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3년이후 해외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

해외여행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23-07-05 13:45:35
저만 그런건지...
티비에서 본격적으로 해외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는데
그전까지만 해도 저기 한번 가고 싶다며 들뜨고 공항 수속절차도 가슴 두근거림으로 다가왔는데
지금은 그런것들이 다 귀찮네요

친구들이나 남편이 계획 잡자고 하면 어거지로 동참하기야 하겠지만
예전같은 느낌이 돌아올까싶어요

IP : 59.22.xxx.2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7.5 1:49 PM (49.171.xxx.41) - 삭제된댓글

    앞으로 안 갈 생각 입니다

  • 2. ㅇㅇ
    '23.7.5 1:53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가족 때문에 다녀왔는데 동감입니다.
    안 가면 너무 답답하고 큰일 날 줄 알았는데 안 가도 아무렇지도 않구나를 알려둔 코로나3년

  • 3. ...
    '23.7.5 1:57 PM (112.156.xxx.249)

    전 코로나 이후 3번 다녀왔는데 계속 나가고 싶네요.

  • 4.
    '23.7.5 1:59 PM (112.161.xxx.169)

    코로나 이후
    너무 많은게 변했어요
    저역시 여행이 심드렁해졌고
    ㅡ혼자 유럽 한달씩 여러번 갔다옴ㅡ
    모임 안나가니 너무 편하고
    조용하고 한적한 삶이 좋네요

  • 5. airing
    '23.7.5 2:01 PM (110.70.xxx.210)

    저도그렇네요..회식 줄어든것도 너무 좋습니다

  • 6.
    '23.7.5 2:08 PM (223.38.xxx.1)

    저도 해외여행 피곤하기만하고 국내 럭셔리 리조트 가는게 오히려 편하게 느껴져요.

  • 7. 미투
    '23.7.5 2:10 PM (106.247.xxx.197)

    저도 그래요. 정말 열심히 1년이면 몇번씩 출국하고 여행 돌아오면 다음번 갈곳 정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국내 여행만 하고 싶어요. 국내여행도 예전처럼 막 돌아다니고 싶지는 않고.

    올 2월에 딸이랑 둘이 해외 나갔다 왔는데 그게 끝이고 다녀와서 막 너무 좋다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코로나 이후에 2, 3차 가는 문화 없어지고, 회식 줄어든것도 좋고. 수시로 뭉치던것 없어진것도 좋고. 국내 살살 다니는게 저는 더 좋더라구요.

  • 8. 저두욥
    '23.7.5 2:11 PM (180.224.xxx.22)

    저도그래요 모엠안나가니 넘 좋았구요
    아들들 회식안하고 알찍오니 걱정덜었구요 참고로 술을못마셔요
    남편회식도 줄어서 넘좋아요 못마시는데 곤드레만드레하고와서 넘 피곤했어요
    여행도 설레임도없고 귀찮타는 생각이들어요
    저만그런줄 우울증인가 했답니다

  • 9. ---
    '23.7.5 2:12 PM (220.116.xxx.233)

    코로나 이후로 진짜 많이 변했어요...

    회식도 싫고 워라밸이 최고고...

    해외 여행도 굳이 가야하나 싶고...

    가끔 만나는 친구들 지인들 모임도 별로 가고싶은 마음이 안드네요 ㅎㅎㅎ

    혼자서, 아니면 가족이랑 보내는 시간이 제일 편하고 좋아요.

  • 10. ker
    '23.7.5 2:16 PM (180.69.xxx.74)

    한동안 그러다가 가니 또 좋더군요

  • 11. ...
    '23.7.5 2:19 PM (116.32.xxx.108)

    친구 만나는 것도 싫고 집에서 내가 한 깨끗한 음식 먹고 조용하게 유튜브나 보고 책이나 읽는 게 최고에요. 저도 한 때 일년에 3,4번 씩 유럽 여행 다녔는데 올해 크리스마스에 갈 예정인 스페인 여행도 지금 맘으로는 안 가고 싶을 정도.

  • 12. ..
    '23.7.5 2:25 PM (221.162.xxx.205)

    유럽가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거같아 엄두가 안나고 동남아럭셔리 휴양지는 가고 싶어요
    편하게 놀다오게
    같은 급의 국내 호텔은 너무너무 비싸서 못가겠어요

  • 13. ......
    '23.7.5 2:47 PM (121.125.xxx.26)

    그게요.늙어서 그래요~~ 젊은애들한테 물어보세요
    저도 공항까지 가는것도 힘들어서 헥헥 거렸는데 그래도 아직 젊다고하면 젊은 나이이이 열심히 다니고싶어요.70넘으면 다 귀찮은데~

  • 14. 저도
    '23.7.5 2:48 PM (221.143.xxx.13)

    그래요. 귀찮다는 생각,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위기가 가중되는 걸 보면서 비행기 안타는 게 맞다는 생각도 들구요.
    우리나라도 좋은 곳 많아요.

  • 15. ㅇㄹㅇㄴ
    '23.7.5 2:57 PM (61.254.xxx.88)

    여행자체가 싫진않은데
    나이가 들어서
    비행기를 열시간씩 타고 어디간다는 자체가 상상이 안가요.

  • 16. 으엉
    '23.7.5 3:36 PM (59.10.xxx.133)

    그랬는데 이번에 나갔다오니 너무 아쉬워서 내년에 또 가려고요
    더 늙기 전에 고고

  • 17.
    '23.7.5 3:38 PM (218.150.xxx.232)

    지금 여권도없어요. 갱신하러 가기도 귀찮아요.

  • 18. 네번 갔는데
    '23.7.5 4:02 PM (14.32.xxx.215)

    두번은 공항시스템이 달라져서 당황했고
    새 시스템땜에 더 지쳤어요
    확실히 늙어서 그런가 지쳐요
    또 가야하는데 흥이 안나요

  • 19. 시크릿
    '23.7.5 4:26 PM (125.178.xxx.88)

    늙어서ᆢ
    다귀찮아요

  • 20. 저는
    '23.7.5 5:15 PM (121.182.xxx.161)

    운동에 빠져서 , 여행가면 운동 못할까봐 여행에 관심이 싹 사라졌어요. 누가 프랑스 헬스장 독일 헬스장 가자고 하면 그건 가고 싶어요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945 김새론 이슈로 덮어버리려고 노력많이 하네 1 겨울 06:19:07 211
1694944 여러분들, 생리 몇살때 하셨어요? 8 1212 06:07:27 296
1694943 나라의 위기가 너무 기뻤던 최상목 13 .. 04:52:19 1,873
1694942 일일이체한도 증액은 얼마까지? 2 거래 04:18:26 482
1694941 헌재는 누굴 위해 존재하는가? 5 파면 03:58:00 600
1694940 헌재 판사들 늦추는거 딱봐도 눈치보는거죠 2 ㅇㅇㅇ 03:38:41 1,345
1694939 개신교회, 극우 청산 못하면 앞길에 '나락'만 존재할 것 9 03:35:09 653
1694938 조문다녀왔어요 7 하늘을걸어서.. 03:15:23 1,624
1694937 김새론 음주운전도 실상은 12 세상에 03:12:19 4,406
1694936 국힘 의원들, 둘러 모여 "하나님께" 기도를….. 9 00 03:09:23 772
1694935 펌)검사 동서들... ........ 03:08:41 843
1694934 후.. 이제 욕이 나오네요. 판사 2 .. 02:57:07 1,170
1694933 이러다 김수현 죽으면 어떡할거냐는 말에 중국팬의 대답 15 ㅇㅇ 02:40:33 3,566
1694932 박주민 : 헌재 2명+알파 절차 문제로 시간 끌고 있다 7 ㅇㅇ 02:28:51 1,733
1694931 다시 만날, 조국- 티저 예고편 4 기다리고 있.. 02:15:14 601
1694930 김수현-김새론 17 ㅁㅁㅁ 02:11:24 3,738
1694929 폭싹속았수다에서 이해안되는장면 2 나문희 02:08:16 1,812
1694928 학폭문의해요~ 3 123456.. 01:48:35 551
1694927 성남 모란시장에 맛난게 글케 많나요 9 ... 01:47:44 1,379
1694926 전세끼고 집 매매 시 양도세 차이 4 초봄 01:31:38 808
1694925 넷플 소년의 시간 보는중 3 ... 01:17:44 1,633
1694924 이재명 상대로 전한길이랑 한동훈이랑 막상막하네요 ㅎㅎㅎ 7 여조 꼿꼿 01:12:48 1,015
1694923 남자의사랑글보고 느낀것 3 Dg 01:06:39 1,525
1694922 현관문 열었더니 액젓·분뇨에 래커칠... 층간 소음 항의에 '테.. 5 기사 00:59:29 2,633
1694921 밑에 주말 2030 글 읽지 마세요 7 밑에 00:47:52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