아니나 다를까..친구들 거기 죄다 모여있음..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함.18. ㅋㅋㅋㅋ
'23.7.9 4:00 PM (211.234.xxx.18)윗분땜에 더 터졌네요.. 이리오너라 게섯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저도
'23.7.9 6:00 PM (121.139.xxx.209)하나보태면
주유소 감자...해먹어야지....
하면 무슨감자일깡ᆢㄷ.20. ㅋㅋㅋ
'23.7.9 6:06 PM (14.63.xxx.92)덥수룩 시무룩 어수룩...ㅋㅋㅋ
역시 센스터지는 회원님들이 수두룩한 이곳은 82 ㅋㅋ21. 원글
'23.7.9 6:57 PM (223.38.xxx.212)밥 먹다가 댓글이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ㅋㅋ
그랬더니 속이 더부룩해요. ㅋㅋㅋㅋㅋ22. ㅋㅋ
'23.7.9 8:17 PM (182.227.xxx.171)ㅋㅋㅋ수더분이 덥수룩으로 ㅋㅋ 주인은 시무룩 친구분은 어수룩 ㅋㅋㅋ 넘재밌어서 제정신은 까무룩이네요
23. 주유소 감자
'23.7.9 8:30 PM (211.208.xxx.8) - 삭제된댓글쓰러집니다 ㅠㅠ 휴게소 감자 말씀하시는 거겠죠? ㅋㅋㅋ
짬뽕집 이름이 였어요. 갱년기 접어드신 아부지가
가자고..짬뽕과 탕수육, 둘 사이에 무슨 사연이..24. 주유소 감자
'23.7.9 8:31 PM (211.208.xxx.8)쓰러집니다 ㅠㅠ 휴게소 감자 말씀하시는 거겠죠? ㅋㅋㅋ
짬뽕집 이름이 '짬뽕의 복수'였어요. 갱년기 접어드신 아부지가
'탕수육의 배반' 가자고..짬뽕과 탕수육, 둘 사이에 무슨 사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