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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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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순진한 사람은 왜그런거죠?ㅠ

조회수 : 4,997
작성일 : 2023-07-06 13:05:19
그사람이 바로 접니다
나이가 50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순진해요ㅠ
고지식하구요
순진하다고해서 순하지는 않구요
부당한 상황에서 제 목소리도 낼줄알구요
싸울줄도 압니다
멀쩡한데;; 왜이리 사람이 누가보면 온실속에서
자란줄 알겠어요ㅠ (전혀 아니구요)

그러니 지금 직장이 정글같은 곳이라
스트레스가 많아 남편이 저는 순진해서
험난한 곳에 성격이 적합하지않다고 그만다니고
집에서 스로우라이프를 즐기라네요, 스트레스 받지말고.
이런 성격 왜이럴까요
나이가 몇인데ㅠ

IP : 203.130.xxx.9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6 1:06 PM (58.140.xxx.63)

    저도 그래요
    사람이 말하면 있는 그대로 믿어요
    속내가 있다는걸 50 다되서야 보이기 시작했고
    그러니까 이젠 다그렇게보여요

  • 2. ...
    '23.7.6 1:08 PM (112.147.xxx.62)

    사람을 잘 믿는거죠

    속이는 사람이 잘못인거고

  • 3. 속내
    '23.7.6 1:09 PM (1.228.xxx.58)

    알아채는 나는 약은 건가==
    순진하단 말이 어릴때는 괜찮은데 40넘어 들음 썩 안좋더라구요
    나이값 못하고 현명하지 못하고 멍청하단 소리로 들려서;;

  • 4. ........
    '23.7.6 1:12 PM (211.117.xxx.139)

    착해서 그렇죠.
    세상이 자신의 생각처럼 돌아간다고 생각하니까, 악의가 있다고 생각 못하는거죠...

  • 5. 넝쿨
    '23.7.6 1:12 PM (118.235.xxx.92)

    아주 순진무구하면 정글에서도 스트레스 덜받죠
    스트레스는 눈치빠르고 정치적인 사람이 더 받음

  • 6. ㅇㅇ
    '23.7.6 1:15 PM (125.182.xxx.58)

    저도 그랬었는데 40넘어가니까 좀 덜그래요 아직도 기본적으론 그렇지만 사람들이 순하게 보는거 달갑지 않아요 저한테 길물어보는것도 어떨땐 짜증날때 있을정도로 (제가 딱 잘 갈켜주겠다 싶은가봐요 ㅡ ㅡ)

  • 7. ...
    '23.7.6 1:18 PM (58.79.xxx.138)

    사람 성향이 그런거 같아요
    반대로 의심 많은 성향도 있고요
    신기한게 사주보면 나오더라구요ㅠ
    사람 잘 믿고 순진하다고ㅠ

  • 8. ㅁㅁ
    '23.7.6 1:21 PM (27.166.xxx.200)

    천성이 선한 사람 아닐까요?
    직장생활 얘기보니 나쁜 의미로 순진하다 착하다 소리 들을 분은 아닌거 같고 그냥 선천적으로 선한 인성을 지닌 분일거 같습니다

  • 9. 그죠
    '23.7.6 1:22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왜그럴까요
    순진한게 어리석은거같고 또 경험도 부족하고 게으르고나태한거같은 반면 자기맡은 일은 최고로 열심히하고 뭐 그렇죠
    저 말입니다

  • 10. 저도
    '23.7.6 1:23 PM (210.90.xxx.55)

    저도 그래요. 이제부터라도 세상의 때를 엄청나게 묻혀야 할 거 같아요. 걍 제 수준에서 남을 바라보니 남들의 악의가 안 보여요. 많이 당하고 삽니자 ㅠ

  • 11. 원글이
    '23.7.6 1:26 PM (203.130.xxx.93)

    현명하지못한 거와는 거리가 좀 있어요
    나름 머리굴려 상황파악해요ㅎ
    그런데 좀 그런거 있잖아요
    사람이 좀 능청스럽고 능글맞고 약아빠지고 한
    그런거요
    저는 순진무구예요
    사람이 좀 되발아질때도 있고
    좀 까진?면도 있어야하는데
    순진 그 자체ㅠ

  • 12. ....
    '23.7.6 1:26 PM (39.7.xxx.189)

    순진하다는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 처세를 못한다는 것을
    돌려서 이야기하는거죠

  • 13. ker
    '23.7.6 1:30 PM (222.101.xxx.97)

    순진하다는 말은 참 다양해서요

  • 14. ....
    '23.7.6 1:32 PM (221.157.xxx.127)

    정도를걷고 그외의 길은 생각못해서 그래요

  • 15. ...
    '23.7.6 1:45 PM (58.140.xxx.63)

    얼마전에 저한테 언니는 너무 착해요 얼굴에 나착해 써있어요 하는 사람 있었는데 너무 기분 나빴어요

  • 16. 순진은
    '23.7.6 1:49 PM (203.247.xxx.210)

    선악을 모르는 거고

    순수는
    선악을 분별하여 선을 행하는 것이라고 들은 적이 있는데요
    선악 자리에 남의 애로, 너의 처지, 나의 욕망을 넣어보니 맞는 말 같아요

    순진하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 없을테고요

  • 17. ㅇㅇ
    '23.7.6 1:50 PM (118.235.xxx.40)

    진짜 순진무구하면 이런 생각 자체를 안하고 못하는데…
    자신만의 뇌피셜일수 있어요

  • 18.
    '23.7.6 1:56 PM (39.7.xxx.19)

    제가 좀 그래요
    상대방이 나쁜사람일거라는 생각을 안해서 그래요

    일단 상대가 나쁜 사람이라는걸 간파하고나면
    분석력은 좋아서
    누구보다 빨리 그 사람의 의도와 속내를 파악해서
    주위사람들이 놀랄 정도지만

    잘 속아요 ㅜㅜ

  • 19. 저도
    '23.7.6 2:25 PM (211.112.xxx.173)

    꼬아서 생각할줄 모르고 남이 실망스러운 행동이나 얄미운 모습을 보일때 매번 이런사람은 아닐거다 생각하고 잊어요. 보이는것을 믿고 싶어하고요.
    그런데 아닐땐 좀 기다렸다 뒤도 안돌아보고 손절해요. 내 친절과 배려와 인내심을 줄 만한 사람이 아니면요.

  • 20. ...
    '23.7.6 2:32 PM (112.168.xxx.69)

    속이는 놈들이 나쁜 거죠

    원글님 같은 분들 덕분에 사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거구여.

  • 21.
    '23.7.6 3:09 PM (121.135.xxx.96)

    원래 그렇게 생긴거죠
    사람 다 생긴대로 사는 것

  • 22. 70이 가까우니
    '23.7.6 3:33 PM (210.0.xxx.206) - 삭제된댓글

    지난 시간을 반추해 보면 이불킥 하게 되네요

    호의를 가진 사람들이 그랬거든요 온실에서 자란 티가 난다고...
    지금 생각해 보면 관계가 좋을 때나 좋은 것이지 나에게나 남에게나 좋기만 한 것은 아니었어요
    의도가 있는 말 잘 못 알아 차리고 남도 나같겠거니... 감정표현 있는 그대로 프헐~
    그래서 뒤통수 맞기도 하고 남이 오해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그냥 나이만큼 순진하고 나이만큼 교활한... 그런 보통이 좋은 듯

  • 23. 아마도
    '23.7.6 5:27 PM (125.244.xxx.62)

    그나이 먹도록 순진하다는 말들으면
    욕 아닌가요?
    상황파악은 기본이고
    남들 배려해서 능청스럽게 넘어갈거 넘어가고
    상황을 매끄럽게 처리도 하고 해야죠.
    그렇지 못하고 원리원칙애만 갇혀서
    주위사람 불편하개 한다면
    최대한 돌려서 순진하다고 표현할듯 해요.

  • 24. 엥??
    '23.7.6 7:12 PM (223.62.xxx.31)

    자기가 자기 입으로 순진하다구요?? ㅎ
    순진하다는게 좋은 말은 아닌거 같아요.
    눈치없고 맹하다. 와 일맥상통 하는거라서요.
    사기꾼도 잘 믿고, 이용해먹으려는 지인들한테도 기꺼이 호구노릇 해주고, 남들이 만만하게 보는 그런 타입인건데 살면서 많이 당하니까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좋게 말해 순진이고
    솔직히 말해 맹추 느낌입니다.

  • 25. 나이들어도
    '23.7.6 7:41 PM (124.111.xxx.216)

    순진한건 칭찬이 아니라는게 개인적 견해입니다.
    순수하다고 하는게 칭찬이죠.

  • 26. 제가
    '23.7.7 2:25 PM (175.192.xxx.185)

    순진까지는 아닌데 착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어요.
    친정 엄마는 매번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는거 같으니 답답해 하셨고 결혼해서 남편도 당신은 착해서 탈이라고 했어요.
    속내가 있다는거는 알고 있었지만 피곤해서 그런거까지 알아차리면서 살고 싶지 않았어요.
    대신 남에게 신세지는거 싫어하고 제 영역 잘 지키고 하는지라 저를 쉽게는 보지 못하더라구요.
    50훌쩍 넘으니 이제사 사람 가리면서 사귀고 만나게 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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