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인디아나존스” 재밌네요.

멋진인생 조회수 : 3,247
작성일 : 2023-07-08 23:43:35
해리슨포드 참~ 대단합니다.

나이 80넘어 인디아나존스를 또 촬영할줄이야~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 재미있게 봤습니다.

우리가족은 해리슨포드보다 한솔로라고 부르는편입니다. 
스타워즈 그리고 인디아나존스 그 이외에도 많은 명작이 있겠지만 오랜시간 꾸준하게 멋진 모습 보여주네요. 
엔딩장면 가슴뭉클했습니다. 
젊었을때라면 이런 장면 동화속의 마지막 문장처럼 그래서 그들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다~ 하며 해피엔딩이라 느낄텐데. 
이번엔 엔딩장면 보면서 내 인생도 금세 80이란 나이에 도달하겠지란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인디의 집 빨래줄에 걸린 양말과 모자 그 한장면이 제 머릿속에 사진처럼 콕 박혀 오랜시간 남아있네요. 




IP : 175.208.xxx.2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8 11:45 PM (95.222.xxx.23)

    저도 어제 넘 잼있게 봤어요!
    비평가들 평이 안좋다고해서 기대 안하고 봤는데 어릴적 봤던
    그 클래식함과 재치 유머가 남아있어 좋았어요.

  • 2. 우리집도
    '23.7.8 11:47 PM (39.118.xxx.241)

    대학생 딸까지 세식구 저번주 토요일에 봤어요.
    남편과 저는 추억에 잠기고 딸은 해리슨 포드 할부지 힘드시겠네 하더니
    앗..한솔로 잖아 이러네요..몰랐다고 ㅋ
    옛날 해리슨 포드 사진 찾아보더니 엄청 잘 생겼다고 하네요
    영화는 조금 황당무계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인디아나 존스의 재미지요- 재밌더라구요

  • 3. 영통
    '23.7.8 11:57 PM (124.50.xxx.206)

    남자들 카페에서 재미없다고..보다가 잤다고 해서 안 봤는데
    재미있나요?

  • 4. ㅇㅇ
    '23.7.8 11:58 PM (211.203.xxx.74)

    우와 저는 별로였어요
    저 낡은차로 저렇게 질주하는 건 말도 안되는 설정이라는 생각 계속하며 봤고
    내내 놀이공원 열차 탄 느낌?

  • 5. 사실
    '23.7.9 12:00 AM (39.118.xxx.241)

    재밌다고 썼는데 처음 카체이싱부분은 꽤나 괜찮은데 중간에 조금 루즈해요 ㅠㅠ
    (양심go100)

  • 6. 원글이
    '23.7.9 12:10 AM (175.208.xxx.235)

    전 지루한줄 모르고 추억돋으며 중간중간 빵 터지며 봤는데
    제 주변분들도 큰소리로 많이들 웃으시던데.
    지루하게 느끼신분들도 많은가보네요.
    너무 익숙하게 아는 장면이 많아서 일까요?

  • 7. 올드무비
    '23.7.9 12:15 AM (1.240.xxx.179)

    우연하게 2시즌을 재미있게 다시 봤어요 ㅎ
    요즘 계속으로 재방으로 오랜만에 즐~~

  • 8. ...
    '23.7.9 1:06 AM (218.51.xxx.95)

    기대 이상으로 정말 재밌게 봤어요~
    4d로 다시 볼까해요.
    역시 해리슨 포드!
    전작들 다 보고가서 더 재밌게 본 것 같아요.

  • 9. 전 실망
    '23.7.9 10:17 AM (1.216.xxx.12)

    해리슨포드 늙어서 액션이 없고 대녀는 발암덩어리 ㅠ
    클리셰범벅에...ㅜ

  • 10. 좋았어요
    '23.7.9 8:14 PM (175.198.xxx.195)

    중학생때 본 영화를 그 배우 그대로 시리즈에서 보는 것도 감동이었어요. 시작할때 디즈니와 루카스 필름 공동제작 이라고 떠서 잔인한 장면은 없겠구나 하고 안심하고 잘 봤어요. 인디아나 존스 2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때 본 장면들과 비슷한 장면들도 좋았습니다. 해리슨 포드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8 50대초 싱글 재산 150억 있으면 뭘하시겟어요? 3 그냥 06:30:39 234
1741977 얼마 전 마당 한켠에 고등어 냥이가 새끼들을 낳았는데요 냥이 06:27:11 125
1741976 보톡스 내성을 극복하신분은 정녕 없으신가요 ㅠ 숙이 06:11:15 334
1741975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10 셀프 05:43:03 796
1741974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 05:19:26 327
1741973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396
1741972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5 이자 05:15:57 1,459
1741971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3 당근라떼 05:15:36 368
1741970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7 ㅁㅁ 05:02:01 1,458
1741969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4 04:34:54 512
1741968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28 결국 03:30:16 3,783
1741967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9 독일 02:45:23 2,268
1741966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4 임대인 02:45:00 1,897
1741965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1,018
1741964 나라가 힘이 없으니... 5 .... 01:40:59 1,833
1741963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4 지나다 01:19:55 4,030
1741962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3,208
1741961 인스타그램 7 기분 01:12:27 796
1741960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10 급해요 01:11:27 2,631
1741959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4 ㅇㅇ 01:02:35 980
1741958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9 ㅅㅅ 00:49:22 3,871
1741957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2 ㅇㅇㅇ 00:48:42 1,600
1741956 런던 사시는 분 2 미용실 00:45:42 762
1741955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5 나쁜딸 00:23:08 4,845
1741954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9 ... 00:21:27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