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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빨래 건조대에 널고 마르면 그날 개나요?

바로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23-07-06 15:56:11
햇살 좋은날 베란다에 빨래 널고요,
마르면 그날 개요?
저는 다음날 다시 세탁할때나 개요 ㅠㅠ
거의 매일 세탁기 돌리니 다음날 개지만,
흐린날은 안돌리니 며칠 그대로 건조대에
게으름은 저만 그런가요?
IP : 221.168.xxx.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7.6 3:58 PM (39.7.xxx.175)

    저도 그래요~
    그래서 장마, 겨울철에도 널어놓은 빨래가 안 마른다고
    걱정해본 적이 없어요 ㅋㅋ
    베란다 건조대가 옷장 기능까지 ㅋㅋ

  • 2. ㅎㅎㅎ
    '23.7.6 4:00 PM (14.53.xxx.238)

    이해합니다. 저는 심지어 베란다 없는 집이라 거실 한쪽에 건조대 놨는데 개기 싫어서 말랐는데도 놔둘때 있어요.
    다만 전 남편이랑 큰아들이 그런꼴을 잘 못보는 성격들인지라 자기들이 막 걷어서 개놔요. 왤케 빨래 걷는게 싫을까요. 건조기 있는데 드럼세탁기에 건조기능 있는거라 전기요금 많이 나오고 옷 엄청 줄어서 수건이랑 양말만 건조기로 돌리거든요.
    놓을 자리만 있음 건조기 새로 사고 싶어요.

  • 3.
    '23.7.6 4:00 PM (221.168.xxx.73)

    ㄴ 반가워요~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ㅋㅋ
    나만 게을르나 혼자 자괴감 들고 있었어요 ㅋ

  • 4. ㅁㅇㅁㅁ
    '23.7.6 4:03 PM (182.215.xxx.32)

    마르면 바로 하려고 애쓰지만 현실은..

    저는 개지는 않고 옷걸이에 걸린 그대로 장롱에 넣습니다
    간단한건데도 부지런히 잘 되지는 않아요

  • 5. ㅇㅇ
    '23.7.6 4:04 PM (220.89.xxx.124)

    저는 다음날 세탁기에 빨래감 넣고 그 다음 동작이 어제 널어둔 빨래 개는거에요.
    세탁기 바로앞에 천장형 건조대에 널어두니까
    동선이 딱 좋아요
    그냥 그게 루틴

  • 6. ㅋㅋㅋㅋ
    '23.7.6 4:06 PM (123.212.xxx.149)

    님 그정도면 괜찮아요.
    님 빨래를 개기는 하잖아요?
    건조대에서 걷은 그대로 쌓아뒀다가 입기도 한답니다 ㅋㅋㅋ

  • 7.
    '23.7.6 4:09 PM (211.114.xxx.77)

    그냥 걷어서 쌓아놔요. 개고 싶을때 개요.
    바로 개기도 하고 며칠 지나서 개기도 하고. 보다못한 남편이 개기도 하고.
    남편이 같이 개자고 하면 같이 개기도 하고. 편한대로요.

  • 8. 매일
    '23.7.6 4:11 PM (39.7.xxx.122) - 삭제된댓글

    팬티도 세탁기 돌리고 걸레도 돌리고 이불빨래도 매일한다면서
    어째들 마른걸 건조대에 그냥 둘까요 게으르게
    저는 무조건 마르면 마르는대로 걷어서 개요
    답답하게 건조기에나 건조대에 너는 꼴을 못봐요.
    또 쓰리스핀 있어도 맘에 안들어서 일주일에 2번은 손걸레 32평 해요.그래야 깨운해요.
    설거지도 바로바로 해야지 주방 개수대에 뭐 담궈 았고나 널려있는 꼴 못봐요. 58살입니다.

  • 9. ...
    '23.7.6 4:12 PM (112.168.xxx.69)

    일주일에 한번빨래하고 빨래개는 맞벌이도 여기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아무래도 수건에서 냄새가 나서 수건은 주중에 한번 돌리기도. 전부 다 삶아 빨기도 어려우니까요.

  • 10. ...
    '23.7.6 4:13 PM (223.63.xxx.182)

    34평 손걸레질은 절대 죽어도 안 해요.
    24평 아니 14평 살아도 손걸레질은 절대 안 할 거예요.

  • 11. 충격이었던
    '23.7.6 4:35 PM (121.133.xxx.137)

    손윗시누이네 뭐 주러 간적 있는데
    거실 한쪽에 산더미같은 옷무더기
    빨아 말린걸 쌓아둔거래요
    어차븨 입을거니 거기서 각자
    알아서 찾아 입고 나간다고..
    아닌게아니라 열살짜리 작은애가
    학원간다면서 그 무더기에서 뒤적거려
    양말과 티셔츠를 찾아 입고 나가더군요
    신박했어요 ㅋ
    살림 그지같이한다고 남편에게
    주기적으로 맞고 산다는걸 나중에 알았어요

  • 12.
    '23.7.6 4:49 PM (42.26.xxx.144)

    미치겠네요. 별 또라이가 다 있네...살림 그지같이한다고 때리는 한남이라니...휴...

  • 13. ㆍㆍㆍㆍ
    '23.7.6 5:23 PM (220.76.xxx.3)

    2,3일마다 빨래하는데 빨래 널기 전에 건조대에 있는 빨래 정리해요
    어른들 옷 옷걸이에 걸어 말린 건 드레스룸에 바로 걸고요
    아이들 방에 구멍 뚤린 플라스틱 통 갖다놓고 넣어만 줍니다
    4식구꺼 다 있는 빨래 무덤에서는 자기꺼 찾기 힘든데요
    자기것만 있는 통에서는 잘 꺼내서 입더라고요
    양말 팬티는 각자 방에 있는 양말/속옷 서랍에 개지 않고 뒤집어진 것도 건드리지 않고 그냥 넣어만 주고요
    양말은 아이들꺼는 모두 같아서 짝맞출 필요 없고요
    그냥 넣어만 두면 자기가 입을 때 뒤집거나 짝맞춰서 입어요
    수건은 건조기 돌리는데 돌리고나면 화장실 앞에 있는 구멍뚫린 플라스틱 통에 넣어요
    빨래하기 전에 건조대에 있는 빨래 식구별로 걷어서 팔에 착착 걸고 순서대로 방 돌아다니면서 넣기만 하면 되니까 빨래가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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