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 동네 둘러보는 프로에서 본 내용인데요.
유재석? 김영철?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어떤 시장가를 둘러보다가 수건가게를 들어가는데 거기에는 예전에 판촉물로 만들었다 남은 수건들을 싸게 팔고 있었어요. 남대문? 동대문? 그 정도는 아니어도 큰 시장이었던 거 같은데 어딘지 아는 분 계신가요?
저는 결혼 20년차 집에서 쓰는 수건들이 아직도 *** 안과 개업기념, **** 하계 야유회기념, 체육대회 기타등등 다 글씨 박힌 수건들, 엄마가 새 거라고 모아다 주신 것들이에요. 수건 너무 오래 쓰는 거 안 좋다니 저도 바꾸고 싶은데 아무 글씨도 안 쓰인 수건은 너무 생소할 것 같아요. 호텔에 와있는 것 같고 ㅋㅋ 질 좋은 판촉물 수건 떨이로 어디에 파는 지 아시면 알려주세용.