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당류 끊어보려해요.

....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23-07-06 15:17:21
일단 달달한 음료수가 제일 안좋더라구요
과당이요.
일단 음료수 끊고 있는데
원래 디카페인라떼 하나씩 사 먹었는데
지금은 한달에 달달한 음료수는 딱 한번만 먹자 정했어요.
카페 사람들과 갈 일 많은데
그럴때마다 시원한 페퍼민트....ㅠ
그 다음 끊는 게 빵류..과자류...
과자는 잘 안 먹었는데 빵은 참기 힘들때 많아요
마트 빵 코너 빙빙 돌기 ㅠ....
근데 저는 끝까지 힘든 게 소면 국수랑 떡볶이요ㅠ
오늘도 마트 빙빙 돌다 단 게 먹고싶은데..
커피음료 들었다 놨다 빵을 들었다놨다ㅠ
얼음물이랑 스테비아토마토 조금 사왔는데
와 스테비아방울토마토 처음 먹었는데 달고 맛있네요
2-3개 먹으니 더 안 들어가고 ㅋㅋㄱ 좋네요.
나이 들면서 확실히 내가 좋아하는 걸 하나둘씩 끊어야하네요.
그렇게 싫어하는 운동도
도살장 끌려가는 소마냥 일주일에 3번 가서 해요...
아...그냥 사는 것도 힘드네요ㅠ...
IP : 118.235.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7.6 3:34 PM (211.114.xxx.77)

    요즘 저도 단거 끊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대신 마시는 탄산수도 안좋대서 차나 물 마시는 노력하고 있어요.
    과자를 워낙 좋아해서... 일단 사탕.초코.카라멜.당음료는 끊어보려구요.
    과자는 줄이는 쪽으로. 빵은 자주 안먹어서. 대신 야채 먹으려 했더니 그것도 안좋다고 그냥 물 마시라고 하더라구요. 위가 쉴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간식도 줄이라고... 힘들지만 노력하고 있어요.

  • 2. ㅊㅊ
    '23.7.6 3:38 PM (222.108.xxx.222)

    저도요. 사는 즐거움이 하나씩 줄어들어서 참 슬픕니다 ㅠㅠ

  • 3. ...
    '23.7.6 3:53 PM (1.177.xxx.111)

    발등 골절후 운동 못하고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었더니 몸무게는 별로 변하지 않았는데 피검사 결과가 참담.
    충격 받고 평생 처음 식단관리 시작했어요.
    일단 쥬스, 탄산음료 끊고 탄수화물 ,고기, 과일 줄이고 야채 많이 먹고 걷기.
    저도 파스타나 국수는 도저히 포기가 안되서 가끔 먹고( 대신 양과 횟수를 엄청 줄였어요.) 대신 식사때 밥은 거의 안먹어요.
    확실히 탄수를 줄여서인지 똥배가 없어지고 허리선이 살아 나네요.
    운동은 매일 걷기와 라인댄스 하는데 댄스 수업 있는 날은 너무 너무 행복해요.
    기회되면 스윙댄스 배우는게 꿈이에요.

    싫어 하는 운동 억지로 하지 마시고 좋아서 즐길수 있는걸 찾아 보세요 .

  • 4. ........
    '23.7.6 4:05 PM (175.192.xxx.210)

    오미자청에 물타서 시원하게 마시는데요. 이것도 달달한 음료수에 해당되나요?

  • 5.
    '23.7.6 4:12 PM (211.114.xxx.77)

    오미자청이 오미자에 설탕 넣어서 만든거니... 물을 많이 넣어 희석하시거나 덜 드셔야죠.

  • 6. aaaaaaa
    '23.7.6 4:39 PM (118.131.xxx.234)

    과자,쿠키,빵 좋아하는 일인 2달전 라면이며 인스턴트, 설탕든 음식들, 흰밀가루 싹 다 끊었네요,,,몸이 안좋아진걸 알고 충격받아서요,,,파스타만 가끔 먹고 면은 현미 쌀국수 먹어요,, 그렇게 단걸 좋아하던 제가 2달넘게 이렇게 먹다보니 이제 외식하러나가서 반찬을 먹으면 너무 달게 느껴집니다 ㅜ 정말 입맛은 길들이기 나름이에요..과일같은 천연당으로 충분하네요,,,가끔 과자가 너무 먹고 싶어서 과자코너에서 들었다 놨다 하다가 걍 돌아오긴하는데 아직까진 괜찮네여..전 절 계속 세뇌시켜요,,몸에 안좋은거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80 아이 데리고 해수욕장 갈때 점심은 점심 06:43:46 23
1741979 계단 오르기 하다가 무릎 안좋아지신 분 있나요 2 ㅇㅇ 06:37:15 172
1741978 50대초 싱글 재산 150억 있으면 뭘하시겟어요? 5 그냥 06:30:39 484
1741977 얼마 전 마당 한켠에 고등어 냥이가 새끼들을 낳았는데요 냥이 06:27:11 174
1741976 보톡스 내성을 극복하신분은 정녕 없으신가요 ㅠ 숙이 06:11:15 418
1741975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10 셀프 05:43:03 956
1741974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1 .... 05:19:26 356
1741973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440
1741972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5 이자 05:15:57 1,739
1741971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4 당근라떼 05:15:36 402
1741970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7 ㅁㅁ 05:02:01 1,671
1741969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4 04:34:54 550
1741968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30 결국 03:30:16 4,046
1741967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9 독일 02:45:23 2,359
1741966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4 임대인 02:45:00 1,976
1741965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1,060
1741964 나라가 힘이 없으니... 5 .... 01:40:59 1,887
1741963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4 지나다 01:19:55 4,187
1741962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3,326
1741961 인스타그램 8 기분 01:12:27 813
1741960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10 급해요 01:11:27 2,721
1741959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4 ㅇㅇ 01:02:35 1,024
1741958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9 ㅅㅅ 00:49:22 3,999
1741957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2 ㅇㅇㅇ 00:48:42 1,665
1741956 런던 사시는 분 2 미용실 00:45:42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