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를 이해 하려고 하면 안 되겠더라구요.
이해해 보려고 해도 어차피 타인은 이해가 안 되는게 더 많아요.
왠만한 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고 마는게 내 정신건강 에는 더 좋지요.
그런데 저희가 4형제 월5만원씩 통장에 돈을 모으거든요.
통장관리 제가 하구요.
저랑 위에 언니 동생은 모두 자동이체를 걸어놨는데
첫째 언니는 안 해 놓고 돈도 3달 4달씩 밀려요.
5만원 못 낼 형편 절대 아니구요.
우리가 언니도 누나도 자동이체 해 놓으라고 해도 안 해 놔요.
단톡에 언니 3달치 내라 4달치 내라 하면 또 돈은 바로 보내긴 하는데 꼭 제가 챙겨야 하고 자동이체도 안 해 놓고.
솔직히 이 언니 마음은 이해가 쪼금 안 갈라 해요.
참고로 언니가 결혼을 일찍 한 편이고 얼마전엔 딸이 결혼해서 사위까지 봤어요.
어쨌든 이 언니의 심리는 뭘까요.
형제계 대찬성 했던 사람인데.
1. ...
'23.7.9 10:07 AM (112.162.xxx.38)관심없는거죠. 결혼해서 사위까지 봤으니 친정에 관심 없어서 그래요 . 내관심 밖이니 신경 안쓰다 누가 말하면 넣고 내일 아니다~
2. ㅎㅎ
'23.7.9 10:09 AM (223.38.xxx.1) - 삭제된댓글그 돈 내기 아깝다 그거죠
3. 장녀니
'23.7.9 10:10 AM (175.223.xxx.202)못낸다는 말은 못하고
결혼한지 30년 넘어가니
친정도 남같고 돈도 안내고 싶고4. ㅇㅇ
'23.7.9 10:14 AM (210.178.xxx.120)카카오뱅크 모임통장으로 바꿔보세요.
입금자 전원이 입출금을 다 볼 수 있고 누가 돈 안냈는지 한눈에 보여요.
말해주는것보다 눈으로 딱 보이게 해주는게 좋을듯.5. ...
'23.7.9 10:15 AM (112.147.xxx.62)그렇죠
저런 사람인데도
내가 용인되는지를
스스에게 자문해 보는게 낫죠
다들
저 사람은 왜 이럴까를 따지던데
사람 안 바뀌고
왜 저런사람이 된 건지는
굳이 알 필요가 없어요
그거 안다고 해서
그런 행동해도 이해해줄건 아니잖아요
쉽게말해
이은해의 부모가 장애인이고
이은해가 어릴때 부터 못살아서 러브하우스까지 나왔고
이런거 안다고 해서
살인한걸 이해해줄건 아니라는거죠6. ...
'23.7.9 10:27 AM (106.102.xxx.8)첫째가 저러면 답이 없을꺼 같네요. 동생이면 따끔하게 한마디 할수 있는데..존재감 없는 병풍 첫째로 대하는 수 밖에요..
7. 다음에
'23.7.9 10:59 AM (221.146.xxx.98)만날 때 언니 내년 거까지 100만원 내. 내가 체크할게. 매번 연락하는 거 번거로와서. 그래도 되지? 하세요. 이해를 하려 생각라지 마시고 원글님이 편한 방법을 찾으세요. 백만원이 너무 많으면 오십만원 하시거나 만날 때마다 현금으로 받으시거나요.
8. 의는 상하기 싫고
'23.7.9 11:20 AM (218.39.xxx.130)신경 써서 내는 것은 귀찮고...
그냥..남을 배려하지 않는 맏이 들 중.약간의 권위로 맘대로 하는 부분 있어요.
은근 동생들이 자기 챙기고 받쳐 주길 바라는 권위.. 말은 아니라 그러며 행동은 저렇게 보이고.
자기가 나서서 챙기지도 않으면서..바라기만 하는 것..9. 내가
'23.7.9 2:06 PM (123.199.xxx.114)그사람의 역사를 모르니까
나도 그들이 이해할수 없으니까10. ㆍㆍㆍㆍ
'23.7.10 11:27 AM (118.235.xxx.97)카카오톡 모임통장 좋아요 형제들이 내역 다 볼 수 있고요 체크카드로 바로 쓸 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